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 맛집 Sammyummy 새미야미 작년이었을거다 내가 새미야미를 알게 된 건. 가슴 따뜻한 한 상을 먹고 난 후에 부족하게나마 후기를 올렸고 그 이후에 입소문도 나면서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있는 정발산동 맛집 
평일에 회사를 하루 안 가게 되어 사부작 사부작 걸어서 당도한 예쁜 식당 새미야미 
내가 초창기 때 왔을 때랑은 인테리어가 살짝 달라진 느낌을 받았는데 실제로도 조금 바뀌었음 
채광도 잘 들어오고 하나하나 다 예쁜데 이게 남자사장님 손에서 나온거라니..! 
오픈키친도 이렇게 오픈키친일 수가 없는 아주 쾌청한 주방 그냥 앉아서 올리브쇼 구경하는 느낌이랄까
애플주스 (5,000원) 음료의 폭은 넓지 않지만 그래도 탄산과 무탄산은 있지요 컵 자체를 살짝 얼려서 주시는 센스~
 샘드위치 (12,000원) 
샌드위치가 아니라 샘드위치인 이유는 내가 생각해보기엔 사장님 영어 이름이 샘이라서?! 
여하튼 엄청 푸짐푸짐한 샌드위치 원래 투고용으로 많이 먹겠지만 나처럼 사람이 없으면 먹고 갈 수도 있는 여유를 누릴 수 있음 
정말 말도 안 되는 느낌 무척 내용물이 푸짐하고 실하다 이렇게 싸기도 힘드셨을 듯 
신선한 채소와 토마토, 당근 할라피뇨, 햄이 들어가져 있는 풍성한 샌드위치 
이 사이에 소스는 홀그레인 머스터드 겨자가 톡톡 씹히는 매력이 있고 또 마요네즈 소스도 발려있어서 부드러움도 함께! 
그리고 진짜 맛있다고 느꼈던게 바로 이 햄! 풍미가 어마어마했는데 사장님께서 따로 숙성을 시키시는 작업을 하신단다...
이렇게 속에 부드럽게 발려있는 마요소스 햄하고 더해지면 정말 너무 무척 맛있다!!! 
나는 매워서 잘 안 먹는 할라피뇨를 빼 놓고는 아주 쓱싹- 순삭
 봉골레 오일파스타 (19,000원) 
그리고 지난 번에는 먹어보지 못했던 메뉴 신메뉴는 아닌데 내게는 새로우니까 신메뉴 
모시조개가 아주 터프하게 시원시원하게 들어가져 있음 사장님께서 조용조용하시게 요리하시는데 그 진심이 얼마나 담기시는지 멋지다
그다지 화려하게 뭘 한 것도 아닌데 음식이 작품 같은 이유는 아마 그 때문일 듯.
전체적으로 셰프님께서 요리하시는 느낌은 샘킴 셰프랑 비슷한 느낌이 든다 자 연 주 의 
면은 꼬들꼬들했음 좀 익은 스타일을 원하면 따로 말씀드려도 좋다
 모시조개 크기가 진짜 말도 안 되게 커서 보는 내내 신기했음 재료 하나하나도 신경 많이 쓰시는 셰프님 
내 동생은 면이 좀 덜 익은 느낌이라고 헀는데 난 이 식감이 너무나 좋았다 오일리한 질감도 좋고  \
내가 파스타집에 온건지 어디 을왕리에 온건지 푸짐하게 차려주신 식사 한 상 여전히 분위기가 좋고 여전히 친절하신 일산 맛집
|
맛 
서비스 
분위기
매순간이첫끼
음식점정보/지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