아미소 - 명동 지역 추천맛집 아미소 후기

아미소

업종:한정식

상권:명동

2019.06.05

명동 한정식
지글지글 익혀먹는 불고기와
밥도둑 보리굴비로 한상 푸짐하게 차려
배 빵빵하게 먹방하고 온 아미소에요~

떡볶이 있는 골목이라 자주 다니던 골목에 있어서
찾기도 쉬웠어요~ㅋ

엘리베이터 타고 5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나와요~

테이블이 많은 편이라
단체모임하기도 괜춘하구요~

명동 한정식 즐기러
외국분들이 진짜 많이 오시더라구요~

심지어 테이블에 있는 벨 못찾아서
헤매고 있으니까
맞은편 외국분이 벨 위치 알려주셨음~ㅋㅋㅋㅋ

아미소 불고기 정식이랑 보리굴비 정식으로 주문~

불판에 지글지글 익혀먹는 촉촉한 불고기와
짭조름한 보리굴비는
명실상부한 밥도둑~ㅋ

ㅋ 요런 푸짐한 상차림이
한정식의 매력이죠~

밥 보다 반찬 파인지라
요런 푸짐한 상차림 느무느무 좋아요~ㅋ

젓가락이 마구 바쁘게 움직이는 시간~~

찬들 다 괜춘했어요~

가짓수 많아도 맛없으면 용서 안됨~ㅋ

올~ 명동 아미소 불고기 완전 푸짐~

높이는 못보고
바닥만 보고는
뭐야 뭐 이렇게 먹잘게 없어.. 이랬는데..ㅋ

불고기가 꽤 푸짐하게 나와요~
푸짐한거 좋음~ㅋ

높다란 탑은 해체작업을 거쳐
불고기가 불판 위에 골고루 퍼지게 만들어줍니다

그래야 맛있게 잘 익으니까요~ㅋ

탑모양 그대로 익히면.. 원치 않는 불상사가 생기겠죠..ㅋ

지글지글 익어가고 있는 불고기
고기가 큼직큼직하게 슬라이스 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 익고 나면
먹기 좋게 한두번씩 잘라도 좋아요~

달짝지근한 양념국물에 촉촉하게 적셔서 먹어주기~
촉촉한 국물과 함께 스푼으로 양껏 떠서
밥에 얹어 먹어도 좋구요~

불고기가 맛있게 익어가는 사이
반찬들도 하나씩 섭렵해주기~
참나물샐러드도 상큼하니 맛있고
양념게장은 원래 좋아라하는거고~ㅋ

청포묵무침도 좋고~

밥이랑 같이 먹으면서
점점 빈그릇이 쌓여가기 시작합니다~ㅋ

보리굴비는 통째로 가지고 와서
직원분이 먹기 좋게 반 갈라서 테이블에 올려주니까
살만 살살 발라먹으면 되요~

짭조름하면서도 쫀득하게 씹히는 식감이 일품인 보리굴비~
언제 먹어도 밥도둑~ㅋ

막 지은 솥밥도 도착해줍니다~
이쯤이면 자동적으로 해야할 일이 있죠~ㅋ

밥은 퍼서 밥그릇에 담아주고
바닥에 있는 누룽지에 뜨거운 물 부어 숭늉 만들기~

누룽지 좋아라하는 일인으로
숭늉 만드는건 늘 젤 신남~ㅋ

밥그릇에 옮겨 담은 밥은
보리굴비와 함께 꿀꺽~
금방이죠 밥 한공기 쯤이야~ㅋ

불고기도 있고 보리굴비도 있는데~

구수한 누룽지 긁어먹는 이 시간은 언제나 좋아요~
아무리 배가 불러도
누룽지타임은 절대 포기 못하는~^^

명동에서
불고기랑 보리굴비로 푸짐하게 한정식 한상 잘 차려먹고
마무리는 아미소표 팥빙수로~

날이 더우니 1일1빙은 필수~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4길 25

02-756-3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