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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자연휴양림 근처 맛집 호암미술관 들려 가본 명가코다리
날씨가 춥긴 하지만 집안에서 따뜻하게 그냥지내는 것보단 바쁘긴 하지만 나가서 보내야 스트레스도 풀리고 생활도 더 활기차 지는 것 같아서 용인자연휴양림에 다녀왔는데.. 봄이나 가을에가면 더 좋을 것 같다.
저녁이나 먹자고 하고 용인휴양림 근처 맛집을 찾다보니 요즘 제철이라 먹기좋은 코다리집이 있어서 방문했다.
한옥같으면서도 통나무집 같은 느낌이라 운치있고, 입구 앞 주차장도 버스가 들어갈만큼 크고 넓은 편이다.
명가코다리라 버스에 붙어있는 걸보니.. 버스대절도 가능한 것 같은데, 일반 봉고 음식점 버스는 봤어도 버스는 처음이라 대박~!
즉석에서 갓지은 유기농 가마솥밥도 하시는 듯한데, 코다리에 솥밥 생각만해도 정말 꿀맛일 것 같다.
홀도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큰 룸도 있는데.. 한적했지만 저녁 시간이 되어갈수록 하나둘 인근 손님부터 단체 손님들로 안쪽룸도 예약이였는지 가득찼다.
과일이나 생선 역시 껍질에 영양속 많은 듯한데, 저지방이라 좋은 코다리 아미노산에 여성들이라면 솔깃할만한 문구에 몸에좋은 매운맛이 더해지니 잘 왔구나 싶은 생각이 마구 든다.
일단 코다리찜은 주문하고 밥을 먹고 싶지만, 코다리회냉면도 눈앞에서 아른아른~
용인자연휴양림 근처 맛집의 우렁이농법 즉석도정된 가마솥밥이 넘 먹고 싶지만 고민끝에 냉면으로 선택했따.
처음에 반찬은 나오지만, 추가반찬은 셀프도 가능한데.. 양배추 샐러드, 콩나물, 백김치는 언제나 먹고 싶으면 리필이 가능하다.
 찜하면 콩나물도 떠오르는데,심심한 콩나물국부터 등장~!
 고사리볶음과 양파장아찌와 계란장조림,함께 먹기좋은 시원한 백김치와 반찬으로도 좋은 미역줄기 찜과 잘 어울리는 콩나물도 함께 나왔다.
 샐러드와 고추장아찌와 겉절이, 부침개,싸먹기 좋은 김까지 생각보다 다양하게 나오는 반찬들에 코다리찜 기다리는 동안 쉴새 없는 젓가락질은 계속된다. ㅎ
 뒤를 이어나온 톳도 아작거리는 식감과 건강한 느낌은김에 싸먹어도 맛있다.
코다리찜도 시래기와 함께 나왔는데, "이거 소짜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정말 푸짐해보인다.
 큼직한 무 깔고 그 위에 코다리찜이 양도 정말 많아서중자라고 해도 믿을 듯한 사이즈에 먹기전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떡볶이처럼 떡도 들어가있는데, 양념맛이 넘 짭짤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달달한 맛이 있는 매콤달콤한 맛에맨입에 먹어도 좋을만한 코다리찜 위에 얹어나온 시래기에 그냥 맨입으로 먹어도 배부를 듯하고, 술안주로도 딱 좋을 것 같아서 싸먹는 날김이 많이 나온 이유를 이제야 알것 같다.
코다리 한조각만 먹어도 살이 많은데, 명태 머리가 3개인 걸 보니 소자도 3마리나 되는 것 같다. 이전에 동태 먹을 때 생각나서 눈알도 먹어봤는데, 적당히 말려서 추억의 그 맛도 괜찮고, 다양한 반찬과 조합을 생각하면서 취향따라 싸먹는 재미도 더해지는 코다리찜
 코다리냉면도 주문했는데,코다리가 꽤 많이 올려져 나오는데 비비고 나서야 생각이 난건 왜일까? ㅜㅡ
 얇은 함흥냉면 면발에 먹는 코다리회냉면겨울에 냉면을 먹어야 제맛이라는데 정말 그 말이 맞는 듯~ 일반 비빔냉면도 먹어봤는데, 양념은 같은 듯하고 삶은 계란은 일반 계란이 아닌 반찬에서도 나오는 장조림 계란이 올라간 것도 특이하다.  함께 나온 시원한 육수 살짝 붓고넉넉한 무 슬라이스, 오이 쓱쓱 비벼먹으니까 간도 잘 맞고 매콤달콤 코다리찜과 함께 무한흡입으로 금방 한그릇 비워냈다.
 용인자연휴양림이나 에버랜드나 호암미술관 근처 드라이브 가셨다가근처 맛집 찾으신다면 제철 코다리 추천해본다.
포장가능 AM 10:00 ~ PM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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