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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 막걸리 맛집 인절미치킨도 최고 모우모우
이태원과는 또다른 분위기의 경리단길 안주도 맛있다는 곳이 있어 출동~! 무엇보다 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막걸리 맛집이라고도 하기에 더 없이 반가웠다.
2층에 위치해 있어서 올라가니, 왠 와인병들이 가득? 경리단길 막걸리 맛집이 맞는건지 의구심이 들기도 했는데.. 와인을 마시기에도 좋은 곳인 것 같다.
안으로 이어지는 테이블 공간 의자들도 단체석까지 정말 빈티지하면서도 시간이 갈수록 조명이 더해지면 분위기는 좋을 듯~
창가가 보이는 호젓한 느낌의 안쪽엔 4인이상 단체석도 있고. 안쪽에 있는 테이블에 공통점이라면 걸려있는 그림들도 느낌이 있어 보이는 그림들에 눈길이 간다.
모우모우는 밀라노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남편과 런던에서 요리를 전공한 아내가 와인의 대중화와 막걸리의 고급화를 힘쓰며 퓨전 한식메뉴와 함께 판매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인테리어도 범상치 않다.
이름도 왠지 귀여운 상호 모우모우도 막걸리(Makgeolli)와 와인(Wine)의 앞자(Mowmow)를 따서 지었다고..
벽에 걸려있는 막걸리는 슬러시 야쿠르트막걸리 경리단길 술집 모우무오의 대표적인 막걸리인 것 같다.
 생막걸리와 함께 할 안주를 보니전과 튀김, 일품요리, 국물요리까지 정말 다양한데.. 양식과 한식을 겸한 퓨전요리라 다 맛있어 보인다.
식사도 가능한 메뉴에 맥주와 와인 음료, 무엇보다 경리단길 막걸리 맛집이다보니 지역 막걸리와 함께 칵테일 느낌의 상큼한 막걸리들이 있다.
인스타에 업로드 하면 음료도 공짜로 제공한다고 하니까 음료 먹고 싶을땐 이벤트도 참여해볼만 하다.
주문하고 보니 창밖으로 저 멀리 남산타워가 눈에 들어온다. 낮술도 좋다지만, 남산타워가 보이는 야경은 꽤 근사할 것 같다.
경리단길 술집의 대표적인 야쿠르트 막걸리로 주문~!
잔에 따라보니 슬러쉬 느낌으로 살짝 덩어리감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마시면 시원한 느낌으로 정말 막걸리라기보단 야쿠르트 느낌으로 달달한 막걸리라 여성취향이다.
한잔 쭈욱 마셔봐도 부담이 없다. ㅎㅎ
안주도 인절미치킨이 나왔는데.. 함께 나오는 소스에 치킨무와 함께 콩고물과 견과류까지 솔솔~!
인절미치킨의 느낌처럼 찹쌀 도너츠처럼 동글동글한 도넛도 함께 나오는데.. 같이 나온 소스가 어찌보면 맛있는 쌈장처럼 되직한 느낌이 특이하다. ㅎㅎ
그냥 먹어도 짭쪼름하니 맛있지만. 소스에 찍어 먹어보니 단맛도 나고 깊은맛이 나는 소스가 일품이다.
함께 나온 도너츠는 콩가루 살짝 묻혀 먹으면 정말 미니 찹쌀도너츠 느낌인데, 치킨의 튀김옷도 바삭하면서도 반죽자체의 찰기가 왜 인절미치킨인지 알것 같다.
해물토마토탕
느낌은 짬뽕처럼 흥건한 국물에 홍합과 오징어, 새우, 게 등의 해산물이 나오는데.. 아주 그 양이 푸짐하게 나온다.
안엔 해물도 해물이지만, 푸실리가 한가득 정말 국물 파스타처럼 먹을 수 있는 파스타라 식사도 하면서, 술안주로는 최고인 듯~!
매콤한 국물과 함께 자꾸만 떠먹게 되는 해물토마토탕
경리단길 술집이면서도 와인 말고도 슬러시 막걸리와 함께 맛있게 먹을 안주들이 많아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곳이다.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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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분위기 
가격
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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