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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대역 맛집 / He Said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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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 said y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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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기타일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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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연남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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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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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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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역 맛집 He Said Yes 예스 연남동 일쩜오플로어 옆에 분위기 있던 술집이 연남동 덮밥집으로 변신함 사장님도 좋으시고 분위기도 좋은데 평일 점심에 엄마랑 밥먹으러- 
이 날도 정말 미친듯이 비가 왔음 생각해보면 회사 조근 주에 정말 비가 너무 왔다ㅠ 
평일 낮 1시 경이어서 일반 직장인들은 식사시간이 끝난지라 조금 한산하게 느껴졌던- 
Bar 테이블이 있고 그냥 개별 테이블이 있는데 우리는 개별 테이블에 착석했음 
정말정말 착하디 착한 가격임 그 이유는 뒤에서 말하겠지만 비주얼에 비해 값이 너무 착해서 황송할 지경
 손을 닦으라고 내어주시는 물티슈 하나에도 작지만 큰 정성이 드러남
 3색 소보로 덮밥 (8,000원) 
보기만 해도 미술작품같은 이것은 소보로 덮밥임 연남동 덮밥은 대부분 돈부리 느낌인데 이건 그냥 하나의 작품... 
쪽파와 돼지고기를 송송송 썰고 계란까지 채에 걸러서 솔솔솔 뿌려내는 손 많이 가는 메뉴 
야무지게 비벼서 먹기만 하면 된다 밥 자체에 양념이 되어있어서 따로 간을 할 필요가 없음
삼겹살 간장조림 정식 (9,000원) 
메뉴 두개 모두 다 찬은 같음 버섯볶음과 감자샐러드 그리고 김치 대신 수제피클 
찬 자체의 맛이 세지 않고 간간~해서 무척 좋았음 간이 안 센거 너무 좋다!
 국은 미소국이었는데 유부가 들어가져서 식감과 맛도 모두 잡았음 
그리고 따끈따끈한 쌀밥 밥이 질어버린 느낌 1도 없이 일식 느낌 그대로 꼬들했다 
삼겹살을 간장에 졸였고 그 옆에 놓인 가니쉬도 훌륭함
 좀만 덜 익어서 반숙이었더라면 더 예쁘고 맛있었을 계란 
두툼한 삼겹살을 수저에 올리니 저절로 입에 침이 고였음 이게 바로 차! 슈! 
중식의 동파육처럼 기름기가 많고 엄청 흐물흐물한 식감이 아니라 단단하면서 살코기가 씹히는 전형적이지 않은 담백한 식감이었음 
삼겹살도 야무지게 먹었지만 밥을 간장에다 비벼서 먹으면 진짜 순삭은 일도 아니었음 
정말 맛있었던 홍대역 맛집 그 맛을 증명하듯이 엄마와 나 둘의 접시는 설겆이 완료 친절하시고 로맨틱한 사장님까지 모든 것이 훌륭하고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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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점정보/지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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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0일 오후 4시 0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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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서비스 
분위기 
가격
매순간이첫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