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훈양꼬치는 안양일번가 쇼핑거리에서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갈수 있는 위치라
더 많이들 찾는듯 해요~

맛있는 꼬기에
시원한 맥주와 각종 술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안양역 술집으로 이용해도 좋거든요~
안주가 완벽하잖아요~ㅋ

이날 우리도 시원한 맥주 소환~ㅋ

친구의 오랜 단골집이지만
전 언제나 메뉴판이 궁금하니 안양역 맛집 메뉴판부터 샅샅이 훑어줍니다~


양꼬치는 물론이거니와
탕수육도 소환~~
다들 한고기 하는지라
고기로 시작해서 고기로 끝내는 고런 코스 선택~~ㅋ

기본찬들 나와주구요~
껍질 안깐 생마늘은 불위에 구워먹음 맛나요~~
고소짭조름한 땅콩도 있구요~

고기 먹을때 양파 먹는것도 좋아라하는데
양파도 나와서 좋더라구요~

ㅋ 요새 이게 그렇게 땡겼다며
의자에 엉덩이 붙이고 앉기가 무섭게
친구가 주문했던 양꼬치 등장해주십니다~

아시죠
꼬치를 홈에 끼워줘야 자동으로 돌돌돌 돌아가면서
골고루 꼬기가 구워진다는 사실~~ㅋ

돌돌돌 돌아가면서 기름기 쪽쪽 빠지면서
맛나게 구워지는 동안
밀린 수다보따리 잔뜩 풀어놔봅니다~

밀린 수다 떨다가
고기를 태울수 있으니
중간중간 고기 익어가는 상태를 봐주는것도 잊지 않아야해요~ㅋ

캬~~
다시 먹고파지는 비주얼~~
윤기가 좌르르~~

친구가 10년 가까이 된 단골집이라더니
단골집할만 해요~~

저도 단골집 삼을라구요~

그나저나 우리 언제 또 대훈양꼬치 감~~??

사진보니 다시 뜯고 싶어지는데..ㅋ

잘 구워진 꼬기는 쯔란에 콕콕 찍어서 먹어주기~~

물론 쯔란은 기호에 따라 가감 가능하다는거~^^

으~~ 이날 그동안 못먹은것까지 다 보충할만큼 많이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왜 땜에
이리도 또 먹고싶어지는걸까요~ㅋ

이날의 알콜은 하얼빈맥주로 초이스~
엄청나게 시원하게 제공되서
다들 불앞에서 뜨거워졌던 속까지 한방에 시원하게 해결~ㅋ

확실히 날이 더워지니
불앞에서 고기 구워먹는게 덥게 느껴지긴 하네요~ㅋ

하지만 이열치열~
땀 흘려가면서 구워먹는 고기맛도 무시할수 없죠~ㅋ

고기로 시작해서 고기로 끝냈던 안양역 맛집의 먹방코스

두번째는 고급양갈비입니다~ㅋ
뭔가 고기가 부족하다면서
좀더 양질의 꼬기 단백질을 보충해야겠다며
통크게 쏘신 친구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ㅋ

도톰도톰 왕도톰한 양갈비 비주얼에 깜놀~ㅋ

한번 초벌되어 나오는데

테이블 불판에 올려서
속까지 제대로 익혀주기 시작합니다~
앞뒤로 더욱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다가
먹기 좋은 크기로 싹둑싹둑 잘라 속까지 완벽하게 익혀주면 되요~

갈빗대에 붙은 살들이 더욱 잘 익어가는 동안
살코기 부분만 쏠랑쏠랑 집어먹기~~ㅋ

이날 양고기 제대로 먹고 왔어요~
하지만 또 먹고싶어진다는게 함정이랄까~?ㅋ

마지막까지 불판 위에 올려놓았던 갈빗대까지 뜯어주면
양고기 먹방 완료~~

하지만 안양역 맛집의 먹방코스는 이게 끝이 아니었으니..

양꼬치집에서 탕슉 빼놓으면 섭하죠~
전 그렇더라구요~ㅋ
양고기 실컷 먹었어도 탕슉 안먹고 오면 뭔가 빼먹은거 같고..
제대로 안먹은거 같고..
왜일까요..?ㅋ

달콤새콤한 소스에 버무려진 탕슉도
한접시 올킬~~
역시 바삭한 튀김의 유혹이란~ㅋ

맛보고는 반해서 언제든지 달려갈 준비 완료된
안양역 맛집

대훈양꼬치에요~~ㅋ

빨리 다시 날을 잡으라며
톡으로 재촉중~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