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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스시 맘에 쏙드는 스시1973
퍼셀 학교 다닐 때만 해도 야자가 전부였는데 요즘 아이들은 밤늦게 학원 등으로 어찌나 안쓰러운지~!
대화에서 볼일 보고는 때마침 수업 끝난 조카들과 대화에서 핫한 일산스시 스시1973 에서 저녁 먹었어요 
때마침 학원 가기 전 밥 먹을 시간은 된다길래 기름진 음식 먹이는거에 질색인 언니의 뜻을 받들어 오픈한지 얼마 안 되는 일산스시 스시1973 으로 예약~!
대화역에서 만나 함께 같더랬죠
월요일은 휴무고 테이크아웃도 가능한 곳으로 영업시간 철저한 이런 곳 참 좋아라합니다
들어서자마자 입구엔 셀프 커피와 수족관이 있는데 어디서 생선 말리는 냄새가 풍기나 했더니 천장에 이렇게,,,
어떤 의도인지는 몰라도 비린내는 좀 아닌 듯 거슬렸어요
오픈한지 겨우 한 시간 지났을 뿐인데 안쪽 룸이며 테이블은 이미 만석~!
미리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겨우 다찌만 남아있어 선택의 여지없이 다찌에 앉을 수밖에 없었어요
주방장 추천 요리며 원산지까지 꼼꼼히 확인했으니 어서 빨리 주문해야겠어요
오픈한지 4개월 만에 그것도 평일날 포장 손님뿐만 아니라 줄 설 정도면 얼마나 대박인 곳인지 짐작이 가시겠죠?
오마카세도 비교적 저렴하니 그건 다음에 좀 한가할 때 다시 와서 먹는 걸로 하고
이날은 무난한 스페셜 사시미 정식으로 주문했어요
속 다스려줄 죽/장국/샐러드를 시작으로
도톰한 횟감인 광어/앤삐라 부터 놓였어요
요즘 특히 육고기를 멀리하다 보니 주로 먹는 건 바닷물고기라고 두께며 숙성도가 아주 양호하네요
일산스시 스시1973은 조카들 입맛에도 딱,,, 그냥 먹어도 맛있다며 잘 먹더라고요
한점씩이라 더 다디달았던 농어/마스카와
고기와 또 다른 식감이 입안 가득 행복하네요
방어/연어
겨울에 그냥 지나간 방어를 지금에서야ㅠㅠ
눈 녹듯 입안에서 사르르,,,
고기만 좋아하는 아이들이 맛있다며 잘 먹는 걸 보니 확실히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임에는 분명한듯 싶어요
담백한 아카미엔 생와사비 듬뿍 안 올려도 되는데 버릇이 되다보니ㅋ 이 정도면 가격 대비 초밥 먹기 전 사시미론 훌륭한듯해요^^;;
이제부터 광어 초밥을 시작으로 7pcs가 순차적으로 쭈~~~욱!
네타가 퍼셀이 딱 원하는 스타일이라 완전 만족,, 샤리도 너무 달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은 양이라 좋았어요
초밥에서 빠질 수 없는 연어/참치 티다끼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둘 다 착착 감긴다는요^^*
이어 한꺼번에 예쁘게 장식해준
꽃등심/장어/장새우/계란
달착지근한 달걀을 비롯해 꽃등심에 입맛 당기는 새우 장까지 없어서 못 먹는 것을~~!
매일 이렇게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완소 대하/감자튀김
초밥집이든 일식집이든 간에 튀김만은 꼭 먹어야 하는 것 같아요
오늘의 구이로는 큼지막한 연어머리구이가 똭! 보들보들하니 술 없이 크 먹자니 헛헛하네요
오늘의 요리인 스파이시 가오리찜
마치 피자를 먹는듯한 맛이어서 아이들도 좋아했어요
마지막으로 요건 서비스로 주신 참치 여성들이 좋아한다는 식감 좋은 메카도로라는^^;;
식사로 선택한 알밥도 맛있게 흡입하고,,,,
우동과 매운탕 중 우동으로,,,
시치미와 튀김 부스러기인 텐카스를 넣어 고소함과 식감도 살리고 육수 맛도 시원하니 마무리가 확실하네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들 식성은 당할 수가 없다고 부족한듯 싶어 부탁드렸더니 마끼도 서비스로 주셨다는^^;;
디저트는 상큼한 오렌지로^^
가성비 좋은 곳으로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흡족함도 배로 좋았던 맘에 쏙 드는 곳을 발견한 듯~!
대화역 바로 근처로 퇴근 후 포장도 좋은 일산스시 스시1973 다음엔 바쁜 시간 피해 오마카세로 여유 있게 즐겨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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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서비스 
분위기 
가격
퍼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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