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유학시절,,  동네에 있던 텍사스 바베큐 가게에서 알바를 했었는데,,
지금은 부부가 함께 광화문에서 미국식 바베큐를 판매하고 있는 이곳_

수요미식회 바비큐로 선정된 이곳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바베큐와는 다른 미국 텍사스식 바베큐로_
기름기 쫘악 빠진 깔끔함이 특징이랍니다 :)

 광화문 맛집 어바웃진스에서,,
수요미식회 바비큐를 맛보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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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광화문역과 3호선 경복궁역 사이,, 경희궁의아침 2단지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
광화문 맛집 어바웃진스~!!
경희궁의아침 건물이 꽤 크고 으리으리한데요,, 요런 입간판 세워진 곳 지하로 내려가시면 되어요_

지하 한쪽 구석에 자리잡고 있기에,,
이런곳에 바베큐집이?! 싶어질지도 몰라요 ㅋㅋ_

내부 모습_
가게는 아주 깔끔하고 아담해요,,
테이블에는 생화 꽃병도 놓여있기에.. 작은것에도 신경씀을 느낄 수 있었어요_

어바웃진스의 메뉴 및 가격은 아래 메뉴판 사진 참고하세요_
어바웃진스의 메인은 바비큐플레터~
이것저것 다양하게 맛보기에는 바비큐 샘플 플레터 2인이 딱인듯 싶어요~~!!
 4종의 바베큐를 모두 맛볼 수 있는데다가,, 코울슬로+딥피클+빵2개 뿐 아니라 사이드메뉴도 2개 선택이 가능하거든요_
스위티즘은 사이드메뉴로 맥앤치즈와 어니언링으로 선택,,
(몸값 비싼 어니언링 선택시에는 추가금 천원 있어요ㅠㅠ)

그 외의  메뉴들_

바베큐에 맥주 드시는 분들  많을테니.. 당연히 맥주는 필수~?!!
생맥 1종, 병맥 4종이 준비되어 있어요_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던 각종 소스들이에요_
이곳에서 직접 만들었다는 특제소스인.. 갈릭소스와 어니언 소스_!!
담겨있는 병도 독특하고.. 네임택까지 깔끔하게 붙어있어요_
병에 담긴 색만 봐서는 비슷해 보이지만.. 앞접시에 덜어보면 약간의 차이가 있더라구요 ㅎㅎ_
하인즈 케찹과 홀그레인 머스터드는 시판제품_

미국 텍사스식 바베큐는 아주 오랜시간 구워내야 하기에..
새벽부터 구워서 온장고에 보관하다가 내어주시지만_
기타 사이드 등도 준비해야 하기에 주문 후 약간의 시간은 기다려주셔야 해요.

수요미식회 바비큐 샘플 플레터 2인의 제공된 모습_

트레이에 바베큐와 사이드 등 몽땅 담겨서 한번에 제공되네요_
이 점도 하나의 특징이라면 특징인듯 ㅋㅋ_

깔끔함을 더해줄 코울슬로_

미니 버거 빵?
모닝빵보다 조금 큰 사이즈인데요,,
요걸로 바베큐들과 함께 버거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_

사이드로 선택한 맥엔치즈~

2종의 치즈라고 되어있는데,,
치즈의 꼬릿꼬릿함이 아주 강력해요~~!!
그리고 마카로니를 그냥 치즈에만 버무린게 아니라 으깬 감자도 함께 섞인듯...?!
그래서 딱 응겨붙어있어요 ㅋㅋ_

또다른 사이드로 선택한,,
어니언링_

메뉴 소개보면 깨끗한 기름이라고 되어있는데,, 그래서인지 튀김옷이 상당히 깔끔하더라구요~!!
살짝 식은후에 먹었음에도 튀김옷의 바삭바삭함의 그대로 유지되어 있고,,
속에 든 양파는 양파 본연의 달콤함이 그대로~
상당히 맛있는 어니언링이기에.. 사이드 고민되시는 분들은 어니언링은 필수도 넣으시길 추천드려요_

광화문 맛집의 메인인 바베큐로 돌아와서,, 소고기 차돌양지를 사용한 브리스킷_
따뜻할때 바로 먹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사진찍다보니 금새 식어서 육즙이 소멸되어 가는 중 ㅠㅠ
겉이 유난히 까맣게 보이는데요,, 미국식 바베큐 특히 이런 텍사스식 바베큐는 절대 탄게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_
(직화로 구워내는게 아니거든요.)
그리고 속에 붉은빛이 있다고 덜익은거 아닌가 하는 걱정도 노놉_ (135도에서 10시간 이상 구워내었는데 안익을리가요 ㅎㅎ_)
겉부분의 색감만큼 훈연향이 상당히 강하던 브리스킷~~
식어서 육즙이 사라진탓도 있겠지만,, 부드럽기 보다는 살짝 질긴감이 있었고 꽤 짭쪼름 하다는거.

