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국수 가성비 좋은 국수리국수집

가까운 양평으로의 나들이

식사하기도 마땅치 않고, 밥집들도 많이들 올랐는데..

가성비 좋은 양평 국수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온 국수리국수집

외관을 보니 고급스러운 집은 아닌데,

왜 저 위에 공간을 보고 일본식 건물이 생각이 났는지 모르겠네요.

이미 후기에도 많이 올라와 있던 곳이라

긴가 민가하며 찾아갔는데 나오는 길에 찍어본 입구엔 이미 차들로 들어갈 때보다 만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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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에는 신발은 비닐봉투에 직접 싸서 들고 들어가서

상틴에 보관하라는데..

정말 입구 앞 신발장에 보니 검은 비닐이 있었네요.

아주 살짝~ 고민되기도 하던 순간,

정말 옛날 생각도 나고, 그만큼 사람들이 많은건지 궁금하기도 했는데..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한적하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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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창가쪽이 보이는 입식 테이블에 앉았는데..

이전에 오셨던 손님들인지는 몰라도 좌식이 입석으로 바뀐모양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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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안쪽에는 홀같은 일반 좌식공간도 꽤 넓더라구요.





 

일단 양평 국수집에서 메뉴 주문도 해봐야겠는데..

막걸리 빼고는 모든 메뉴 가격이 6천원대인데네요.

김치는 셀프로도 즐길 수 있게 해 놓았는데,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인지 열무김치와 겉절이 김치가 한가득

남지 않을 만큼 알맞은 양을 가져더 먹으라는 주의사항도 함께 적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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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놓여진 막국수용 양념들가 다대기들도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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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집 가면 보리밥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열무김치와 겉절이와 함께 보리밥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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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식전이라 배도 고픈데,

보리밥에 열무김치 쓱쓱넣고 고추장 넣어서 비벼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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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오랜만에 먹는 보리밥이 반가워서

그냥 주문한 된장칼국수 먹다가 같이 떠 먹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어요.

그래서, 리필이 되는지도 모르겠지만, 리필하려다 참기도 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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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은 살짝만 덜 넣었음 좋았을텐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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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된장칼국수가 맛있다고 하기에

사실, 된장은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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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은 일반 된장국 같은 맛이기도 한데,

조개와 함께 큼직한 새우가 하나 들어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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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이 일반 칼국수보단 둥글둥글한 쫄깃한 면이라고 할까요?

먹는 동안 불진 않아서 좋더라구요.

한번 먹을만한 것 같더라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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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칼국수집의 기본 칼국수라 할만한 밀칼국수도 주문했는데..

뭔가 비주얼만으론 상당히 심심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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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안에 보니 바지락들도 꽤 들어있던데,

된장칼국수가 메인이라 그런지 된장칼국수에는 있었던

새우가 여기는 없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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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한 감칠맛이 느껴지는 칼국수

둘다 간히 쎄지않고 딱 먹기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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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건 4월달인데, 벌써 5월 어버이날이 다가오는데..

이날은 이곳 양평 국수리국수집은 쉰다고 하네요.

다행히 6천원대에 칼국수를 맛보고 왔는데요.

가성비 괜찮았는데.. 5월부터 원가 상승으로 인한 일부 품목의 요금인상도 된다는데,

어떤게 올랐을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