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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횟집 외식타운내 가성비좋은 활어랑참치
살랑이는 봄바람에 이전에 벚꽃같지는 않지만 바람으로 날리는 벚꽃도 좋고 점심은 좀 제대로 영양챙기면서 잘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수지 외식타운내에 있는 활어랑참치에 다녀왔다.
수지외식타운 내에 위치해서 한식, 일식, 메뉴들도 다양한 수지 맛집들이 모여있는 만큼 주차장도 넓은 편인데, 조금 어중간한 시간에 갔더니 다 빠지고 널널하니 좋다.
이전부터 수지 횟집이었던 활어랑참치 회도 좋아하는 터라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2층에 자리하고 있다.
2층으로 올라가니 횟집 답게 수족관 안에는 참돔, 농어, 싱싱한 활어들이 헤엄치고 있다.
손님이 빠지고 나가는 시간에 찍은거라 손님들이 많이 없지만 내부도 쾌적하고..
무엇보다 이렇게 안쪽엔 홀에 이어 좌식공간이 창과 마주하고 있어서 좋은 햇살 바라보며 식사하기에도 굿~!
안쪽엔 룸도 있는데.. 미리 예약하고 방문한 탓에 오붓하게 식하사기 좋은 방으로 안내를 받았다.
룸의 테이블도 꽤 넓어서 4인이상 점심 모임하기에도 좋을 듯~
단품보다느 회정식으로 먹고 싶어서 활어회 정식으로 주문~
그외 식사용으로도 술안주로도 좋은 식사메뉴들이 있다.
오뎅에 차돌박이가 들어간 맑은 나베와 샐러드부터 준비~
죽도 나왔는데, 그냥 죽만 먹기 보단.. 쫀득한 오뎅이 들어간 따끈한 나베 국물 떠 먹어가면서 함께 먹는 죽도 참 괜찮다.
뒤를 이어 계속 나오는 활어회 정식의 스끼다시류 작은 게와 복껍질초회, 자왕무시 가오리와 함께 튀겨나온 건 버섯탕수육
하나 하나 맛보는 재미가 있는데.. 바삭하게 튀겨낸 게와 오독하게 씹히는 식감의 복어껍질초회
일식계란찜인 자왕무시는 말랑거리는 아주 입자 고운 푸딩처럼 찰랑거린다.
타코야끼는 가쓰오브시와 같이 먹을 때가 맛있다.
바삭한 생선튀김에 이어 정말 줄줄이 나오는 수지 횟집 활어랑참치 하나 둘 줄을 이어 나오는 스끼다시에 기대감만큼 맛보는 재미가 더해졌던 정식 코스다.
이름모를 알찜도 쫀득하면서도 고소~하다.
매콤달콤하니 익숙한 맛의 우동볶음면
활어회 정식이라 기대는 않했는데, 겉만 살짝 입힌 참치타다끼가 나온다.
다양한 해물모듬회와 메인사시미 역시나 하나의 구성이 화려하고 좋은데.. 락교와 생강절임 포함해서 9가지나 아주 알차게 담겨나온다.
근데, 이럴때마다 느끼지만 무엇 부터 먹어야 할지~
대왕오징어에 문어 숙회와 멍게와 살아 꿈틀거리는 싱싱한 낙지 동영상을 못찍은 게 좀 아쉽다. ㅎ 살아있다보니 먹기 힘들어서 수저로 한입
내가 좋아하는 해삼창자인 고노와다와 해삼과 타코와사비 골고루 맛을 보니 내가 좋아하는 건 다 있다는 거~!
회의 기본인 광어를 포함해서 회도 넉넉하게 나오는데..
생와사비만으로도 생생하게 회맛즐기기 참 좋고, 고노와다에 먹는 광어는 향긋한 해삼창자의 특유의 향에 안 먹어보신 분은 꼭 드셔보시길~!!
함께 먹을 수 있는 스시까지 챙겨주니, 중간에 회와 함께 탄수화물도 맛나게 먹었다.
생선구이로는 오랜만에 먹는 꽁치~! 요즘은 꽁치 먹는 것도 이런 수지 횟집이 아니고선 먹기도 쉽지 않은 듯 ㅎ
회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뒤를 이어 나온 소고기구이 밑에 화로식의 구이라 순식간에 익으니까 바로 살짝 한번만 뒤집어 익혀 먹음 딱 좋다.
회먹은 후에 국물도 함께 먹을 수 있는 매운탕
어느새 먹다보니 배가 불러서 공기밥은 하나만~
배부르게 다양하게 먹은 해산물과 활어회 그리고 적당히 먹은 탄수화물에 얼큰한 매운탕까지 가성비도 좋은 수지 외식타운내 횟집 간만에 일식 깔끔하고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참 좋다.
더 좋은 건, 수지 횟집 활어랑 참치에선 10만원 이상 현금 결제시엔 제주도 2인 왕복항공권이 무료라고~!!
거기에 48시간 렌터카나 요트투어까지 가능하다고 하니까 모임이나 회식 있으신 분들은 이용하시면 제주도 2인 왕복항공권도 받을 수 있으니 잊지마시고 이용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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