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빵집 먹부림~ㅋ 호텔 조식 말고 다른거 먹고 싶어서 조식을 뒤로 하고 나왔지만 역시나 나와서도 빵부림..ㅋ 호텔 조식에 나오는 아무 맛 없는 빵도 맛있었는데 크루스타 크로와상 맛있어서 며칠 출근도장 찍었던 프라하 빵집~ㅋ 구글에 krusta라고 검색하면 굴뚝빵 파는 곳들만 나오는데 여긴 Krusta Řemeselná Pekárna 로 비스트로와 카페를 겸하고 있는 베이커리카페 Můstek - A 지하철역에서 Vodičkova 거리를 따라 내려오다보면 보임~ 트램정류장 바로 앞이라서 트램 타고 가면 더 쉬움~ㅋ
첨부터 알고 있었던건 아니고 트램 타고 이 거리를 몇번 지나다보니 빵순이 눈에 쏙 박힌 베이커리라 가봐야지 하다가 아침 일찍부터 빵부림하러 들렸던~ㅋ 아침 일찍부터 열기도 하고 밤늦게까지도 해서 아무때나 들리기 좋음~
막 구워진 빵들이 진열대에서 기대리고 있음~ㅋ 먹고 싶은거 골라서 이거저거 주세요 하면 직원이 꺼내줌~ 매장사진 찍어도 되냐니까 웃으면서 그래도 된다고~ 감사~^^
비스트로로 즐길수 있는 2층도 있는데 사람 구경도 하고 오븐 돌아가는것도 구경할수 있는 1층이 더 좋아서 맨날 이자리..ㅋ
바쁜 출근시간이라 체코사람들이 출근 전에 들려서 커피 한잔, 샌드위치 포장해가는거 구경하고~ 여행자와 현지인의 시간은 다르게 돌아가는구나 새삼 느끼고~ㅋ 돌아갈날이 며칠 남지 않았음을 아쉬워했던 아침..ㅋ
ㅋ 호텔 조식에서 먹었던 아무 맛도 없는 빵도 왜 이렇게 맛있는거임~ 하고 먹었는데 겹겹이 버터가 층을 이루고 있는 크로와상이 맛이 없으면 그게 이상한거..ㅋ 파사삭하니 잘 구워진 크루스타의 크로와상~ 역시 오리지널이 갑~ 초코, 햄치즈 등등 종류 다양함~ 가격은 32코룬
역시 크로와상은 겹겹이 뜯어먹는 맛~ㅋ 따끈한 밀크티 마시고 싶어서 메뉴판에 있길래 주문했는데 판매 안한다고 그래서 좌절~ㅋ 카페인 취약자라 프라하 빵집에선 빵만 먹는걸로~ㅋ 비스트로로도 운영되고 있어서 2층엔 늘상 식사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크루스타~
오리지널 크로와상이 갑이지만 초코도 먹고 싶어서 초코 크로와상 시켰던 날~ㅋ 프레첼은 독일에서 먹은 라우겐 생각나서 시켜봤는데 이건 독일에서 먹는걸로~~??ㅋ 괜찮았는데 그냥 독일에서 먹고 싶었을뿐..ㅋ
크로와상 가격 32코룬
프레첼 가격 25코룬
프라하 빵집에 며칠 출근 도장 찍고는 뱅기 타기 전날 야경 보고는 밤늦게 크루스타 들려서 뱅기 기다리며서 먹을 빵 쟁임~ㅋ 밤늦게 갔더니 원하는 품목들은 거의 다 빠지고 없어서 선택의 폭이 상당히 좁았음~
오리지널 크로와상 사고 싶었는데 이미 솔드아웃~ 남아있는것들 중에서 요기 될만한것들로 골랐는데 둘다 햄이 들어있어서 둘다 짰음..ㅋ
으~~ 소세지 때문에 상당히 짤거라고는 예상했지만 굵은소금까지 뿌려져 있어서 더 짰던..ㅋ 이건 식사보다 맥주안주인걸로..ㅋ
크로와상도 햄이랑 치즈가 들어있어서 짭쪼름~ㅋ 여유로운 프라하의 아침을 즐겼던 프라하 빵집 Krusta Řemeselná Pekárna 다시 슝슝 가고픈~ㅋ
맛
파란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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