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도 된답니다 호텔조식도 좋지만 현지에서 즐기는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꼭 여기서 드셔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안에 샵인샵으로 판매장이 함께 자리잡고 있어서 여수돌산 갓김치랑 돌게장 외에도 다양한 건어물들을 포장해 갈 수 있어요 택배도 되니깐 아이스박스가 엄청 많이 줄서있답니다 우리도 마지막날 아침에 여기 들려서 서대회 포장해갔어요 전날 미리 할려고 했더니 바로 해가는게 더 맛있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덕분에 친정부모님께 엄청 칭찬받았지요
전라도하면 상다리가 부러지게 나오는 푸짐한 한정식으로 유명하잖아요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정식마을 참 맘에 들어요
시원한 국물의 생선조림이 생각나는데 돌게장도 먹고 싶고 갓김치도 먹고 싶고 어쩌지 고민했는데 갈치정식을 주문하면 그게 다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애들 먹일만한 반찬도 다양해서 가족여행가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만족할만한 곳이랍니다
관광객이 많은 식당이랑 현지인들이 찾는 식당 알아보려면 월요일이나 일요일 저녁에 가보면 확실해요 주말에 찾아왔던 관광객들이 빠져서 한산한 여수시내였는데 이집은 문전성시더라구요
양도 엄청 많고 푸짐해요 칼칼한 국물이 시원하더라구요
어렸을때는 아빠가 뜨거운거 드시면서 시원하다~~ 하시면 도대체 이해가 안됐는데 요샌 그게 뭔지 알겠는걸 보면 저도 나이를 먹긴 먹었나봐요
다양한 나물에 돌게장에 젓갈까지 반찬도 다양해요 찌개 말고도 이날은 13가지나 나왔네요 밥 한숟가락 먹고 하나씩 먹어도 많아서 결국은 밥 한그릇 더 먹게 된다는 부작용이 있어요 그래도 여행가서는 많이 걸으니깐 걱정이 없죠^^
하나하나 정갈한 느낌 애들 먹을꺼도 많아서 아이들도 밥 한그릇씩 싹싹 긁어먹었어요
조금은 딱딱한 돌게로 만드는 게장은 간이 많이 세지않아서 밥 비벼먹기 딱이랍니다 애들이 하도 잘 먹는 통에 게딱지는 다 양보하고 전 다리만 먹은거 같아요 ㅠㅠ 안에 살살 긁어서 딱지에 간장 한 숟가락 넣고 비벼먹으면 최고인데 애들이 어찌나 잘 먹는지 신기했답니다
애들 또 먹고 싶다는데 택배로 주문해야겠어요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양념에 먹어도 먹어도 계속 갈치토막이 나와서 맛있었던 갈치조림 안까지 깊은 그릇이라서 양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딱 소주한잔 하고 싶은 맛인데 숙소랑 거리가 있는데 아쉬웠어요
신랑은 갓김치가 시원해서 맛있다면서 이렇게 밥에 싸먹었답니다 기분좋은 밥도둑이 여럿이나 있어서 엄청 맛나게 먹었어요
나올때가 되니깐 꽤 늦은 시간이였는데 이렇게 손님이 많더라구요 하루종일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여수 오동도 맛집 정식마을에서 맛있는 갈치조림 먹고 왔어요
맛 
서비스
욜천
음식점정보/지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