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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등산코스 매콤한 조가네갑오징어 성남 맛집 추천해요
오징어 먹다가 갑오징어 먹고난 이후로는 갑오징어에 홀릭~! 몇 달에 한번 정도는 생각나는 조가네갑오징어
얼마전, 집에서 멀지않은 청계산점도 생겨서 방문했는데..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탓인지, 외관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청계산 등산코스쪽에 자리를 잡아서 주차시설도 한적하니 괜찮아서 좋다.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조가네갑오징어의 반가운 메뉴들 증에 3시까지 하는 점심 메뉴도 있다.
갑오징어가 들어간 얼큰탕은 인근 회사원분들에게 특히 남자분들에겐 얼큰하게 먹을 수 있는 점심식사로도 좋을 듯~
등산정도는 아니지만 날도 풀리고 운동을 위해 청계산 등산코스로 올라갔다 조금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들렀더니 아직은 한산한데 내가 간 이후로는 손님이 오셨다는..
테이블도 홀도 있고, 한켠에 좌식 테이블도 깔끔하게 마련되어 있는데, 2층에도 단체룸이 있다고 하니까, 맛있는 갑오징어도 먹고 회식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
이전같았으면 내가 성남 맛집으로 회식메뉴로 강력 추천해볼 텐데.. 아쉽군 ㅜㅠ
갑오징어는 두께도 두께지만 뼈 자체의 두께도 엄청 큰편인데.. 타우린 함량이 많아서 피로에도 도움이 된다니, 맛도 있지만 요즘같은 내 컨디션에는 오길 잘한 것 같다.
갑오징어를 메인으로 삼겹살과 관자가 들어간 메뉴도 좋아보이고, 얼큰하고 시원한 갑오징어 전골도 회식메뉴로는 한번쯤 시도해봐도 좋을만한 메뉴다.
이 많은 요리 회식자리에 하나쯤 다 시켜본다면 정말 골고루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듯~
깔끔한 반찬들 매콤한 갑오징어 요리다보니 샐러드 하나쯤은 있어주는 센스~
거기에 빠질 수 없는 콩나물과 씹는 맛과 소화를 도와줄 양파장아찌와 간간히 매운맛을 부드럽게 잡아줄 계란찜의 조화로운 반찬들
거기에 미역국까지 생각보다 빠르게 나오는 갑오징어 불고기
보기에도 엄청 매콤해 보이는 이 비쥬얼은 언제봐도 참 먹음직스럽다. 여성분들이라면 정말 쵝오~라는 말이 나올 듯 ㅋ
두툼한 갑오징어와 크게 썰은 양파, 작은 새우에 떡사리 먹으면 정말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적인 갑오징어
갑오징어 불고기에 들어간 떡사리보다 썰려진 갑오징어의 단면이 가래떡처럼 희고 굵어서 구분이 안될 정도..
하지만, 안드셔보신 분들이나 봄의 환절기 입맛떨어지신 분들에겐 정말 성남 맛집 추천해봐도 좋을 메뉴로 손색이 없다.
부드러운 몸통도 좋지만, 오동통한 다리쪽과 함께 붙어있는 살은 정말 내가 좋아하는 탱탱함과 씹는 느낌을 모두 가지고 있다.
달큰한 양파도 맛있고 쫄깃한 떡까지..
그 와중에 매울땐 미역국도 먹어주면 어느정도 진정이 된다. 맵지만 중독되는 맛에 정말 다 먹을때까지 손을 놓지 않았던 갑오징어 불고기
갑오징어 먹고나면 이렇게 볶음밥도 선택이 아닌 필수~! 좀더 맛있게 먹고 싶다면, 치즈사리를 추가하면 갑 중에 갑^^
갑오징어 불고기 싸먹고 남은 깻잎은 뜨거운 팬에 있던 볶음밥 싸먹을 때도 참으로 유용하다. ㅎ
후식으로 원두커피와 일반 다방커피인 밀크커피를 마실 수 있는데, 매운맛을 식히는데 좋을 얼음도 주방쪽에 마련되어 있어서 냉커피와 율무차로 하나씩~!
봄철 나른한 입맛에 색다른 메뉴 찾으시는 분들이나 청계산 등산코스 매니아 분들이나 양재나 수서, 판교내 15분 근거리라 접근성도 좋아서 인근 회사원 분들에게도 좋을 조가네갑오징어 매운맛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하고픈 성남 맛집이다.
버스로 오실 때도 청계산입구역 4432버스 종점 바로 앞이라 좋고 청계산 옛골등산로 입구 바로앞이라 가기도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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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분위기
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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