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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한옥마을 비빔밥 / 고궁수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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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궁수라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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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일반한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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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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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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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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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비빔밥 고궁수라간 전주여행 중에서 뭔가 로컬들이 가는 비빔밥 맛집을 가고 싶었는데 도저히 찬 바람에 걸음 뗴기도 힘겨워 그냥 전주한옥마을 비빔밥 식당으로 감 
9시에 열기 때문에 아침식사도 가능하다는 전주한옥마을 비빔밥 식당 
바깥은 뭔가 후식 먹고 딱 자판기 커피 한 잔 떄리기 좋게 생긴 마당이 있었음 
점심이 훨씬 지난 시간인데도 손님들이 바글바글 맛있어서인지, 다 우리 같은건지 아무튼 용케 자리를 잡음 
대부분 모주가 포함된 세트를 드시던데 내 동생이 나는 모주 안 맞을거래서 쿨하게 건너뛰고 먹고 싶은거 시킴 
기본으로 주시는 약한 맛의 겉절이 김치와 상추무침 
그리고 청양고추 생각이 나던 차가운 콩나물 국 
전주육회비빔밥 (10,000원) 
뚝배기는 아니고 차가운 쇠? 은? 그릇에 나물과 함께 등장 
은행과 샛노란 노른자가 괜히 더 먹음직스럽게 만든다 너란 것들... 
슥슥 삭삭 비벼주면 너무나 맛있는 것! 옆에 고기비빔장이 놓여있어서 양념이 부족하면 양껏 넣으면 됨 
숯불떡갈비 (8,000원) 
8천원이라는 가격에 어울리지 않는 귀여운 사이즈였지만 그래도 안 먹었으면 뭔가 아쉬웠을 듯한 맛 
해물파전 (8,000원)
 한옥마을과 어울리는 파전 전주한옥마을 비빔밥 집이지만 해물파전 안 먹고 갈 수 음슴
 밀가루만 수북한 집이 많은데 고궁수라간은 그래도 파전다운 인정을 보여주었다
 먹기 좋은 정도로 부담없는 양이었어서 사이드메뉴로 아주 적합했었던 파전 
20대 초에는 전주 와가지고 한식만 피해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 전주한옥마을 비빔밥 나이 들었단 증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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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점정보/지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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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0일 오후 4시 0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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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매순간이첫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