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분위기 낸다고 마치 새해가 밝으면 안볼것처럼 어제 보고도 올해 마지막으로 얼굴 한번 더 봐야한다며~ 우기고 우겨 연희동이자카야에서 연말모임~ㅋ 직원분들이 일어로 인사해서 더욱 이국적인 느낌났던 멘야산다이메에요~~ 그래서인가 외국분들도 꽤나 많이 오시더라구요~ 매장 도착했을때도 외국분들이 한가득이었는데 한참 먹방하고 있는데도 외국분들이 또 우르르 오시더라구요~ 올리브영 골목으로 들어오며 바로 만나볼수 있어요~
매장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왔던건 매장안에 있는 제분실~ 오후 5시이후부터는 연희동이자카야로 이용할수 있는곳이지만 라멘전문점답게 면을 매장에서 직접 만들더라구요~ 하루전날 뽑은 면을 숙성시켜 사용한다고 해요~ 그래서 더욱 기대됐던 라멘맛~~ㅋ
혼자 와서 라멘 한그릇 후루룩~ 하고 가는 손님들도 많구요~ 우린 어둑어둑해지는 저녁에 만나 안주메뉴들과 함께 맛나게 즐겨줬지요~ 수다수다수다와 함께~~ 왜 밥 먹을때도 수다 떨고 밥 먹고 나서 카페가서도 수다 떨었는데 헤어질때마다 못다한 이야기는 곧 만나서~~라고 해야하는건지.. 뭔 수다가 끝이 없다는~~ㅋ
멘야산다이메의 메뉴판도 참 독특합니다~ㅋ 요런 라멘메뉴판인데 메뉴판도 이색적~~ㅋ 이자까야메뉴판은 따로 있어요~ 안주들 위주로~~ 당연히 다양한 사케랑 과일이 들어간 사와들도 있구요~~
얼마전부터 먹고 싶었던 교자부터 얼른 주문해줍니다~ㅋ 라멘집에서 파는 교자 맛있잖아요~ 가끔 라멘보다 교자가 더 먹고플때가 있더라구요~ㅋ 역시나 기대에 부응하는 비주얼로 등장해줍니다~ 고추기름이랑 간장도 같이 나와주구요~
맛
파란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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