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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탄현맛집 담백한 한방닭 장작구이 대청마루 파주 맛집 인정
파주도 자주가니 고향에 온 듯 편안한 느낌 북과 교류가 활발한 요즘이라 북녘이 가까운 파주 친근한 느낌마져 듭니다.
기름에 튀긴 치킨도 맛나지만, 장작구이로 먹는 통닭 정말 닭은 뭘해먹어도 맛나지만 이날은 참나무로 굽는 장작구이에 한끼 식사까지 할 수 있는 대청마루에 들렸습니다.
주황색 지붕이 인상적인 파주 대청마루 밖에서 보면 일반 식당이랑 다를바 없지만 안에 들어가선 정말 깜짝 놀랐던^^
바로 옆에는 장작구이라 이렇게 장작들이 놓여있는데, 여기서 이렇게 장작구이를 직접 구우시는것 같았어요.
매장 내부엔 점심시간 식사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마치 산장에 온 듯한 분위기의 통나무로 된 벽과 높은 천장
꽃으로 만든 장식걸이도 이쁘고, 아직은 연말 크리스분위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인형들과 나무의 트리가 따스한 느낌으로 맞아줍니다.
홀 말고도 보이는 룸도 있구요.
무엇보다도 훈훈한 느낌이 드는 건 가운데 있는 난로인데 여기에서도 장작을 떼는 것 같아요.
보기에도 따뜻하지만 옆에 앉아있으니까 난로의 훈기가 그대로 적당히 전해져 와서 어릴적 난로 생각도 나고 좋네요.
대청마루는 참나무 파주 장작구이로 알려져 있는데, 한방닭과 통삼겹 두가지인데 뭘 먹어도 맛날 것 같지만.. 오늘은 한방닭으로 정했어요.
기본 김치와 치킨이나 한방닭 장작구이에도 새콤달콤한 무는 기본인가봐요.
담백하지만 소금이며 칠리소스와 겨자소스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소스는 다 있었는데..
고추가루 소스로 무쳐나온 치커리, 파프리카 샐러드 요거 은근 담백한 장작구이랑 먹으니 아주 찰떡 궁합이였는데.. 특이한 향이 아무래도 산초가루가 아닌가 싶어요.
장작구이라 좀 시간이 걸리지만, 노릇하게 잘 구워나온 한방닭 한마리 옛날 치킨 부럽지 않은 비주얼이라 더 기대되었어요.
통닭구이도 좋도 한방닭도 역시나 다리가 제일 맛날 것 같은데 칠리소스부터 한입 먹었는데.. 튀긴 치킨보다도 정말 담백하니 딱 제 취향인데 뭔가 아쉬운 건 맥주라도 한잔 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랄까?
얼굴만 빨갛지 않았다면 먹었을텐데.. 낮이라 패스했어요.
뜨끈한 통다리 쭉 찢어도 잘 찢어지는데, 치킨 못지않게 얇은 껍데기가 아주 바삭~! 합니다.
겨자소스도 달콤하면서도 알싸한 맛, 역시 땡겨요~
싱싱한 오이와 치커리, 파프리카가 들어간 야채무침 여기에 닭살과 함께 먹음 정말 감칠맛 제대로~
닭을 먹고 나면 밑에 있는 찹쌀 인삼에 대추, 8가지가 들어간 영양찰밥이 있는데, 한방닭이 정말 괜히 한방이 아니네요.
영양찰밥은 두꺼운 불판위에 달궈져서 누룽지까지 있어서 바삭한 식감에 야채삼아 김치처럼 올려먹어도 정말 맛있는.. 파주 맛집의 장작구이로 인정~
정말 둘이 한마리 먹어도 딱 좋을 정도의 양이였는데, 담백하니 배고프면 더 먹게될 것 같더라구요.
식사는 깔끔한 옛날 잔치국수 겨울엔 역시 국물만한 게 있나요?
깔끔한 국물맛에 멸치육수 닭과 잔치국수의 담백한 조화가 넘 맘에 들었던 파주 탄현맛집 낮에도 치킨대신 장작구이로 즐겨보고 싶다면 한번 방문해보시길~
매주 월요일 정기휴일 예약, 포장가능
FM 12:00~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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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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