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갈치조림 맛집 제주마당~ 비주얼도 끝내주는 문어전복철판통갈치조림

제주여행에서 아침식사가 되는 곳을 찾다가 가게 된

공항 근처 노형동에 있는 향토음식점

제주 갈치조림 맛집 제주마당이에요.

느지막이 일어나서 아점으로 식사를 했는데요...

비주얼 충격의 문어전복철판통갈치조림을 먹고 왔습니다.

통갈치의 대단함과

문어, 전복, 떡, 감자, 무, 호박 등의 재료가 주는 푸짐함을

동시에 맛본 이 요리는

칼칼한 맛 또한 대박이라 제 입맛을 사로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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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보철판통갈치조림 상표등록증도 보유하고 있는 식당~

배용준 내외를 비롯한 유명인들도 많이 다녀간 집이라고 해요.

널찍한 내부~

단체 손님도 거뜬해 보이고

룸도 따로 있어

우리끼리 오붓이 즐기기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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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향토음식점 다운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갈치젓갈, 자리젓갈, 간장게장도 포장 판매하고 있네요.

우리는 문어전복통갈치조림과 성게 미역국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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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갈치요리를 먹으려면 가스불이 2�X 어도는 있어줘야겠죠?

특수 제작됐을 철판이

예사롭지 않는 녀석이 들어올 것을 짐작하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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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도 반갑고

마카로니샐러드도 반갑고

상추쌈과 자리젓도 반갑고

무엇보다 오메기떡과 돈까스는 더 반갑네요.

반가운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이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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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통갈치의 위용~

그저 입이 쩍 벌어집니다.

통갈치요리를 위해 이런 철판을 제작한 것도 대단해 보였고

푸짐한 내용물과 칼칼한 국물~

완전 대박입니다.

모두들 인증샷을 찍겠다고 다 일어났네요.





 

통갈치조림을 주문하면 콩나물국이 나오는데요...

성게 미역국도 먹고 싶어 따로 주문했어요.

통갈치조림은 거의 다 익혀 나오지만

산문어도 넣어야 하고 끓는 동안

자리젓 넣은 상추쌈도 먹고

맛있는 황게로 만든 간장게장도 맛봅니다.

암만 봐도 신기한 문어전복철판통갈치조림~~

갈치가 아주 통통하고 큼직해서 마음에 들었고

전복도 많이 들어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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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어를 한 마리 갖고 오시더니

인정사정 없이 조림에 투하~

꿈틀대던 녀석이 안쓰럽기도 했지만

그 마음은 금방 사라지고

통갈치조림을 즐기기 바빴어요.

문어는 너무 익으면 질겨지니까

익자마자 건져서 맛있게 먹었고

전복도 건져먹고

통갈치도 먹기 좋게 잘라먹을 준비 완료~

가래떡도 통째로 들어있어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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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갈치의 크기가 느껴지시나요?

이렇게 큰 갈치는 처음 먹어보는 것 같아요.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한 식감도 좋고

달큼한 감칠맛도 좋고

전복, 문어, 떡 곁들여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자작하게 남아있는 국물을 보니

라면사리도 넣어 먹고 싶어졌어요.

라면사리는 2개까지가 공짜이고

공깃밥을 추가 주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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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갈치, 문어, 전복에 집중하다 보니

이제서 보이는 호박과 감자, 무~

채소들 건져먹는 맛도 좋았고

조림 국물에 밥 비벼 먹는 맛도 아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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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성게미역국~

이 날이 아니면 성게미역국 먹을 기회가 없을 것 같아

주문해 먹었는데요...

콩나물국 있는데 뭘 주문하냐는 애들이 더 많이 먹어서 짜증남. ㅎ

원하던 성게향 느끼며 미역국 먹으니 속이 시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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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기떡도 엄청 좋아하는데

기본찬에 포함되어 있어 후식으로 먹기 좋았어요.

제주 갈치조림 맛집 제주마당~

통갈치조림의 원조집다운 맛있음과 푸짐함이 있었고

우리 식구들에게도 보여주고 맛보게 해주고 싶은

문어전복철판통갈치조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