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오믈렛버거의 달인으로 소개된,,
합정 소문_

보통 버거는 빵 사이에 패티를 넣어서 만드는데.. 이곳은 계란 오믈렛을 빵 대신 사용해서~
이곳만의 특색있는 오믈렛버거를 만날 수 있었다.

특히나 철판에서 바로바로 요리해주시는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는거..ㅋㅋ_

마포구 합정 소문에서,,
철판에서 바로 만들어 제공되는 오믈렛버거와 철판파스타를 맛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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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8번출구를 이용하면 편리한,,
생활의달인 오믈렛버거의 달인 합정 소문~!!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가게는 아담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 젊은 사장님과 오픈키친 철판과 어우러져서 전체적인 느낌이 좋더라.
테이블 몇개와 철판을 바로 구경할 수 있는 몇자리로..
좌석이 많지는 않지만 사장님 홀로 철판 하나로 음식을 만들다 보니.. 이 규모가 최대치인듯 싶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이 규모로도 손님이 길게 텀주고 들어오지 않는 이상 음식이 나오는데는 시간이 좀 걸린다. ^^;

합정 소문의 메뉴 및 가격은,, 아래 메뉴판 참고하시길_
생활의달인에 소개된 메뉴이자 이집의 대표메뉴는 단연 오믈렛버거_!!
버거니까 당연히 토핑은 함바그 아닌가..?!  베이컨&소세지나 닭안심을 주문하시는 분이 과연 있는지... 크큭_
우리는 함바그 오믈렛버거 & 닭안심 철판파스타로 선택했다.

철판 앞자리로 자리잡았더니,, 사장님께서 음식 조리하시는 모습을 계속 볼 수 있었기에..
음식나오길 기다리는 시간도 재밌기만 하더라.
지금 조리 시작하신 건 해산물 철판파스타_ 우리가 들어가기 전에 주문한 손님들의 메뉴이다.
이 메뉴가 제공된 후에야 우리 메뉴도 요리가 시작되었다지_

메뉴판에 해산물이라고 되어있길래 부실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실제로 보니 새우도 꽤 큼직하니 실하다!!
토핑에 해산물이라고 하지 말고 새우3+오징어라고 표기해주시면 더 좋겠다는 생각_
해산물이라고 되어있길래.. 손톱만한 칵테일 새우랑 뭐 이것저것 자잘하게 들어간 줄 알고 닭안심으로 결정 했는데ㅠ
이럴줄 알았으면 나도 해산물로 선택할걸.. 이라는 후회가 밀려오더라 ㅋㅋ_

새우, 오징어 먼저 익힌 후..
야채도 따로 볶는다_

이후 합쳐서 면도 넣고,,

휘리릭~ 다 같이 볶아주시는 중_
능숙한 손놀림~!!

이후 토마토 소스를 추가해서 한번 더 볶아주면 완성~
(한번 조리할때 오믈렛이든 파스타든 2개씩 만드신다)
완성된 후 접시에 담은 후에도 접시 옆이 지저분하면 닦고.. 마지막 꾸밈까지 예쁘게 해서 제공해주시는데..
만드는 모습을 보니 정말 정성가득 열심히 요리해주심이 너무 좋더라.

요리가 한번 끝나면..
철판도 밀고 닦아 깨끗히 청소하신 후_
다음번 요리를 시작하신다.

식전 서비스겸 에피타이저로 제공된,,
토마토_
얇게 슬라이스하고 설탕뿌려 제공되었는데 어릴때 먹던 딱! 그맛~
토마토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먹으니 추억돋네.

이제 우리테이블로 오게 될 오믈렛버거 요리가 시작되었다.
앞서 말했지만 한번에 2개씩 만드시는 중~
보통 한팀당 2명의 손님으로 오믈렛버거 1 + 철판파스타 1로 주문하다보니..  2테이블에 동일메뉴 하나씩 함께 제공된다는거_!!
오믈렛버거 토핑인 함바그 먼저 철판에 익히시는 중_

그리고 철판 반대쪽에서 오믈렛버거의 핵심인 계란요리를 시작하셨다.
스크램블 에그처럼 열심히 휘저어 주면서도.. 또 뭉쳐서 모양은 잡아주는.. 이게 생활의달인 오믈렛버거의 기술이겠지?!!
철판에서 패티를 굽다보면 육즙도 빠지기에.. 수시로 빠져나온 육즙과 오일도 다시 끼얹어주신다.
정말 열심히 만들어주신다는게 또 느껴지는구나_

그렇게 계란오블렛과 패티가 조리완료되면,,
예쁘게 쌓아올려 플레이팅 하신다.

그리고 소스, 치즈가루 듬뿍, 파슬리 등으로 마무리 해주신 후,,

제공된 오믈렛 버거_!!
와우~ 비쥬얼도 좋네. 요즘 젊은층들이 딱 좋아할만한 모습이다.
물론 스위티즘에게도 역시.. ㅋㅋ_

측면샷_
녹아내리는 치즈와,, 소스의 조합이..
항공샷보다 측면이 더 예뻐보인다.

