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주문했을때 인당 만오천원에
요리 식사 모든메뉴 무한리필
가능한 아니 가능했던
영등포 도화원에 다시 방문 했다

지난번엔 평일에  갔었고
이번엔 토요일에 갔는데
썰렁 썰렁 평일엔북적했는데

도화원 메뉴

다양한 중국요리들
88가지라고 하네

달라진점이 두가지 있는데
아직 포스팅 한 사람이 없더라
그래서 다녀와서 늦게 포스팅하는
게으름뱅이 내가 다녀온 즉시 포스팅함 -


첫번째 달라진 점
무한리필 15,000원에서
평일 18800원 주말 20800원으로 오름

두번째는
2인이상 무한리필 가능에서
3인이상으로 다시 바뀜 ㅠㅠ
(단 주말은 2인무한리필 가능)


그리고 무한리필 주문은 술을 꼭 시켜야 하는데
다른 테이블 얘기 얼핏 들으니 인당 음료 2개이상씩
먹으면 술주문 안해도 가능한듯 하다.

뭐 난 주문하지 말라고 해도 술주문할거니까..상관없지만;;

연태고량주 저렴이 스타일의 설원이 이날의 픽

큰병 450ml 15,000원

지난번에 맛있게 먹었던 영등포 도화원의 향라지츠 (샹라지츠)


닭날개를 아주 빠삭하게 튀겨 매콤하게 만든 요리

요거 맛있다. 두번 먹음

처음엔 조금 나왔는데 나중에 시킬때 많이 나와서 당황;;

궁보지딩

역시 닭요리
닭고기를 튀겨 매콤달콤한 소스에 볶아 만든..
백운역 산동포자에도 있는 메뉴인데 먹는건 처음인데
닭요리는 뭐든 맛이 기본은 되는듯

짜체헐 (가지튀김)

참고로 새우요리는 2인이서 하나만 고를수 있는데
우리는 새우요리 주문안했다. 지난번에 도화원
크림새우 먹었는데 별로였기 때문.
튀김은 가지튀김이 훨씬 맛있다.

안에 다진 고기가 들어가 있거등.

짬뽕 국물 조금만 술안주로 내어달라 했더니
무한리필 메뉴 중 술국 드릴까요 하길래
그냥 짬뽕 국물 조금만 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주셨음.
그냥 짬뽕 국물은 큰 감흥이 없는 맛.
그냥 국물용 술안주로.
여기 짬뽕은 맛있다던데 다음에는 제대로 짬뽕을 주문해 봐야겠다.

향라육슬

나이거좋아.
고수좋아한다면 시켜라
고수의 풍미가 굿굿.
이름에서 알수 있듯 향라 소스에 돼지고기 다진것 채소를 함께 볶은것.
밥 하나 시켜서 비벼먹고 싶지만 무한리필의 다양함을 만끽해야 하므로 참음.

처음은 이렇게 거대하게 시켜서 설원이랑 먹음.
설원도 향이 좋은데 연태고량주 보다는 못하지만
저렴하니 중국술이랑 먹기좋다. 뭐 이것도 소주나
이과두주에 비해선 비싸기도 하고 근대 맛은 훨씬 좋으니

양장피

배도 부르고 술안주로 개운하게 먹을만한 메뉴를 찾다가
주문했는데 맙소사 양장피가 뜨겁다니....
재료 데워서 그냥 내왔나봐...ㅠㅠ
조금 아쉬웠다. 찬물 얼음 샤워 하고 나와서
겨자소스 버무려 먹으면 톡쏘는게 술안주로 그만일텐데

오향장육

영등포 도화원 오향장육은 무난한 맛.
옆라인 오향장육으로 유명한 영등포 맛집
북창원이나 대문집 같은 맛은 아니지만 무한리필이고
고기는 또 부드러웠으니까 술안주로 먹을만함.

중국냉면

짬뽕 킬러인 내가 배가 너무 불러서 개운한게 먹고 싶어 주문해봄.
땅콩소스의 달콤고소한 맛에 시원한 육수가 인상적인 중국냉면
탄수화물 안주가 배부른 와중에도 계속 먹어지는데
이거 먹으면 다른 요리는 배불러서 더 못먹겠더라.

면이랑 국물이랑 호로록 마무리~
는 아니고 설원 작은거 하나랑 샹라지츠 하나 더 시켜서 마무리함..



진짜 배터지게 먹을수 있는 영등포 중국요리 무한리필 맛집 도화원
가격이오른것과 평일 2인 무한리필 안되는 점이 아주 아쉽다
근처 회사원들이 일끝나고 술한잔 하기 아주 좋겠다
나는 이제 가기 더 어렵겠지만 흑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