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바이킹스 워프'를 다녀왔는데,

실은 바이킹스 워프의 자매격?

아님 작은버전?으로 만들어졌다는 곳을

더 먼저 다녀왔었다.

심지어 두번이나 다녀옴;;;

근데 사진을 죄다 폰으로 찍어놔서 그런지

그간 참으로 후기를 올릴겨를이 없었다.

그래서 드디어 소개해 봄.ㅋㅋ

[ 바이킹스 마켓 ]

 이름도 특이하도다~

바이킹스 마켓-ㅋㅋ

영등포에 위치한 빅마켓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여기가 영등포역이나 영등포 시장역에서도

그~리 가까운 편은 아니라서

대중교통은 좀 힘들다.

그나마 가까운 곳은 영등포시장역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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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건물 내부에 위치해있어서 입구가

화려한 편은 아니다.

 
 예약이 따로 되는가는 잘 모르겠는데,

일단 명단 올려놓기가 안된다.

그냥 오는대로 이렇게 앞에 앉아있어야함;

그래서 우리도 자리에 앉아서

기다려야만 했다ㅜㅜ

주말은 이러한데 평일엔 한가하니

이왕이면 평일에 가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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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갔던 날이 벌서 7월 3일이었어?ㅎㄷㄷ;;

시간이 이렇게 흐르다니...

바이킹스워프처럼 그날의 환율에 따르기 때문에

그날그날 1인 가격이 다르다.

 평일 런치는 1인 $25

디너 및 주말 1인 $30

아동 $10

위에 7월 3일에는 평일런치는 100명까지인데

지금은 선착순 25명까지 평일런치가격 적용된다.

100명도 적은 것 같은데 25명은

쫌 너무하는것같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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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인 가격을 지불하면 각자

메인디쉬 1가지를 고를 수 있다.

 랍스터 와 갈비구이(소갈비+양갈비)

아예 들어갈때 선불로 지불을 하는데,

그때 메인메뉴도 주문을 하는 방식이다.

왜 선불인지는 이유를 모르겠음;;

무튼.

우리는 랍스터가 목적이기에

걍 랍스터 2접시로 골라버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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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길에 보니 요런 설명문구가 있길래

한장 찍어둬봤다.

 나름 푸드섹션마다 이름이 있어서

아이덴티티가 확실함.ㅋㅋㅋ

(응?므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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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입장을 하게되면 이렇게

진동벨과 디저트교환권을 줄게다.

 진동벨은 처음 주문한 랍스터가 나오면

울리는 것이고,

디저트 교환권은 1장당 

디저트1가지를

고를 수 있는 것이다.

디저트를 딸랑 한가지를 고를 수 있다니..

너무나 치사함ㅎㄷㄷ

하지만 퀄리티가 좋으니 용서가 되기는 한다.ㅋㅋ

디저트 교환권도 1인에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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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하고 있다.

근데 내가 간 시점이 7월이었는데

6월 이벤트를 아직도 하고있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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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물 외엔 마실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이렇게 음료나 알콜을 따로 주문해야한다.

 흠...

난 뷔페서 음료 사먹는 돈이

제일 아까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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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분위기는 요�k게!

내가 처음 갔던 날은 주말이었어서

사람이 완전 바글바글바글했다.

기다리는 것도 한 30분정도

기다렸던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음식의

신선도가 아주 좋았었지.

회전율이 좋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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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음식이 있던 곳은 이렇게

코너마다 다른 가게인것처럼 꾸며져 있다.

 앞에 보이는 보스턴 마켓은

랍스터가 구워져 나오는 곳-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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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각 섹션마다 음식들이

주르르~나와있으니 맘에 드는걸로 고르면 끝!

" 우삼겹, 고추장불고기, 닭다리구이, 야채구이 "

" 김말이&고구마&만두&야채튀김, 닭강정, 고구마맛탕 "


" 노량진 수산시장 "




" 츠키지 어시장 - 즉석초밥 "


" 각종 샐러드 종류, 과일 "




" 쌈 채소 "

" 디저트 파트 "

" 코코브루니 케이크 "


" 구스띠모 젤라또 "


" 폴바셋 커피 "
 

보면 알겠지만 음식들이 모두

하나하나 신경쓴 음식들이라 맛이 좋다.

