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교보쌈 간장새우가 맛있는 맛집 실리쌈
이제 제법 아침저녁으론 춥기도하지만.. 날도 풀리고 뭔가 고기도 해물도 먹고 인근에 있는 실리쌈으로~ 판교에서도 보쌈에 간장새우, 홍어삼합에 간단한 멸치국수까지 메뉴도 다양하다.
늦은 저녁이지만 매장을 매운 손님들로 가득~ 빈자리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불행 중 다행으로 입구 한자리가 남아있어 착석하자 마자 자리 물어보는 손님들이 들어온다.
벽에는 메뉴와 함께 한눈에 보기에도 알아볼 만한 김광석 그림이 눈길을 끈다.
사케들과 안주들도 재미나게 벽을 채우고 있고, 다녀간 손님들의 낙서들로 정겹게 채워져 있다.
허브와 한방재료를 함께하는 보쌈이 있는 걸로 봐선 왜 판교보쌈은 꼭 시켜야 할 것 같아주문하고 보니, 함께 먹을 수 있는 세트구성으로 주문하면 3천원에서 5천원까지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그외에도 술과 함께 할 수 있는 서브메뉴들 배들의 만족을 위해 "배~를 비워 두세요~" ㅎㅎ
정말 메뉴들 보니 남겨두고 싶은데..
기본으로 나오는 오뎅탕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쭈그러진 양은 냄비에 홍합 오뎅탕이 나온다.
오뎅도 좋은데 홍합까지 들어가 있는데, 역시나 국물이 시원~~하다.
푸짐한 야채들과 함께 쌈야채와 묵은지와 보쌈무를 보니 나올 보쌈이 더욱 더 기대된다.
간장새우와 함께 보쌈을 위한 반찬만으로도 한 테이블이 풍성하다.
뜨거운 오뎅국물 먹어가면서, 간장새우부터 먹어보자~
다른 곳의 간장새우와 달리 먹기좋게 잘려있는 판교맛집 실리쌈의 새우에 먹기도 편할 것 같은데..
메추리알도 올라가있고, 간장새우의 간장부터 맛보니 삼삼하니 짜지않고 딱 좋다.
말하지 않아도 간장새우와 함께 밥도 제공되는데, 고봉밥이라 할만큼 밥이 봉긋하게 올라와서 양이 많아보인다.
밥위에 간장새우 올려먹고, 담백한 생김에 싸먹는 간장새우에 밥은 정말 좋구나~
그 뒤로 나와준 보쌈은 이제서야 함께 먹을 반찬들과 짝을 맞춰서 더욱 맛있어 보인다.
적당한 두께의 보쌈과 알맞은 비계층
거기에 먹기 좋게 캔들위로 자리해서 먹는 내내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배려가 돋보이는 보쌈이 맛있는 판교맛집 실리쌈
다양한 소스에 새우젓에도 찍어먹고, 묵은지에 보쌈김치 올려서 먹어도 굿~!
상추쌈이나 깻잎장아찌 따로따로 먹어도 되지만, 함께 부추에 고추 올려먹으면 알싸하니 매운맛에 내 스타일이다.
상추위에 김까지 올리고, 담백한 판교보쌈과 짭조름한 밥도둑인 간장새우의 콜라보도 역시나 맛있다~!!
|
맛 
분위기
미사랑
음식점정보/지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