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고깃집 산야초 서서갈비!
차 타고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하곤 무작정 들어간
대로변에 위치한 덕양구고깃집 산야초 서서갈비 에요
퍼셀이 한때 달다구리한 맛에 반해 신촌 원조집
찾아 뻔질나게 다녔던 추억의 맛이기도 하죠
덕양구고깃집 산야초 서서갈비 내부는 요렇다는~!
술 마시기 좋은 전형적인 원형 테이블에
추운 날씨고 또 주말이라 그런가 조용하다 싶었는데
퍼셀이 손님 몰고 다녀선지 뒤이어 많이들 오시더라고요
다른 메뉴도 있지만 오픈행사로 할인중인
시그니처 메뉴인 서서갈비 맛봐야 하지 않겠어요
중국집에서 짬뽕과 짜장을 주문하듯,,,
건강을 생각한 산야초 베이스에
50년 전통이라니 기존의 익숙한 맛과
어떻게 다를지 빨리 맛보고 싶네요
순간 잘못 주문했나 싶을 정도로 뜨아했는데
속풀이용 소고기무국도 무한리필이고..
연이어 나온 두부김치도 무한리필로
고기와 술빼곤 모든게 무한리필 이라고 하네요
서비스메뉴라서 그냥 대충 성의없이 나올줄 알았는데
두부도 따뜻하니 볶음김치도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반찬으로 배채울만큼 개이득 ㅋ
덕양구고깃집 산야초 서서갈비 손님 입장에서
좋긴 하지만 너무 과유불급이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좋은 안주가 있어 술도 주문했더니 완전
시야시 짱짱하게 양동이째 가져다 주시더라고요
술맛 하난 나겠다는 ㅋㅋㅋ
이곳은 이곳만의 스타일이 있듯 추억의
연탄불에 양념장부터 올려주시공,,
요렇게 고기도 두둥~~♪
기대했던 모양이 아니라 살짝 당황스럽긴
했지만 맛만 있으면야 모양이 무슨 대수겠어요
서버분 알맞게 잘라서 먹기 좋게 구워주시니
그저 얌전히 익기만 기다리면 되더라고요
구워놓으니 고깃결이며 두께가 딱
먹음직스러운 서서갈비 모양 그대로였어요
냄새까지도 ㅎㅎㅎ
기존의 단짠보다는 조금 슴슴한 간으로
소스에 콕 찍어 먹음 담백하니 굿~!
길들여진 입맛이 무섭다고 맛있긴 했지만
왠지 모를 깊은 맛은 조금 덜한 느낌이었어요
다이어트는 잠시 잊고 고기 추가에 소맥으로
열심히 달려주곤 후식 냉면까지 깔끔하게 클리어~♪
요거 배 안 불렀음 곱빼기로 먹어도 괜찮을 맛이었어요
추억 떠올리며 연탄불에 구워 먹는
덕양구고깃집 산야초 서서갈비의 갈비 한 판~!
오랜만에 추억을 흠뻑 먹고 온 느낌인데 이렇게 먹고
소화시키기 위해 집까지 걸어온 사실은 안 비빌이라는 ㅋ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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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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