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케이블카에서 본 전경이랍니다...
중간 중간 바람이 불어와 살짝 살짝 케이블카가 흔들렸지만... 케이블카 안에서 바라다본 마을 전경은 마냥 장난감 같네요... 
여기가 여수의 그 유명한 돌산대교지요... 1박 2일 있으면서 이 돌산대교 정말 열심히 지나다녔답니다...ㅋ 
여수케이블카 근처에 있는 오동도도 가봐야죠... 동백열차가 있어서 다니기는 편한거 같아요.. 
입구안에는 커다란 거북선 모형이 있답니다..
저 멀리 엠블호텔도 보이네요.. 
오동도의 정취도 느낄겸 카페에 들러보아요... 
카페 메뉴중 동백꽃잎차가 무척이나 궁금하더라구요.. 여수 동백꽃은 워낙 유명한지라 그 차 맛은 또 어떨지.... 
카페 안 분위기는 옛 느낌 물씬 풍기더군요... 이날 음악도 7080 분위기...^^ 
주인분의 취미가 엿보이는 인테리어들도 눈에 띄구요... 
오~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모아놓은듯 합니다.. 
한때 정말 열심히 읽었던 손오공, 손오반...ㅋㅋ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주문해보아요... 
주문후 진동벨과 함께 직접 가져 오는 시스템이 익숙한지라.. 이렇게 친절히 가져다 주시니 대접 받는 느낌도 들구 더 정감이 가는군요... 
친정엄마를 위해 주문한 대추차예요... 
대추차도 진하고 위에 대추고명들이 정말 후하게 들어 있어서.. 마시는 재미 씹어 먹는 재미도 있어요... 
맛이 정말 정말 궁금했던 동백꽃잎차에요... 
동백꽃잎 한장 정도는 띄어 나올줄 알았는데...^^ 맛은.. 음... 약간 신맛도 느껴지고... 생전 처음 먹는 차맛이라 이게 무슨 맛이지...자꾸만 홀짝 홀짝 거리게 되는게... 그리 싫지만은 않은 맛이였어요... 몸에도 좋다니.. 한그릇 후딱 해치웠답니다.. 
제가 마신 아메리카노.. 그냥 무냥한 맛... 너무 쓴거 싫어하는지라 설탕 2개 넣어서 머거쪄요... 
본격적인 오동도 탐방 하기전에.. 탐방 하고 나서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며 여수의 정취도 느끼기에 좋은 곳 같네요...
동백꽃이 핀 곳도 있지만.. 이렇게 몽오리가 잡혀 있는 곳도 꽤 많더군요.. 이 동백꽃에 얽힌 전설도.. 오동도 주변에 걷다보면 그림으로 다 나와있어서 금방 이해하기 쉽더군요... 여인의 절개를 의미하는 동백나무...동백꽃... 전설까지 알고 나니 동백꽃이 더 강인해보이네요...
|
맛 
서비스 
분위기 
가격
얌생이
음식점정보/지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