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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풍덕천동 맛집 라보나쿠치나 화덕피자가 굿~!
수지구 여성회관 맞은 편에 골목을 따라 맛집들이 몰려있다.
가족들과 외식하기 좋은 곳들도 많아서 종종 가는데, 피자와 파스타가 있는 라보나쿠치나에 다녀왔다.
라보나쿠치나는 이탤리어로 '좋은 부엌'이라고 하는데..
입구에 있는 파스타는 1인용, 2인용으로도 판매가 되고있다. 더 좋은 건 평일이나 주말에 관계없이 언제나 할인받을 수 있는 세느메뉴가 있어서 좋다.
주말이라 그런지, 점심시간도 아닌 저녁시간도 아닌 어중간한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은근히 밀려드는 사람들로 나중엔 거의 대부분의 자리가 다 찰정도다.
분위기도 이쁜 풍덕천동 맛집
창가쪽으로 보이는 주차공간이라 주차도 가능하다.
높은 천장과 함께 벽에 걸려있는 다양한 액자들로 분위기도 괜찮은데.. 주방쪽에 걸려있는 칠판의 메뉴판도 정겹다.
주방에 보이는 화덕을 보니,
맛있는 화덕피자 생각에 기분이 급 좋아진다.
피자도 있지만, 네모난 모양의 플랫브레드도 좋아보이고, 라자냐에 그라탕까지.. 라자냐는 이전에 먹어본 터라 오늘은 화덕피자를 먹어야지~
피자도 가격대도 다양하지만, 오늘은 마첼로라는 피자인데.. 재료도 풍성하고 아이와 먹기에도 좋을 것 같아 주문했다.
파스타 중에선 기본인 알리오 올리오
좋아하는 파스타이기도 하지만, 오일파스타만 먹어봐도 풍덕천동 맛집의 수준을 알수 있을 것 같아서 주문했다.
기본 마늘빵과 피클도 나왔는데, 마늘빵은 조금 기름이 나오는 마늘빵이 아니라 마늘만 살짝 바른 바삭한 느낌의 마늘빵이다.
하나먹고 아쉬운 느낌의 아이들이지만, 피자가 제일 먼저 나와서 그나마 다행이다.
양송이, 양파, 피망, 베이컨이 들어간 마첼로
베이컨과 불고기 중에서도 선택이 가능한데, 베이컨으로 추천받아 주문했다.
재료들도 다양하게 들어간 마첼로 피자 별도의 촛불 없이 판위에 올려나왔는데 오븐에서부터 나왔는지.. 정말 뜨거워서 별다른 가열을 하지 않더라도 뜨겁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피자 자체가 그리 두껍지 않다보니,
쭉 늘어나는 느낌이 많진 않았지만 먹을 때는 쫀득하니 피자치즈도 꽤 많이 올라간 듯 입안에서의 풍족한 치즈와 재료가 맛있다.
알리오 올리오
양은 좀 작아보여도 맛은 일단 합격~!
확실히 파스타 중에 알리오 올리오는
올리브오일이 밑부분에 흥건히 남을 정도로 충분히 들어가줘야 맛있다.
수지구 맛집 찾으실 때나 풍덕천동 아이들과 먹을만한 맛집 찾을 땐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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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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