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전부터 깔끔한 간판이
오호~~ 다른 중국집들이랑 다른데~~??라는 느낌은 들었지만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디차이나입니다~~

오픈은 아침 11시 30분~
클로즈는 밤 11시~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니
계단을 따라 올라가줍니다~~

올~~ 여기 중국집 맞아~~??

합정역 맛집에 들어서면서부터 친구한테 건넨 첫마디입니다~ㅋ

카페로 이용해도 괜찮을 분위기죠~~??

레드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했는데
과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햇살도 잘 들어오고~ 커피 한잔 마시면서 수다 떨어도 좋겠더라구요~^^

곳곳에 장식되어 있는 소품들도 예쁨가득하구요~~

메뉴는 요리류, 식사류, 사이드메뉴, 음료, 주류로 나뉘어져 있고

모든 요리가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테이블에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수 있다는 점~~

미리 만들어둔거 주는것보다
시간이 좀 걸려도
주문 즉시 조리해주는게 좋으니까
요런 시스템은 환영~~


매콤한거 좋아라하는 우리는
다른거 볼것도 없이
사천탕수육에 꽂혀서 바로 사천탕수육 주문해줬어요~~

얼큰한 짬뽕이랑 중국집에서 빼먹으면 섭한 군만두까지~~ㅋ


친구는 종종 밤에 맥주 한잔 하러 온다고 하더라구요~
맥주도 종류가 좀 있는거 보면
밤엔 요리 시켜놓고 술 한잔 하기도 괜찮을듯요~

ㅋ 여기 진짜 합정역 맛집이라고 엄지 척~ 했던 사천탕수육입니다~~
우리입맛에 맞으면 거기가 맛.집.ㅋ

매운맛홀릭녀들에게 이건 너무너무 매운 정도는 아니고
누구나 먹을수 있는 정도이지만
적당하게 매콤함과 달달함이 섞여있는데다

탕수육 튀김옷이 완전 쫄깃쫄깃해서 합격~~
고기도 실하게 들어차있구요~~

등심부위를 사용해서 고기에 기름기 없는것도 맘에 쏙 들었어요~~

우리입맛에 맞아 한접시만 먹기 아쉬웠던 메뉴였지요~~ㅋ
안주로 먹어도 좋을듯 하구요~~

사천탕수육 먹으러 디차이나 또 갈듯~~ㅋ

이래저래 합정역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인테리어 분위기도 좋고~
메뉴 맛도 좋고~~

짬뽕은 기대이상으로 푸짐해서 깜놀~~
그릇사이즈부터 남달라요~~ㅋ

얼큰미 뿜뿜 뿜어내는 국물에 각종 채소와 해물이 듬뿍 들어가 있는
디차이나의 짬뽕~

푸짐함에도 놀랐지만

면도 일반적인 짬뽕면이랑은 달라요~~
파스타도 넓은면을 좋아라해서
전 좋았어요~ㅋ

집어먹을 부재료들이 많은것도 좋구요~
짬뽕 먹을때 면보다 부재료에 더욱 관심 많은 일인이라..ㅋ

친구가 군만두 빼놓으면 섭하다고 그래서
군만두도 한접시 뚝딱 해주었지요~ㅋ

나오자마자 한입 물었다가
앗 뜨거~ 소리와 함께 불난 입 진화시키느라고 정신 뺀~ㅋㅋㅋ

역시 튀김은
튀기자마자 먹어줘야 제맛~~

군만두를 집에 배달해서 먹음 요 바삭바삭한맛이 안 살잖아요~~ㅋ

깔끔한 인테리어도 맘에 들고
기대이상으로 맛도 좋아서 이래저래 맘에 쏙 든
합정역 맛집 D.china 입니다~

인테리어가 은근 감각적이에요~~

신나게 먹방하고는
합정역 데이트 코스인 메세나폴리스에서 쇼핑 겸 2차수다 시작~~ㅋ

슬슬 날도 풀리는거 같으니
또 뭉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