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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 교사 정규직에 대해 찬반 투쟁이 뜨겁다.
임용고시라는 정당한 채용 절차가 있는데,
그러한 채용 절차를 따르지 않고 기간제로 계약을 해놓고서
왜 갑자기 정규직을 해달라고 투쟁을 하느냐는 정규직의 입장과
기간제로의 삶은 항상 불안정하고 안정적이지 않으니
우리도 정규직으로서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다는 기간제 교사들의 입장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정교사 입장이 나에게 훨씬 와 닿지만
기간제 교사를 해 본 입장에서 기간제의 안타까움 또한 느껴진다.
지금은 서로 얼굴 붉히며 싸우는 양상이지만
아무쪼록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시대
감격시대가 오기를 바라며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그러면 지금부터 교대역 맛집 감격시대 촬영기를 시작하겠다.
감격시대
서초구 서초대로 50길 104 코랜드빌딩
매장번호 : 02-521-3392
영업시간 : 09:30 ~ 06:00
이베리코 흑돼지를 예전에 한번 접한 적 있다.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삼겹살과는 조금 다른 맛에 대체재로써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꽤나 많은 곳에서 이베리코 돼지를 취급하고 있더라.
접하기 그리 쉬운 음식이 아니니 이베리코 돼지 취급하는 곳을 가면 한 번 드셔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그러나 우리는 국내산을 좋아하는 김선생이 있었기에
제주숙성 삼겹살 2인
을 주문
단체 회식도 충분히 가능한 넓은 공간
점심시간에 방문한지라 아주머니들이 식사 준비를 하느라 매우 분주하셨다.
정말 기본찬이 많았던 곳
더운 여름을 이겨 내기 쉬운 묵사발과 샐러드, 쌈 채소
거기다 갓김치와 파무침, 오이고추, 깻잎까지
나중에 계란찜과 차돌 된장찌개까지 나온다.
밑반찬은 진심 역대급..
삼겹살 2인 (28.000원) / 1인 180g (14.000원)
삼겹살을 주문했는데 곁다리가 굉장히 많이 나왔다.
1인분에 삼겹살 1덩이, 그리고 오징어, 새송이 버섯, 돼지껍데기, 소시지까지 다양하게 곁들일 수 있다.
남정네끼리 방문해 다양한 술안주를 접하기에 적당한 식당이 아닐까?
적당히 익어가니 하나씩 먹기 시작한다.
가장 먼저 오징어
그 다음으론 햄
그 다음으론 삼겹살
마지막으로 껍데기
이런 순서로 진행을 하면 좋은데...
문제는 각각의 익는 타이밍이 다르고
숯이 세다 보니 굽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더라.
날렵하게 익은 삼겹살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교대역 맛집 <감격시대>가 취급하는 돼지고기는 지방층이 두텁진 않다.
그러니 육즙이 많이 느껴지진 않지만 지루하지 않게 계속 즐길 수 있다.
하나의 집중하기 보다, 다양하게 즐김을 추구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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