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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데이트코스 아메리칸 스타일 미트볼 메이드
압구정에 있는 카페 메이드 외관은 왠지 쉬크해보이지만, 내부도 무척이나 깔끔판 편인데.. 무엇보다 음식이 맛있다는 거~!
아메리칸 느낌의 미트볼 요리가 있는 메이드는 점심에 브런치 즐기기에도 딱!
남녀 커플이라면 압구정 데이트코스라고 해도 조용하게 식사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이날도 식사시간보다 늦은 시간 배는 좀 고프지만 마지막 손님들도 가고 한적하게 식사하기엔 최적의 시간이다. ㅎ
이렇게 넓은 소파로 된 단체석도 있는데.. 무엇보다 개인적으론 창가쪽의 아늑한 좌석이 눈에 들어온다. 구석자리는 역시나 마음의 평화를 준다며..ㅋㅋ
테이블 세팅에 메뉴를 주문하는 방법도 잘 설명이 되어있는데.. 1단계로 요리종류를 선택하고 고기종류와 소스까지
생각보다 체크할 것들이 많지만, 입맛에 맞는 음식을 고르기엔 좋은 시스템이다.
브루클린 맥주와 함께할 수 있는 페어링 메뉴도 추천되어 있는데, 무엇보다 할인된 가격에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으니까 굿~!
 스타터 중엔 리조또 튀김도 있고, 크로켓도 있고..샐러드도 있는데 이날은 아쉽게도 아보카도가 솔드아웃인지, 들어간 메뉴들은 안된다는 ㅜㅠ 미트볼 요리도 스파게티나 버거류 중에 선택을 하면 되는데.. 소스도 참 다양해서 이만저만 고민이 아니다. ㅎ
음료는 논알콜 커피나 차부터 칵테일, 맥주, 와인들을 보니 밤에도 압구정 데이트코스로 분위기있게 식사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시원하게 음식 그대로의 맛을 더 즐기고 싶어서 주문한 산펠레그리노 탄산수 날씨는 춥지만 얼음이 한가득~! 넘치는 얼음인심 좀 추워보여도 마시는덴 시원한 탄산이 제일이라는..ㅎ
주문한 음식들 등장~!
정말 여성취향 저격할 만한 비주얼의 압구정 브런치 메뉴들~
정말 압구정 데이트코스 고민하시는 분들은 여성분들에게 점수 많이 따실 듯한 메뉴들로 아기자기하다.  리조또 튀김도 맛있어서 주문했는데,양송이버섯 리조또로 주문했다.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양송이버섯 리조또에 함께 곁들일 토마토소스도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하나만 맛보려니 조금 아쉬운데.. 콤보식으로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ㅎㅎ 미트볼 요리중엔 1+ 등급의 한우로 만든 미니버거도 주문했는데.. 요거 정말 귀엽다.  소스는 역시 내가 젤~ 좋아하는 페스토 소스
 작은 버거패티도, 바삭하게 익혀 조금 단단한 듯한 미니 번도 귀엽지만,무엇보다 이렇게 패티에 페스토 소스가 한가득 올라가 있어서 만족갘은 두~ 배~!
 베이크 에그 + 포크 미트볼에 그라탕 같은 올데이 브런치포카치아 같은 부드러운 빵도 나와서 함께 찍어먹기 딱 좋은데..
 쭈욱 늘어나는 치즈와 함께 토마토 소스 담궈먹는 빵의 맛은정말 누구나 아는 그맛이지만, 정말 매력적인 맛이다.^^ 쭈욱 늘어나는 치즈와 토마토 소스 안으로 야채를 다져 넣은 포크 미트볼은 정말 부드럽고 촉촉하다.  여기에 함께 오븐에 구워져 온 베이크 에그까지~ 내가 원하는 토마토에 치즈와 계란의 조합은 정말 맛있다.
새콤한 토마토소스에 치즈와 미트볼과 빵의 조화~! 간만에 메이드에서 만족스런 식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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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분위기 
가격
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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