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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해신탕 봄철 보양식은 도깨비주막
아이러니하게도 맛있는 거 먹기 위해 보양식 챙겨 먹고 있는 퍼셀이,,,
벌써부터 여름 나기 위한 봄철 보양식인 일산해신탕 잘하는 도깨비주막을 찾았습니다 
도깨비주막 이라길래 처음엔 술집인 줄 ㅋ
살짝 올드 한 느낌이지만 아늑하니 바다 내음 가득한 먹거리들로 퍼셀처럼 벌써부터 일산해신탕 드시러 오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이미 매스컴에도 소개됐을만큼 남도 출신의 사장님이 만드신 벌교꼬막 3종 정식도 유명한데요
요건 다음으로 찜콩하고,,,
퍼셀은 토종닭과 해산물의 만남인 봄철 보양식으로 좋은 궃중해신탕으로 일찌감치 몸보신하고 왔습니다
건강은 미리 건강할 때 챙겨야 해서^^;;
남도음식 손맛 좋기로 유명한 만큼 기회 되면 돌아가며 한 번씩 맛보고 싶은데 하나같이 다 맛있어 보여서 당최ㅋ
더도 덜도 아닌 반찬에서 빛이 나듯 정갈하니 간도 아주 알맞아요
예약하고 갔더니 바로 내어주신 궁중해신탕
토종닭, 돌문어, 낙지, 전복, 한방재료 8가지가 그야말로 육해공 보양식의 끝판왕이더라고요
일산해신탕 비주얼뿐만 아니라 갖은 한약재가 들어가 보양식으로도 좋거니와 향부터도 예술이에요
이래서 다들 도깨비주막 칭찬을 하나 봐요^^
서버분 바쁜 와중에 낙지와 돌문어가 질겨질까 봐 재빨리 손질해서는 
요렇게 따로 접시에 담아 맛보게 내어주셨어요
서비스 면에서 +100점 추가 ㅋㅋㅋ
쫄깃쫄깃 탱글탱글 입안 가득 포텐 터지는 이 맛~!
한번 중독되면 벗어날 수 없는 맛이에요
진공청소기처럼 흡입하듯 먹고는 본격적으로 뽀얀 토종닭도~~~~냠냠냠!
큼지막한 나무는 엄나무로 퍼셀도 집에서 백숙해 먹을 때 종종 넣곤 하는 거예요
국물도 진국으로 냄새도 과하지 않고 은은하니 토종닭도 푹 고아 부드럽고 야들야들 먹기 좋아요
전복도 사이좋게 나눠 먹고 ㅎ
마무리는 통 녹두가 들어간 죽으로,, 둘이 먹기보단 셋이 먹기 딱 좋은 양으로 결국은 남아 포장했는데요
봄철 보양식으로 가족들과 함께 푸짐하게 먹기엔 이만한 음식 없지 싶어요
남도출신 사장님의 손맛 좋기로 유명한 도깨비주막
산지에서 올라오는 계절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일산해신탕 역시 꼭 맛봐야 하는 보양식으로 강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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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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