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노출 콘크리트 느낌에 벽돌이 어우러지는 매장분위기가
밖에서 보던 모습과도 또 사뭇 달라요~ㅋ
친구가 밖에서 보는것보다 안은 더 멋지다며~ㅋㅋㅋ



주인장이
홍대까지는 너무 멀고 이태원 가기는 귀찮아서 차렸다더니..
인테리어 느낌이 꽤 감각적이죠~~?ㅋ

커피도 직접 로스팅해서 내리지만
수입맥주 종류도 꽤 많아서
저녁엔 펍으로도 이용가능한 곳이라는 점~

꽤 다양하게 활용가능한 평촌 파스타 맛집입니다~ㅋ

낮엔 브런치카페로~
밤엔 펍으로~

이날은 크림파스타에 꽂혀서
대하크림이랑
까비알레크림을 주문했어요~


그레이폭스에서는 식사시에
아메리카노, 오렌지쥬스, 우유가 제공된답니다~
(단, 17시까지만~^^)

1000원 추가하면 라떼로도 즐길수 있어서
한잔은 카페라떼로 주문했어요~

식전빵 먼저 나와줍니다~

원두로스팅 뿐 아니라 빵도 매장에서 직접 반죽해서 구워낸다는거~~!!

식사 다하고 나오다가 빵 반죽하는거 목격했다지요~ㅋ

직접 만들어서도 그렇겠지만
빵맛이 좋아요~

요건..

비프머쉬룸샐러드~

구운버섯과 소고기가 함께 들어있는 샐러드라 은근 든든~

샐러드인데 한끼 식사가 될것 같은 그런 느낌~?ㅋ
물론 샐러드 하나로 식사를 떼우거나 하는 우리는 아니지만..^^;

와인도 한잔 해줬어요~
오랫만에 나온 친구가 자기 이 시간에 이런 호사 누리는거 오랫만이라며
분위기 제대로 즐기고 싶다고 그래서..ㅋ
그래.. 너의 독박육아.. 이렇게나마 응원하마..^^:;;

둘다 크림소스에 꽂혀서리
주문했던 대하크림이랑 까비알레크림~


둘다 매콤함이 있는데
대하크림은 매운맛이 조절도 가능하다고 해요~
매운거 좋아라해서 크림소스도 매콤한걸 좋아라하는~ㅋ


그레이폭스는 크림소스를 넉넉하게 줘서 맘에 들어요~
식전빵으로 나온 빵에 찍어먹어도 굿~

까비알레크림~

이거이거 우리 스타일~ㅋ
매콤한소스도 합격이고~
소스도 넉넉하고~ㅋ
새우랑 날치알이 들어있어요~

친구가 분위기도 좋은데
맛도 맘에 든다며 평촌 파스타 맛집 맞구만~이라고 하더라구요~ㅋ

우리가 또 맛없는거 먹으면 그렇게 화를.. 내는..ㅋ


진짜 소스까지 싹싹 긁어먹은 까비알레입니다..

요건 대하크림~

정말 새우가 크죠~~
괜히 대하가 아니라는..ㅋ

큼직한 대하가 한마리 턱~~ 들어있는 대하크림입니다~
톡톡 터지는 날치알도 같이 있구요~
크림에 면을 돌돌 말아 고소함 느끼며
날치알 톡톡 터트리면서 먹어주는 재미~

대하 뿐 아니라
홍게살도 들어있어요~
요것도 살짝 매콤한맛이 감돌아서 더 맛있는..ㅋ

식사하고 났으니
커피타임으로 본격적인 수다를 시작해봅니다~ㅋ

만나자마자 시작한 수다인데
커피 나왔다고 다시 시작~~ㅋㅋ

그래놓고 헤어질때도 남은 이야기는 곧 만나서 다시하자며..ㅋ
무슨 할말이 그리 많은지..ㅋ


그레이폭스는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는곳이라
신선한 원두를 내려 만든 커피를 맛볼수 있어요~

친구는 매장 분위기도 음식맛도
커피맛도 다 맘에 든다 하더라구요~

오랫만에 만나는데 다 맘에 든다하니 괜히 뿌듯~^^

직접 만드는 빵과
매장에서 로스팅한 원두, 맛있는 음식까지
입맛저격하는

평촌 파스타 맛집
그레이폭스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