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카페 더스트릿(THE STREET) 여유로운 청담동브런치​

간만에  영화도 잼나고,

가까운 청담동카페 더스트릿 언제 생겼지?

이정진카페라고도 해서 더 관심갔는데 외부 인테리어부터가

화분에 느낌이 참 고급스러웠던 THE STREET 이름처럼 대로변 길가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도 쉽다.

​

밖엔 파라솔처럼 그늘을 칠수 있는 자리는 좋은데..

날이 선선해지면 앉아서 데이트 하는 커플들 분위기 좋을 공간이다.

​

찬 기운을 기대하면서 들어간 더스트릿

입구 양 옆에 소파에 쿠션도 맘에 들고

내부에서 바라보는 창가도 이렇게 테라스 공간이 여유로워서

앞에 대로변과 버스정거장이 있음에도 도심 같지 않은 한가로움이 느껴져서

마음부터가 편안해지는 것 같다.

​

중앙에서 기분좋게 맞아주시는 서버분들

주방도 안쪽에 오픈된 공간도 살며시 보이는 구조에서

셰프들은 열심히 요리중이다.

​

모던한 느낌에 안쪽으로 된 유리문엔 훤히 보이는 구조의 룸도 있는데..

안보이는 것보단 훨씬 더 넓어보이고 깔끔해서 보여서 굿~!

​

​

​

THE STREET의 위치를 벽의 칠판에 묘사해 놓은 그림도

빈티지한 흰 벽면에 센스넘치게 잘 그렸다.

​

발렛 주차도 가능한데..

청담동 치곤 그리 비싼편은 아닌 듯~

​

쇼케이스에는 청담동카페로 와도 좋을만한 시원한 음료와 수제청

그리고 몇 가지 디저트들이 있다.

청담동브런치의 뉴메뉴인 듯한데,

비주얼도 좋고 브런치 종류가 워낙에 많다.

더스트릿의 모든 메뉴에는 풍미가 좋은 프랑스 프레지덩 버터를 사용하고,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치아바타는 프랑스에서 수입되는 치아버터를 사용해서

더 쫄깃하다고 하는데../서버의 도움을 받아 겨우 주문했다. ㅎㅎ

​

날이 덥고 땀이 많이 나니까 갈증도 나서 시원한 물도 좋지만,

상큼한 레몬에이드와 수제 자몽에이드 정말 쭉쭉~ 잘도 넘어간다.

​

브런치 종류도 다양하지만,

신메뉴인 메뉴와 함께 내취향의 파스타도 주문했다.

​

새우 바질 페스토 파스타

통통한 새우에 소스가 너무 맛나보이는 파스타

요즘 안그래도 바질페스토 넘 먹고 싶었는데 청담동맛집의 파스타 어떤맛일까?

​

통통한 새우에 생바질을 갈아넣은 페스토 파스타
 봉골레 스톡을 사용해 감칠맛을 더한 파스타에 잘 어울리는 가지

혼자 거의다 흡입하는 수준으로 비워냈다.

아이와 함께 먹기 위해서 페퍼로 치노를 뺐는데,

원래의 맛데로 매운맛이 더해진다면 더 맛있을 듯~

​

닭고기 갈레트와 그레이비소스

닭다리살, 메밀, 미니양배추, 새송이,  방울토마토 들의 야채도 많이 들어가있지만..

무엇보다 메밀로 만든 갈레트가 정말 특이하고 인상적이다.

​

부드러운 닭다리살도 맛있지만,

프랑스 지방의 팬케이크 형의 빵과자인 갈레트는

봉평 메밀가루를 이용해서 네모낳게 만든 메밀전 느낌에 모짤렐라 치즈를 올려서

겉이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치즈의 맛이 정말 따뜻할 때 먹으니 또 새로운 맛이다. 

​

미니양배추에 새송이버섯과 토마토, 루꼴라

야채를 닭다리살과 함께 메밀 갈레트에 넣어먹는 그맛~!

정말 프랑스 전통의 요리를 셰프의 느낌으로 만든 요리인데..

개인적으로도 넘 좋아하는 메밀이라 부드러운 닭살 넣고 쌓아 먹으니 정말 한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와인과도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정말 청담동맛집으로 인정하고 싶은 다양한 요리에

다음번에 가면 청담동카페로도 방문해보고 싶은 더스트릿(THE STREET)이다.

연예인들도 종종 오는 카페다 보니, 운이 좋으면 볼수도 있을 듯~

분위기 좋은 청담동브런치 즐기고 싶은 분들 한번 가보시길~!

발렛가능 

Am 10:00 ~ Pm 23:00 (L.O)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