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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발산 맛집 / 프렌치 레스토랑 르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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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쁠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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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프랑스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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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일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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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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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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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산 맛집 Le Plat 르쁠라 정발산동에 점차 생겨나는 맛집 덕에 나는 너무나도 기쁜 요즘 동생이 그렇게 노래노래 부르던 일산 프랑스요리 식당 르쁠라 
파란 외관이 벌써부터 눈에 띔 다른 주택들과는 다르게 나 식당이예요 하는 것 같달까 
건장한 남자 직원분들께서 빛의 속도로 휙휙 안내와 서빙과 요리까지 도맡아서 하신다
 연말이 지나고 연초이기는 하지만 뭔가 연말의 설레임을 닮은 듯한 따뜻한 인테리어 
메뉴판을 가져다 주셨음 어디 한번 골라볼까나
프랑스 전문요리를 하는 레스토랑인지라 기존의 캐주얼한 곳에서 볼 수 없던 쉽지 않은 요리들이 있음
 프렌치와 잘 어울리는 와인들도 주르르 대기중
 기본 식기가 정말 예뻤음 요새 접시랑 컵에 관심이 많은데 나를 자극해쒀~
 식전빵
 바게트로 식전 빵이 준비되었음 보통은 발사믹을 주시는 곳이 많은데 올리브로 페스토를 만들어서 주시다니 실력파시다 
르네상스 (13,000원) 
24시간 동안 염장한 연어 그 밑에는 사워크림과 꿀에 조린 비트소스
 우선 색색이 화려해서 비주얼부터 먹어준다 너~
연어는 짭짤하면서도 쫀득했고 사워크림과 비트까지 더해져서 신맛도 나고, 짠맛도 나고 여러가지 맛의 합체
꼬꼬방 (20,000원) 
프렌치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 프랑스의 전통요리인 꼬꼬뱅
 24시간 동안 와인에 푹- 절인 통닭다리살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끈다 
24시간의 정성만큼이나 부드럽고 깊은 맛을 자랑하던 닭다리살 와인 덕후들에겐 숙명 같은 메뉴일 듯 
게다가 밑에는 파스타면이 있어서 닭만 먹기 아쉬울 수도 있는데 포만감까지 충족시켜주심 
와인에 취하는건지 맛에 취하는건지 맛있구나 
필레미뇽 (23,000원)
 이 또한 정성의 메뉴 저온조리한 돼지 안심이 중앙에서 밝게 빛나고 있음
 그리고 옆에는 굴과 미역을 사용해서 만든 소스 되시겠다 넘나 창의적임
 알알이 톡톡 튀는 보리를 사용해서 파슬리와 함께 만들어내신 보리밥도 가니시로 등장
 굴이 들어가서 좀 비리지 않을까 했는데 들어간지도 모르게 맛이 나쁘지 않았다 
저온조리한 돼지안심도 촉촉하고 보리밥과 잘 어울렸던 궁합 
젊은 셰프님답게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프렌치요리들이 많았었던 르쁠라 일산에서는 보기 드문 프랑스요리 전문점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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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점정보/지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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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0일 오후 4시 0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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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서비스 
분위기
매순간이첫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