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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동 맛집 에이컷 스테이크 최상의 맛~
요즘 고기맛 한번 보고 나니, 고기도 중독성이 있는 걸까?
고기맛에 홀릭되어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맛있는 스테이크 찾아 분당 정자동 맛집이라는 정자동의 폴라리스2 건물 2층에 위치한 에이컷 스테이크에 다녀왔다.
신분당선 5번 출구에서 나와 반대방향으로 KFC쪽으로 건너 직진하면 폴라리스 건물이 있는데 한번 가면 찾기는 어렵지 않은 편이다.
무엇보다 우드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운 느낌도 들지만, 너무 무겁지 않은 분위기에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그런 분위기라 맘에 든다.
들어가는 왼쪽으로 보이는 오픈 주방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타버린 냄비들이 반짝이는 내비와 걸려 인상적인데..
환한 불빛과 함께 매장 스탭들의 빨간 유니폼이 더해져 열기가 주방의 열기가 전해지는 것 같다.
칸막이로 보이는 룸식의 공간은 좀더 아늑하고 모임장소로나 회식장소로도 안성맞춤인 것 같다.
내가 갔을 때는 인근 엄마들의 모임인 듯~
넓은 창으로 들어오는 시원스런 전경 경치가 좋진 않아도 창문으로 들어오는 밝은 느낌 햇살이 들어와도 기분 좋을 것 같다.
분당 정자동 맛집은 스테이크 맛집으로도 유명한데.. 그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게 해줄 집기들이 테이블마다 이렇게 절도있게 세워져 있다.
에이컷 스테이크의 좋은 점은 평일날 점심에는 저렴한 가격에 파스타도 먹을 수 있고,
매일매일 주말, 공휴일 상관없이 12시 이전 입장하는 고객들에겐 모든 메뉴 20%를 할인하는 매일매일 얼리버드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얼리버드?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잡는 다는 그뜻일까? ㅎㅎ;;
스테이크 세트도 점심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세트도 굿~!
나도 평일 점심에 오고싶다는 생각하며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으려니.. 스프와 식전빵이 나왔다.
사이드를 주문할까? 하다가 클램 차우더 스프가 먹고 싶어서 주문했는데.. 조개와 함께 적당한 묽기의 스프 괜찮다.
요즘 유행하는 빵 중에 하나가, 속이 빈 모양의 팝오버 빵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다른 곳에선 주문해야 하는 빵을 식전빵으로 주니 더 반가울 수 밖에^^
따스하게 서빙되어 쪽쪽 찟어 같이 나온 소스나 스프에 담가 먹으면 요걸로도 한끼 참 괜찮을 것 같다. ㅎㅎ
성남분당맛집에서도 잘 나간다는 립아이 스테이크 일명 꽃등심 스테이크인데, 경남 거창한우라고 하는데..
주물 스테이크 팬에 담겨나온 가니쉬는 심플하지만, 로즈마리 얹은 립아이 스테이크의 큐브모양 스테이크의 크기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높이와 두께를 자랑한다.
5~6cm는 족히 되어보이는 립아이 스테이크인데.. 단면을 잘라놓고 보니 더욱 매력적이다.
스테이크가 두꺼워질 수록 특별한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한데 겉은 잘익혀서 고소하고, 속엔 육즙가득 머금고 있어서 이맛 느껴본 사람은 또 찾을 것 같다.
미디움의 템퍼링으로 주문했는데.. 핏물이 베어나오긴 하지만 주물팬 자체의 열기가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원하는 온도로 익혀먹을 수도 있는 장점도 있다.
소스는 3가지 인데.. 새콤달콤한 맛, 홀그레인머스터드, 좀더 달콤한 소스로 취향따라 골라먹을 수 있어서 더 맛있는 것 같다.
셋다 매력있음 ㅎㅎ
마무리는 따스한 커피한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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