풀드포크_
마치 장조림을 갈기갈기 찢어놓은것 처럼 생겼어요,,

적당히 단짠단짠한 양념에다가 부드러운 편이라서,,
누구나 무난하게 좋아하지 않을까 싶은 바베큐랍니다_
그냥 드셔도 좋고,, 버거 만들어 드셔도 좋고,,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수제 소스들과 곁들여 드셔도 좋으니,,
본인 입맛에 맞는 방법으로 드시길~

베이컨_

2인 플래터라서 인지,, 요런 길쭉한 베이컨이 2개였어요_
각종 소스들과 한컷,,
앞서 말씀드린 2종의 수제소스.. 약간의 색감차이가 느껴지시려나요 ㅎㅎ_
소스가 너무 맛있다고 극찬하는 분도 계셨지만.. 개인적으로는 소스보다는 그냥 바베큐 본연의 맛을 즐기는게 더 좋던 1인~!!

베이컨은 오래 구워서인지 생각보다 단단함이 있었고,,
겉에 약간 소스를 발랐는지 은은한 달콤함이 어우러져요_
육포 먹는 느낌도 나고 말이죠 크큭,

스페어립_
2인플래터니까.. 립도 2쪽~

그라데이션 된 색이 아주 곱네요_
보통 립 하면 뼈부분만 주는데.. 그 윗부분까지 통으로 정말 길쭉해요_!!

겉에 구워진 때깔이 완전 와일드하네요 ㅋㅋ_

뼈 발라내고 한컷~!
원래 뼈 옆에 붙은살이 가장 맛있다고 하죠??! 그래서인지 다른 부위들보다 더더 맛있던 립_
적당히 고기 씹는맛도 있으면서 적당한 부드러움과 간이 딱이더라구요~
4종의 바베큐 중 가장 맛있게 먹은듯 싶어요_

바베큐 고기들과 코울슬로 등을 이용해서,, 빵으로 미니 버거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_
빵이 아주 부드럽다는 함께하신분의 말씀.
이게 은근 배뻥하게 만드는터라 스위티즘은 직접 먹지는 않고 구경만... 큭큭_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미국 바베큐 자격증도 보유하고 계신 분의 미국식 바베큐를 얼마전 맛보았었기에..
아무래도 두곳을 비교하게 되더라구요_

송추 웨버스모크하우스는 더 오랜시간 구워내서인지 어바웃진스보다 기름기가 더더욱 쏘옥 빠져있고..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바웃진스보다 고기가 더 부드러워요_!!
역시 깊은 내공이 느껴진달까요?!
But , 매장 분위기가 좀 난해한 느낌이 있고 사이드를 선택할 수 없어요_

수요미식회 바비큐 어바웃진스는 송추 웨버스모크하우스 보다는 기름기가 남아있고.. 간도 좀 더 되어있지만..
 오히려 그래서 대부분의 입맛에 더 잘 맞을듯한?! ㅋㅋ
송추 웨버보다 조금 더 질긴? 단단한? 편이긴 하지만,, 훈연향도 더 짙다는거_
무엇보다 사이드는 넘사벽으로 압승_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어바웃진스_
와이프의 이름을 따서 지은 가게 이름이라는데,, 그만큼 사랑이 묻어나는 곳~
매우 친절하신데다가 손님들과의 교류도 좋아서 텍사스 바베큐가 입맛에 맞는 분들은 금방 단골될거 같아요,,

광화문 맛집 어바웃진스에서 즐긴,,
미국식바베큐플레터였습니다~! > <"

주소 : 서울 종로구 사직로8길 24 (내수동 71) 경희궁의아침 2단지 지하
전화번호 : 02-737-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