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역 맛집 광화문 중국집 세종클럽 금용문!

어렸을 적 아버님 지인분이 고급 중식당을 하셔서

한 달에 한 번은 산해진미를 맛보곤 했는데요

추억이 깃든 만큼 지금도 넘 사랑하는 음식으로

광화문역 맛집 찾아 나섰다가 광화문 중국집 

세종클럽 금용문에서 점심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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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이라 계단으로 오름 바로 만날 수 있는

광화문역 맛집 광화문 중국집 세종클럽 금용문~!

1층 엘리베이터를 이용함 바로 실내랑 연결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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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시끄러웠고

또 아무래도 계란을 많이 사용하는 곳이다 보니

입구엔 요런 안심 문구가^&^

아무래도 직장인이 많은 광화문이기에

격조 있는 깔끔함은 기본이고 회식장소로 좋은 룸에서

프라이빗한 룸까지 공간 분리가 확실해서 좋더라고요

기본 세팅에 짜사이에 무피클이 나오고,,

뱃가죽이 등 가죽에 붙을 판이라 바로 메뉴판부터 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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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너코스를 비롯한 주말 스페셜도 있지만

가격대 구성이다보니 늘 먹던것만 먹는것 같아

한가지라도 제대로 맛보고자 단품으로 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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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은 대로 정신 줄 놓고 먹다간 다이어트는

고사하고 몸무게 감당이 안 될 것 같아 ㅠㅠ

이곳의 대표메뉴인 금사오룡 해삼 대신 표고버섯을

이용한 어항동구랑 사천탕수육으로 주문했어요

광화문역 맛집 세종클럽 금용문은 주문과 동시에

조리된다기에 배고픔을 짜사이로 해결하고 있었는데

어,,, 두 가지 요리가 동시에 나왔지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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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아주 살짝 매콤한 사천 탕수육

그리고 요건 향부터가 매혹적인 표고버섯에

다진 새우살이 들어간 어항동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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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해삼 들어간 요리를 좋아하지만

가격이 후덜덜해 고른 꿩 대신 닭 이라고

큼지막판 표고버섯에 탱글탱글한 새우살이 어찌나

절묘하게 어우러졌던지 살살 녹아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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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살이 얼마나 실한지 보이시나요?

다만 크기가 넘 커서 한 입에 먹기 불편했는데

조금 작은 표고를 이용했더라면 더 먹기 편했지 싶네요

사천 탕수육이야 뭐 말하나 마나,^&^,

가늘어서 먹기 감질난 것 말고는 그닥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도 괜찮을듯싶고 느끼하지 않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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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부르지만 광화문 중국집 기본인 

짜장과 짬뽕은 꼭 맛봐야 한다죠

평소 매운 거 못 먹는 친구가 고른

삼선불짜장과 퍼셀이 고른 삼선짬뽕도 쨔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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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묵직한 맛에 얼큰함도 적당하고

기분 좋게 어우러지는 불향까지,,,

해산물도 다양하고 쫄깃하니 맛있게 먹었네요

우습게 보고 덤볐던 삼성불짜장은 말 그대로 퐈이어 ㅋ

결코 수줍은 새색시만은 아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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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 먹을수록 퍼지는 매운맛이 짜장의 첫 맛을

잃어버리게끔 짬뽕보다 더 매운 뒤끝 작렬이랄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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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까다로운 직장인이 많은 곳인 만큼 기본기에 충실한

광화문역 맛집 또 찾고 싶은 세종클럽 금용문~!

그동안 중식에 허기졌는데 광화문 중국집 에서

수준급 요리 맛보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