조리 과정을 지켜보며 받은 것이라 그런지..
더 맛있어 보이는 느낌_
너무나 열심히 만들어 주시는걸 본터라 더 소중해지는 요리이다.

단면샷_
철판에 갓조리해주신터라.. 실컷 사진찍다가 잘랐는데도,,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나더라.
패티 두께도 좋고,, 빵대신 사용된 계란 오믈렛도 아주 폭신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소스는 토마토베이스에 우유를 첨가해 부드럽다.
(로제소스 느낌)
나중에 패티랑 같이 먹으면 약간 라구소스 느낌도 나고 ㅎㅎ_

계란과 패티와 소스까지 곁들여서,, 한번에 먹는걸 추천해주신다.
난 한번에도 먹어보고.. 따로따로 고유의 맛도 느껴보았다지_
패티를 철판에서 구으면 당연히 육즙이 빠질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래서 좀 푸석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구으면서 열심히 육즙과 오일을 계속 끼얹는 노력을 본터라 이만하면 오케이_!
그리고 그 부분은 부드러운 계란과 고소한 2종의 치즈가 채워주고,, 소스가 촉촉함을 더해준다.
갈아 만든 패티는 너무 곱게 갈지 않아서 적당히 씹히는 식감도 살아있네.
계란 오믈렛 윗조각은 단맛도 감도는데.. 아무래도 이곳의 주고객인 젊은층을 겨냥한 맛이 아닐까 싶다.
녹았던 치즈가 굳으면서 전체적으로 지탱해주기에 썰어 먹을때도 깔끔하게 썰리고 무너지지 않는다는 점도 굿굿_
(보통 수제버거집 가서 썰어먹으려고 할때면 난도질에 엉망진창 되곤 했었는데.. 여기선 예쁘게 먹을 수 있다 ㅋㅋ_)
단, 나이프는 하나밖에 안주시던데.. 인원수대로 주면 더 좋을듯 ㅠ
또 하나 굳이 아쉬운점을 꼽자면 야채도 좀 들어가서 아삭한 식감도 뭔가 있으면 좋겠다 싶기도..

우리가 오믈렛버거를 먹는 사이.. 철판 파스타를 만들기 시작하셨다.
앞서 보여드린 해산물파스타와 만드는 과정은 동일하고,, 해산물 대신 닭안심의 토핑만 달라진다.
다른 테이블은 토핑을 해산물을 선택했기에 2종을 같이 만드시는걸 보니.. 닭안심보다 해산물이 더 맛있어 보이는 것 같기도..?
이게 다 실한 새우와 오징어 때문이다..ㅋㅋ_
해산물이라길래 칵테일새우 등으로 허접할줄 알았는데 ㅠㅠ 이정도면 훨씬 좋아보이는.. 큭큭_
원래 남의떡이 더 커보이는거라지만_

오믈렛버거를 다 먹을때쯤 제공된,,
닭안심 철판파스타_

비쥬얼이 아무래도 새우보다 떨어지긴 하지만..
새우는 콜레스테롤이 높다.
(.....라고 생각하며 위안삼기.. 큭큭_)

닭안심은 걱정과 달리 푸석퍽퍽하지 않고 꽤나 부드럽다~!!
그래도 새우였으면 식감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 뒤끝 장난아닌 후회?! 풉,
나쁘진 않지만 오믈렛버거에 비해 철판파스타는 감흥이 조금 약하더라.
굳이 철판이라는 메리트도 없는 것 같고.. 소스 베이스 자체가 오믈렛버거와 동일하다 보니 계속 먹으면 약간 물리는 감도 있다.
굳이 파스타로 고집하고 싶다면 토마토소스 파스타 말고 크림소스 같은 다른 종류도 가능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_
개인적으로는 파스타를 고집하기 보다는 야끼우동이나 야끼소바 같은,,
철판의 매력을 더 내세우는 메뉴가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건 주인장 마음이겠지_

정성껏 하나하나 열심히 만드시는 모습이 너무나 좋았던 곳_!

생활의달인에 소개된 오믈렛버거는 아이디어도 노력도 비쥬얼도 맛도 좋더라 ^^

단지 음식이 만들어지는 시간이 꽤 걸리는터라.. 음식을 제공받기까지 기다림이 꽤 필요하다는거 참고하시길~
그리고 같은 메뉴로 2개를 주문하지 않는 이상.. 먼저 나온 메뉴 다 먹을때쯤 다음 메뉴가 제공된다.

이른 저녁부터 꽤 늦은시간까지 영업하기에,, 늦은시간 배고픈데 마땅한곳이 없을때도 딱이다_




영업시간은,, 17:00-01:00_
(L.O ~00:00까지)







합정 소문이었습니다~! > <"

주소 :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3길 31-5 (합정동 387-5)
전화번호 : 010-7672-4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