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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역 맛집 건강 할랄푸드로 힐링한 신밧드키친
이태원에선 다양한 국정의 해외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중동요리를 선보이는 신밧드키친에 다녀왔다.
신밧드하면 왠지 신밧드의 모험이나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같은 이야기들이 떠오르기도 하는데.. 할랄푸드하면 담백하고 건강식이 떠올라 일부러 찾았다. 
3층에 위치한 신밧드 키친
이태원역 앞에 자리하고 있어서 찾기도 쉬운 편이다.
입구 앞에서 만난 이태원역 맛집 싲밧드 키친의 메뉴들 이름만으로는 다소 생소하지만, 호무스와 팔라펠, 무사카는 그래도 몇번 정도 접해본 음식이라 그래도 반갑다.
무엇보다 칼라풀한 조명이 인상적인 내부
중동요리를 선보이는 집의 느낌이 난다.
창가쪽의 공간에 아치형의 창도 은근 분위기있고 데이트 하는 커플들에게도 선호될만한 자리가 아닌가 싶다.
메뉴도 워낙에 다양한 할랄푸드가 있는 신밧드 치킨이지만, 메뉴가 너무 다양하다보니 둘이 함께 맛볼 만한커플세트가 실속있어서 주문하기에도 좋은 것 같다.
커플세트는 커리메뉴를 제외하고 메인메뉴만 고르면 메자플레이트와 난(라바쉬), 블루베리 샐러드, 디저트까지 맛볼 수 있는 구성이다.
양고기가 꼭 먹고 싶어서 포함된 믹스드 그릴메뉴로 주문~! 
커플세트에 들어있는 메자블레이트의 메자는 '콤보'라는 뜻으로 3가지(호무스, 모우타발, 바바가누시)의 스타터가 함께 나온다는 것도 커플세트의 장점이다.
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할 그릴메뉴들도 다양한데..
이태원역 맛집 신밧드키친에는 소고기, 양고기, 새우까지 정말 다양하다.
내가 주문한 건 믹스드 그릴이라 정말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서 기대만땅~!
디저트로 구성된 르와니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디저트로 별도 판매도 하고 있다.
샐러드와 난과 메짜플레이트 등장했는데, 이것만으로도 여자분들이라면 한끼 식사를 해도 충분할 것 같다.
블루베리 샐러드는 샐러드 야채에
블루베리가 들어가 있다.
냉동이라 좀 차갑긴 해도 먹다보니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거기에 블루베리 소스라 새콤달달하게~
난은 잘려나온 모습이 V자형으로 특이한데.. 바삭한 부분도 있고 부드럽게 싸먹기 좋은 부분도 있어서 요리에 따라 메짜 플레이트나 고기 먹을 때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난이 참 좋은 것 같다.
메자 플레이트는 중동요리나 할랄푸드 음식을 하는 곳에서는 꼭 만나게 되는데..
왼쪽부터 모우타발, 바바가누시와 호무스로, 먹는 방법은 디핑소스처럼 난 위에 취향데로 찍어먹거나 올려서 먹으면 되는데..
모우타발은 수제요구르트에 숯불에 구운 가지속을 넣었다고 하는데, 가지가 부드러워서 잘 느껴지지 않지만 새콤한 맛에 맛있다.
호무스는 병아리콩에 참깨페이스트가 들어가서 고소하고, 야채가 들어있는 바바가누시까지 3가지 콤보로 싸먹어도 맛있는 것 같다.
이태원역 맛집의 믹스드 그릴 정말 구성부터 양고기, 소고기, 닭고기, 감자까지 푸짐하게 담겨나온다.
기분좋은 불향에 어떤 것부터 맛봐야 할까 하다가..
주저없이 잘 구워진 양갈비를 집어들었다.
양고기의 잡내 없이 그냥 먹어도 맛있고, 여기에 함께 나온 연녹색의 소스에 먹어도 굿~!
소스로 한가지 매운소스도 나오는데.. 고추씨까지 빻아서 만든 듯한데 생각했던 그런 매운 맛보다는 덜하다. 
믹스드 그릴에 함께나온 난같은 건 퀘사디아처럼 양념에 양파를 올려서 함께 구운 듯한데..
여기에 고기를 올리고 매운 소스를 올려먹었는데 정말 이곳 신밧드키친의 할랄푸드는 MSG를 쓰지않는 듯 기본적인 고추와 고추씨의 맛이 느껴진다.
나올때 부터 궁금했던 이건 마치 떡갈비처럼 생겼는데,
허브에 숙성시켜 다진 고기를 함께 넣고 다져만든 터키식완자다.
맛은 담백해서 소스와 함께 나오는 이유를 알것 같다.
호히려 함께 익혀나온 고추가 매웠는데, 우측에 저 고기도 소고기를 다져 만든 떡갈비 느낌이 역시 담백해서 아이들이나 어른들 먹기에도 좋을 것 같다.
난에 메짜 플레이트에 고기 함께 올려도 굿~
닭고기역시 그릴에 잘 익혀나와서 남녀노소 먹어도 좋아할 그런 맛에 간도 가장 잘 베인 듯~
디저트로 나온 르와니와 사막대추
고소한 코코넛 파우더에 마치 튀긴 것 같기도 한데..
달달한 맛의 르와니에 절인 사막대추 올려먹으니까 당충전하고 싶을 땐 바로 충전될 듯한 달달함이 최고다~!
바로 옆에 별도의 공간은 궁금해서 들어가보니, 중동식 물담배를 피는 공간인데 실제로 음식보다 물담배 피러 오는 듯한 외국분들도 있었다.
물담배도 향이 다양한 듯, 낯익은 달달한 냄새도 나는 것 같았다. 
담백하게 구운 믹스드 그릴와 메짜플레이트의 다양한 디핑소스로 담백하게 먹고, 정말 이태원에서도 이런 건강한 할랄푸드먹고 힐링해서 기분좋았던 이태원역 맛집 신밧드키친
건강한 음식, 고기도 건강하게 먹으면서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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