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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고기를 먹고 나니 뜨끈한 커피 한잔이 땡기네요....
평소에는 눈에 잘 띄던 카페도 맘 먹고 들어가려면 여~엉 찾기가 힘들다... 싶었는데...
저 멀리 커다란 간판이 눈에 안 띌래야 안띌수가 없었다는...^^
이 날 무척 추워서인지 카페안에 들어가니..
급 몸이 노곤 노곤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이런 느낌... 따랑해요...ㅋ
메뉴들이 정말 다양하네요...
이미지와 함께 있으니 골라 먹는 재미... 골라 보는 재미도 솔솔~
배불리 고기를 먹고도 딸아이는 케이크 들어갈 배가 있다며...
애어른같은 소리를...
이 곳에서 주문을 하구요...
진동벨을 부여 잡고 기둘러보아요...
연말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인지 클스마스 트리~ 친근감 드네요...
날도 춥고 저녁 무렵이라 그런지 삼삼오오 카페에 앉아...
여기저기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우고 계시네요...
오~ 직접 가져다 주셨어요... 감솨~
아~ 세트메뉴 진작 볼껄...
식후 꼬옥 카페를 고집하는 딸아이는...
처음 들어온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어디선가 무플담요 가져다가 덮고 앉아 포즈를 취하네요...^^
주문한 메뉴 나왔어요...
아~ 따뜻해라~~
딸아이를 위해 녹차라떼 주문했어요...
달작지근한것이 아이들 입맛에는 딱이네요...
저는 카페모카로...
저녁시간이라 커피 마실까 머뭇거렸는데..
막상 주문하고 나면 홀짝 홀짝~~ 거리다가..
한컵 뚝딱~ 하게 만드는게 또 커피만의 매력인거 같아요...
식탐 인가....ㅋㅋㅋ
치즈케이크도 나왔어요...
저 이만큼 주고...
정말 지 혼자 다 먹어버렸네요...
음...고기를 그리 먹었는데...
음... 그래... 많이 먹고 무럭 무럭 자라렴~~ ^^
정말 정말 추웠던 이 날...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해줬던 커피 한 잔 마시고 나니...
기분까지 노곤 노곤해지네요...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도 있어서..
주차하기도에도 너무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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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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