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장 먹거리 시장주차장 중앙 닭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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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은 바다와 함께 먹거리가 있어서 넘 좋은 것 같아요.

둘째날 아침을 속초시장 근처 안쪽에 있는 순대국에서 아침겸 점심을 먹고

집에오기전 중앙시장쪽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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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볼거리가 많아서 좋은데..

과일부터 다양한 속초해산물들과 건어물

그 중에서도 집에 가기전에 중앙시장 닭강정을 사볼까 해서 들렀어요.

옆에 새우튀김집도 있고, 항상 속초에 오면 너도나도

닭강정으로 한박스식 들고다니는 만석닭강정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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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왔을 때보다 더달라진 분위기인데..

환하니 안쪽에 계신 직원분보니 마치 연구원같은 위생복장을 하고있네요.

작년에 조리장 위생적발로 사과문을 게재했던 탓인지,

위생에는 더욱 신경쓰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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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닭강정 가격대는 다 비슷비슷한데..

다른점이라면 좀 작은 사이즈의 영계가 있네요.

그 외에 주변에 알려지지 않은 닭강정 집들도 많은데,

포장단위며 이름있는 만석이나 중앙닭강정 보다는 가격은 좀더 저렴한 것 같아요.

가격 고려하시는 분들이라면 왠만해선 닭강정 거기서 거기인 듯해서

크게 다를 것 같진 않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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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위생상태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긴한데..

속초닭강정 중에 만석닭강정은 워낙 유명세가 있다보니,

집 인근의 판교현대백화점이라든가 백화점에 팝업스통어가 종종 들어오다보니

중앙닭강정으로 결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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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중앙 닭강정의 경우도 속초에선 유명한 편이고

손님들도 많아서 줄서는 민원까지 제기될 정도인데..

택배도 가능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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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도 왔으니 한박스 사갈려고 왔지요.

좋은 건 속초 대형주차장과 상가지하주차장까지 주차권 제공이 되더라구요. ㅎㅎ

닭강정은 큰 차이가 없는데 후라이드는 중앙닭강정이

만석보단 1천원정도 더 비싸네요.

개인적으로는 매운만 닭강정을 사고싶지만,

아이들과 함께 먹기위해 순살닭강정을 주문했더니..

순살의 경우 미리 튀겨놓은 것이 없는지 바로 튀겨주시느라 좀 기다렸지만.

바로 튀긴다는 점에선 좀더 맘에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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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생활의달인에도 나왔던 중앙닭강정인데..

포장이 오랜만에 보니 기억이 안나서 더욱 새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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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은 316회 닭강정의 달인으로 출연했었나본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도 나왔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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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속초 중앙시장  지상주차장을 이용했었는데...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려면 흰색할인권을 가져와야 한다는 사실~!

주차장 사용하시는 분들은 꼭 확인하세요.

지하주차장도 저렴한 편인데,

중앙닭강정에서 가져온 주차권으로 할인받고

1천원 좀더 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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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오는 길에 정말 미세먼지가 심하다고 했는데,

강원도에서 집 가까이 도심으로 올수록 더 심해지는 듯 앞이 저렇게 안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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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왔으니, 저녁은 중앙닭강정으로 먹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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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은 차갑게 먹어도 맛있지만 취향에 따라 전자렌지 돌려도 OK이라죠~!!

단맛과 보통맛, 매콤한 맛 세가지 중에

선택한 달콤한 맛에 이렇게 노란 스티커 표시가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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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없는 순살닭강정이라 아이들 먹을 땐 편했는데..

정말 달긴 했지만 땅콩가루도 많이 뿌려져 있고 아이들이 잘 먹더라구요.

양념의 차이인지는 몰라도 만석닭강정이 좀더 매웠던 것 같구요.

조각이 좀 작고 많은 편인데 비해 중앙닭강정은 크기는 좀더 큰것 같구요.

양도 꽤 많아서 다음날 아침까지 한두 조각씩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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