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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내역 돌배기집 신메뉴 야채불고기도 굿~!
차돌박이 전문점 돌배기집 차돌박이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신메뉴가 나왔다는 말에 다녀온 수내역 돌배기집이에요.
입구엔 언제나 푸근한느낌의 백종운원님이 포즈를 취해주고 계십니다.^^ㅎ 
내부엔 외식나오신 가족분들 주말에 한끼정도는 외식이 필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다들 하나같이 차돌박이를 주문하시네요.^^
수내역이라 창가로 봐도 정말 다양한 종류의 매장들이
한눈데 들어오는 창가쪽도 좋고.. 조금 아늑한 의자가 있는 벽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메뉴가 몇개 되지않지만 신메뉴인 야채불고기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야채불고기 맛나게 먹어봐야겠네요. 
중간에 자리잡은 야채쌈이 놓여있는 바~ 기본 반찬들도 있지만..
제게는 정말 필요한 야채쌈 종류도 4가지 정도가 준비되어 있는데.. 차야소스에 들어가는 양배추는 오늘은 다른 소스지만, 아삭한 양배추만으로도 맛나더라구요.^^ 
5가지 야채인데, 그러고보니 당귀가 없었네요. 은근 향에 같이 싸먹으면 더맛있는데 말이죠. 
우선 화장실에 가지않고도 입구앞에 있는 세면대에서 손부터 깨끗이 닦아주고 고기먹을 준비합니다. 
테이블마다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는 집기류와 티슈! 
기본 반찬구성들 쌈도 나오는데, 쌈들도 호불호가 갈리는지 기본쌈들만 가져다주시네요. 
야채불고기 등장 숙주에 파와 양파, 양배추들이 함께 나오는데.. 야채보단 고기가 좀더 많았으면 하는 생각은 드는데요. ㅎ;
불판위에 한번에 올려주고~ 고기가 얇아서 빨리 익는 건 차돌박이와 함께 참 좋은 것 같아요. 
차돌박이에 올라가는 차야소소 말고도 야채불고기와 함께 나오는 소스는 또 다른 소스인데요.
자잘하게 썬 쪽파에 고추다대기와 겨자가 들어간 소스가 나오네요. 
숙주와 함께 익힌 불고기는 원래의 불고기양념 그대로도 즐길 수 있는 맛인데요.
별도로 함께나온 소스와 함께 익혀주면 알싸한 맛의 매콤한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쌈과 생채 올려먹는 불고기 밥과 함께 싸먹어도 넘 맛있어요.^^ 
고기를 먹어도 식사는 된장찌개에 밥이 오늘따라 유독 땡기네요. 
두부와 함께 김치에 차돌박기가 들어간 된장찌개
찌개만 먹어도 맛있지만..
야채에 콩나물과 함께 찌개올려서 밥과 쓱쓱 비벼먹을 수 있게 되서 듬뿍듬뿍 넣어 먹음 더 맛있어요. 
역시 간만에 쓱쓱 비벼먹었더니 아삭하게 씹히는 야채와 함께 푸짐하게 마무리 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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