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맛집 하면 꽤 많은 리스트들이 있지만 지오반니 새우트럭 다음으로 많이 거론되는 우동집~ 마루카메 우동~ 하와이에서 웬 우동~? 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워낙 일본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서 일본음식을 심심치 않게 마주할수 있는곳이라 더 유명해진듯 해요~ 더구나 매장에서 면을 직접 뽑아서 쓰고 있고 물가 비싼 곳에서 가격도 착해서 많이 사랑받고 있는 곳~ 와이키키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고~ 숙소랑도 가까워서 자주 갔던 하와이 맛집~ㅋ
오픈시간도 이른 편이고 클로징시간도 늦은 편~ 이집은 하루종일 사람들이 길게 줄 서 있기로 유명해요~ 실제로 가보니 진짜 늘상 줄이 길게 늘어서 있던..ㅋ 당장 뭔가 먹어야할만큼 배고플때 가서 줄 서있으면 짜증이 날수도 있으니 주의요망합니다~ㅋ 긴 줄을 피하고 싶다면 오후 4시 전후에 방문하는걸 권해요~ 줄이 좀 덜해요~ㅋ 길게 줄 서고 싶지 않으면 점심저녁 피크시간을 피해서 방문하는것도 방법이에요~~
셀프시스템이라 서비스차지가 빠지니 가격이 착할수 있는듯~ 셀프라도 좋으니 가격 착하면 좋죠~ㅋ 메뉴판에 고르기 쉽도록 사진이랑 가격이 같이 게시되어 있어서 고르기도 쉬워요~ 조카도 사진 보고 자기는 찍어먹는 우동이 먹고싶다며~ㅋ 조카 입맛에 맞아서 와이키키에 있는 동안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면 우동집 가자고~ㅋ 한국 돌아와서도 찍어먹는 우동 맛있었다고 종종 이야기해요~ㅋ 자루우동 소스가 짭조름 했거든요~ㅋ 쫄깃 면발을 짭조름한 소스에 콕콕 찍어먹으니 맛이 있을수밖에요~ㅋ
매장 들어서면 쉼없이 면을 만들어내는걸 볼수 있어요~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하와이 맛집이라 주문 받는 분들 못지않게 면 만드는 직원분들도 엄청 바쁘다는~ㅋ
주문도 초간단~ 각자 쟁반 챙겨들고 어떤 메뉴 먹을지 주방에 이야기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삶은 면에 육수랑 토핑 얹어서 내어줘요~~ 눈앞에서 토핑을 얹어주니까 빼고 싶으며 빼고 싶다고 이야기하면 되고 토핑을 더 올리고 싶으면 더 올려달라고 이야기 하면 되요~ 우동 말아주는 직원분이 파 같은 고명 올리면서 더 줄까~ 혹은 뺄까~? 하고 물어봐요~ㅋ
하와이 맛집의 셀프시스템은 우동 주문하는데 그치지 않고 튀김을 고르는데도 적용됩니다~ㅋ 주문한 우동 받아들고 줄 따라 움직이다보면 각종 튀김과 고로케, 주먹밥 등이 진열되어 있는 코너로 이동하게 되는데 먹고 싶은 튀김이나 고로케 골라서 계산대로 이동하면 되요~ 튀김이나 고로케가 필요없다면 패스~~
모든 메뉴를 다 골랐다면 계산대에서 계산해주기~~ 선계산 시스템이라 자리에 앉기 전에 주문한 메뉴 모두 계산해줘야하는 마루카메에요~~ 셀프라 서비스차지 따로 안내는것도 마루카메의 매력~ 물가 비싼 하와이라 이 가격에 우동 한그릇 즐기는게 저렴하다 느끼게 되는..
자리는 계산 후에 착석해야하는게 마루가메의 룰~ㅋ
자가제면 하는 곳이라 면이 쫄깃쫄깃해요~~ 맛은 천상의 맛이다~ 정도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가성비 좋은 하와이 맛집이라고 할만하구요~ㅋ 가성비 좋은 것만으로도 땡큐입니다~ㅋ 조카가 요즘도 찍어먹는 우동 먹고 싶다고 하와이 또 가자며~ㅋㅋㅋㅋㅋ 지엄마가 우동집 가자니까 거기에도 찍어먹는 우동이 있냐며 없으면 안가겠다고 그래서 지엄마 뒷목 잡게하는..ㅋ
요건 기본 카케우동~ 마루카메를 하와이 도착 첫날 숙소에 짐 내려두자마자 나와서 들렸는데 급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주문했었네요~ㅋ 진에어에서 살짝 멀미 한 일인..ㅋ 살짝 짭조름하면서 뜨끈한데다 다른거 들어가지 않아 느끼하지 않아서 속이 좀 진정되는 느낌이라 더 맛나게 느껴졌어요~
자가제면한 쫄깃한 우동면발도 맘에 들고~ 단, 젓가락이 일회용 나무젓가락이었던게 아숩.. 가격 착하게 만드느라 대부분 다 셀프로 돌려서 젓가락도 일회용을 사용하는듯 하긴 한데 일회용 나무젓가락이 우동맛을 떨어지게 할수도 있다는 점~ㅋ
점심저녁 어느때고 줄이 느무 길어서 어지간하면 피크타임 피해서 방문했던 하와이 맛집입니다~ㅋ 와이키키 가면 또 가볼 마루카메에요~ㅋ 우동도 튀김도 고로케도 가성비 굿~~
맛
파란빵
음식점정보/지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