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로 보이는 사진들이 넘 맛있어 보이는
브런치부터 샐러드, 파스타, 피자들
무엇보다 재료들도 정말 신선해보이는 수지 레스토랑 예송원테이블
디너세트들도 있는데,2~3인부터 4~5인까지 세트메뉴가 있는데
할인된 가격에 먹을 수 있는데다가 세트구성에 메뉴들도 좋아보여서
수프까지 맛볼 수 있는 세트로 주문완료~
리조또에 된장리조또도 특이하네요.
다너세트로 나온 식전빵따뜻하고 폭신한 올리브 포카치아
오랜만에 발사믹오일과 함께 먹는 식전빵 넘 반갑네요.
발사믹까지 꾸~욱 찍어서 먹어보면올리브오일에 새콤한 발사믹식초
음~ 역시 빵맛만 봐도 그 앞으로 나올 세트가 넘 기대되었는데,
나오는 메뉴들보고 정말 빵 맛있는 집이 진짜 맛있는 수지 레스토랑이라는 걸 다시금 깨달았네요.
음료는 음료부터 맥주에 와인까지 가능한데,
수지 스테이크가 맛있는 곳을 생각하면
와인도 좋을 듯한데 이날은 시원한 맥주한잔이 더 땡겨서 호가든으로 시켰네요.
술 마시고 싶지만 운전해야하는 남편은 눈물을 머금고
오렌지 에이드로 주문했네요. ㅎ;
맛있는 식전빵 수프 찍어먹음 맛나기에 살짝 아껴두었는데,
세프가 그날마다 끓인다는 수프는 양송이 수프가 나왔네요.
크루통이 들어가 있기도 했지만,
진한 양송이 수프는 끝맛이 감칠맛 나면서 개운하니
술을 안먹었는데도 해장하는 것 같다며 남편은 넘 좋아하네요.
개인적으로도 이런 수프라면 아침마다 빵 찍어 먹음
한끼 아주 맛있게 먹겠다며 양송이수프 레시피에 급 관심이.. ㅎㅎ
샐러드는 그릴드 씨푸드 샐러드로
무거운 도자기 접시에 담겨나온 샐러드의 자태만 봐도 맛이 느껴지는 그런 샐러드네요.
싱싱한 야채와 함께 토마토와 무슨
주위를 둘러싼 싱싱한 가리비와 그린홍합과 새우, 소라, 오징어의 만남
정말 눈으로 먹고 맛으로 두번 먹는 그런 느낌의 씨푸드 샐러드로에
상큼한 레몬드레싱~ 역시 좋아요^^
쫄깃한 표고보섯도 맛있고,
그릴링 제대로 된 꽃등심 스테이크로
정말 제대로 된 셰프의 요리를 제대로 맛본 것 같은 그런 날이였는데요.
히말라야 핑크소금과 스테이크소스, 홀그레인 머스터드
어느걸 찍어 먹어도 정말 맛있는 스테이크의 맛은 다 남다르네요.
식사를 마치고 배부르지만,
맛있는 음식을 제대로 먹은 느낌이라 0칼로리라 자신하며
들어올 때 본 입구 앞 예송원 카페가 궁금해졌어요.
예송원 카페나 수지 레스토랑인 예송원테이블 이용후에 둘러볼 수 있는 한국식 정원인 예송원 산책도 했어요.
4대째 이어온 개인정원이라는데
힐링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시니까
앞으로 계속 더 이쁜 정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은데..
예송원이라 쓰여진 공간에 들어가니,큰 나무 목재들로 그냥 우드슬랩으로 만들어도 좋을만한
좋은 목재들도 보이고..
안쪽으로 숨겨진 공간이 많은데, 운좋게도 안쪽까지 다 돌아볼 수가 있었네요.
밑으로 보이는 용서 고속도로
차들의 불빛들이 막혀있는 공간도 있지만,
이마져 하나의 조명처럼 아름답게 느껴지는 광경입니다.
안쪽으로 이어지는 예송원의 산책로를 따라 좀더 올라가면,
한쪽에 이렇게 거대한 빙벽이 자리하고 있는데,
정말 멀리서 보니 하얀 모습이 산신령같기도 한 신비로운 느낌도 들구요.
물똥아리랑 곡식이 들어간 항아리, 술독에
장이 들어가 있다는 거대한 장독대가
정말 다시근 예송원이 한국식 정원이라는 느낌이 드는데,
밤에 봐도 반짝이는 항아리가 장관힙니다.
예사롭지 않은 소나무 밤에 조명과 함께 보니,
운치있고 가장 멋있어서 인상에 남았던 소나무인데
나이만해도 500년의 세월을 견뎌온 나무라니 더 특별하게 보입니다.
뒤로 보이는 수지 레스토랑 예송원 테이블
예송원 카페에 이어 신규 오픈한 예송원테이블
정말 분위기에 반하고 셰프님의 요리맛에 두번 반하고
정말 다음번엔 카페나 테이블에 와서 다른 음식들도 즐겨보고 싶네요.
수지 데이트 하실만한 분들이나
특별한 날에 분위기 내실 곳 찾으신다면 정원도 이쁜 예송원 추천드립니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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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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