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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시민의숲 간편한 도시락 테이크아웃 워너비박스
집에서 먹는 밥도 때때로 귀찮고, 반찬도 떨어질 때가 많을 땐 간편하게 도시락도 좋은데요.
양재동에 위치한 도시락 워너비박스 밖에 인테리어도 흰색과 녹색으로 아주 후레쉬함 가득 신선한 도시락을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집밥보다 집밥같은 워너비박스
메인에 반찬 4종도 직접 선택이 가능하고, 밥도 선택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메뉴들도 다양해서 들어가보기로 했어요. 
내부도 3면의 유리창문으로 화사한 실내로 들어오는 햇살이 참 밝아서 좋네요.
내부에서 도시락 먹어도 되고, 도시락 테이크아웃도 가능한 곳이에요.
혼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커피한잔 해도 좋을 만큼 앉고 싶게 만드는 공간이네요. 
카운터도 깔끔한데, 주문해야죠.
워너비박스 메뉴에 대한 설명도 나오고 있어서 보고있노라니 고르는데 도움도 되지만 다 맛있어 보이는 게 단점이라 마음정하긴 쉽지 않다는 사실~!
단품은 메인메뉴만으로도 선택이 가능하고, 박스는 메인메뉴 + 반찬 4종 + 밥까지 포함된 도시락이에요.
반찬만 사러 오는 사람들 많다는데.. 종류도 다양하네요. 
오늘의 밥과 반찬은 매일 종류가 변경된다고 하는데,
반찬 4종 골라도 되고 귀찮다면 랜덤으로 달라고 해도 되는데.. 2가지 도시락 골라와서 8가지 모두 골고루 담아왔네요. 
양재동 도시락 워너비박스는 밥도 쌀밥과 현미밥 중에 선택이 가능한데, 각각 하나씩 주문합니다. 
음료들도 다양하고, 맥주도 있고.. 저녁엔 도시락에 술한잔 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워너비박스 양재동 시민의숲점에서는
포인트 첫 적립시에 3천원 할인쿠폰 이벤트도 하고있네요.^^
자주 드시는 분들은 적립금으로 먹을 수도 있겠어요. 
요즘 어딜가나 원재료 표시도 기본인데, 수입이든 국산이든 확실히 되어 있는 게 좋더라구요.^^ 
고민끝에 주문한 2가지 도시락
도시락 포장도 여러번 재활용해도 좋을만큼 튼튼해 보이고 안정적인데요.^^
도시락이 3단으로 밥, 메인, 반찬으로 포장이 되어있는데, 옆에 태그에 이렇게 표시가 되어 있어서 도시락 확인도 가능해요.
양재동 도시락 워너비박스는 안에서 먹어도 되지만, 테이크아웃도 가능하고 15000원 이상은 배달도 가능하다고 해요.
현재는 양재동 개포동, 도곡동까지 가능하다고 하니까,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은 전화만으로도 아주 편하게 주문해보셔도 되겠는데요.
훈제 오리와 삼치스테이크
집에서 생각보다 생선 구워먹기가 점점 힘들어 지는 것 같은데.. 배달하니까 냄새도 안나고 괜찮네요. 
반찬도 김치를 기본으로 단호박 샐러드, 오징어젓갈, 김말이
삼치스테이크에는 콩나물무침, 메추리알 장조림, 콩장, 고구마맛탕까지..
조촐한 집밥 스타일의 반찬부터 맛과 디저트로 먹어도 좋을 고구마까지 골고루예요. 
양재동 도시락인 워너비박스 반찬들은
집밥 스타일로 간이 강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맛탕도 반지르르하지 않아 보기엔 그래도 오히려 달지않고 담백해서 맘에 들었어요. 
김치와 분식의 김말이, 짭조름한 오징어 젓갈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단호박 세트로 단짠단짠한 맛으로 조화로워요. 
밥은 흰밥과 현미밥으로 현미70% 현미찹쌀이 30%인데, 평상시 먹어도 될만큼 입안에 깔끄럽거자 하지않아서 먹을만 했어요.
훈제오리는 약간의 곁들여 먹을 양파와 부추가 곁들여 있는데, 크림소스 같지만, 매콤한 청양마요소스 느끼함 없이 괜찮네요. 
부추와 양파와의 조화는 말할 것도 없구요. 
삼치스테이크는 아래 역시 양파채가 있는데, 레몬이 들어가 있어서 새콤한 맛에 비린내 없이 맛나게 먹었어요. 
정말 집에서 먹어도 될만큼 담백한 삼치에 쫀득하게 씹히는 맛있는 현미라면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식으로도 좋을 것 같아서 더 맘에 들었어요.
집밥보다 집밥같은 간에서도 담백한 그런 밥 간편하게 먹고 싶다면 도시락배달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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