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 술집 한신포차 논현본점 신메뉴 식사한끼로도 좋네요~ 

논현에서 밥도 먹고, 2차로 영동시장에 있는

한신포차 논현본점을 찾았는데요.

와~ 매일 지나다니기만 했는데, 매장이 정말 크더라구요.^^

더 놀라운 것은 매장 앞에 사람도 많다는 거~

다들 자리에 앉아있는데 단체로 축구시즌에

 무슨 축구보고 앉아있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하더라구요.^^

 

마치 은행처럼 번호표가 있는데,

확실히 규모만큼이나 본점이라 인기가 많은지 이분들이 다 대기손님이네요.

그것도 주말도 아니고 불금도 아닌 평일 저녁에요. ㅎ

일단 사람 많은 거 보고 갈까 하다가 대기표부터 뽑고 기다려보기로 했어요.

앞에 20명정도 있었는데, 30분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아요.

1차 않하고 갔으면 배고파서 포기했을지도 몰라요. ^^;; 

매장내부도 넓은 편인데.. 정말 이곳저곳을 봐도 빈자리가 없을 정도더라구요.

닭발과 통닭인 한신포차의 대표메뉴인데,

마치 닭발편, 통닭편인 것 같기도 하다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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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삼삼오오 맛있게 먹고 있는데..

주로 학생이나 젊은 층들이 많이 보이네요.

메뉴판 주메뉴인 닭발에 통닭부터 메뉴가 정말 다양해요.

그중에 오늘은 신메뉴 위주로 주문해봤는데요. 

시원한 맥주도 빠질 수 없겠죠?

술 못먹는 사람들을 윙한 콜라도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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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은 시원한 냉콩나물국~

삼삼하니 국물먹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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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주먹밥도 주문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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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비벼주다가 주먹밥 이쁘게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하트로 만들었다가 동글게 하나씩 만들기로 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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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와 함께 김가루와 여기에 마요네즈

생각보다 꽤 많이 나오는데, 나중엔 이것도 부족할 정도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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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전이 나왔는데, 육전은 아니지만..

커다란 계란후라이에 안에 고기가 들어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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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먹어도 좋을 그런 익숙한 맛인데..

전이라 정말 바삭하게 익혀져서 맛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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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이렇게 진짜 고기는 아니고 다진고기같은데..

부드럽고 딱 먹기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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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도 있지만, 그냥 먹어도 바삭하고 짭조름한 맛에 술안주로도 좋고..

2차지만 밥과 함께 먹어도 좋은 반찬도 되는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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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포차의 신메뉴인 고갈비도 맛봤는데요.

양파위에 고등어와 함께 그위로 양념장이 올려져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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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만큼 아주 짭조름하니 술안주로 좋을 것 같아요.

양파도 단맛이 나서 짤때는 요것도 같이 먹어줌 상쇄되고 먹을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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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주먹밥에 고갈비와 고기전까지..

2차로 왔는데도 1차로 왔다고 해도 믿을만큼 셀프주먹밥과 맛나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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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고기전의 담백함에 고갈비의 강한 양념맛이 잘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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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찾았던 논현 술집 한신포차 본점

정말 영동시장에서도 핫한 곳임을 다시한번 깨달은게..

나온 시간도 9시가 넘은 시간에도 밖에 아직 대기손님들이 있더라구요.

정말 술집에서 밥반찬처럼 2차로 맛나게 먹은 한신포차 담엔 다른 메뉴 먹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