하지만 종류가 그리 많다고는 할수없다.

일단 가격면으로 봤을땐

다른 곳보다 가짓수는 한참 모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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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메인메뉴가 나오기전에

한상 차려보았음.ㅋㅋ

 좀 적게 먹자고 해놓고,

너무 많이 담아온 기분-ㅋㅋ

(옆에 한접시 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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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초밥! 

[ 문어, 연어, 한치, 계란초밥 ]

 여기 초밥 꽤 괜찮다!

바로 쥐어줘서 그런지 신선도 상!

밥양도 적은 편이고,

너무 크거나 두껍지 않고

적당히 밥을 다 덮는 재료들도

아주 괜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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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라, 키조개, 쭈꾸미, 연어 ]

 사실 여기선 연어말곤 아무것도 안먹어서

맛에 대한 평가가 좀 어렵...

연어가 아주 맛있었다!

헌데 좀 두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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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밀국수 ]

 냉모밀국수가 있었는데

요게요게~ 국물이 끝내준다!

음식을 많이 먹으면 뭔가 속이 답답해지는데

그때 한그릇 먹어주면 완죤 꿀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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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삼겹, 닭강정, 닭다리구이 ]

 요런 담다 말았나;;

우삼겹이랑 닭강정 완죤 짱맛ㅜㅜ

이후에 우삼겹이랑 닭강정을

얼마나 가져다 먹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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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랍스터 ]

 드디어 나왔다!!

랍스터!!!

요거 맛있게 먹으려고 음식량 조절해가며

먹었다는 이야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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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이 워낙 커서 랍스터가

오히려 작아보이는 효과가;;

그렇다고 무지무지 엄청 큰 랍스터는 아니니

그리 엄청난 기대까지는 할 필요 없을것 같다.

집게발 따로!


사이드로는 조개구이?찜?

 사이드로 조개구이가 나오는데,

요건 7월에 갔던것이고, 9월에 갔을땐

다른 것이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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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는 걍 한번에

살 크게 쭈욱- 뜯어먹는게

짱 맛나지롱-ㅋㅋ

 역시 따뜻해야 맛있구나!!

그래서 다른 음식 다 제쳐두고

랍스터 먹는데 집중했다.ㅎㅎ

랍스터 맛은 아주 괜춘!

기본으로 포함된 1접시 이외에

추가로 먹고싶으면 1접시당 $10에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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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는 편하게 먹으라고

이렇게 싹다 발라놨다.

 하지만 배부르니 아무도

손을 안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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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나왔던 것과 뭐가 다르냐고

애기할지도 모르겠지만,

랍스터는 다 먹은거다.ㅋㅋㅋㅋ

조개는 먹다먹다 지쳐서

더이상 못먹음.

난 조개를 원래 안먹고 말이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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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어본것 중에 맛있었던 것이랑

안먹어본것도 담아왔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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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밥 역시 굿굿-

연어를 더 가져올까하다가

아무래도 밥이라 금방 배차버릴것 같아

참고참아 2피스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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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시장이라는 코너에 준비된 것인데,

떡볶이는 흔히볼수있는 담는 그릇에 담아놓는게 아닌

계속 불을 올려두는 진짜 분식집에서

사용하는 그것이라 상태가 좋아서 좋더라.

그리고 튀김중에 만두튀김이 진짜

짱짱 맛있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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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삼겹 쌈 싸먹으면 진자 왕맛있ㅜㅜ

짱 맛있ㅜㅜㅜ

와이리 맛있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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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짝 아쉽다면 수산시장코너에서

해산물 조금 더 담아왔다.

난 더이상 이쪽 손 못댐.

배가 터질것 같아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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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브루니에 가면 얼그레이피스를

항상 주문해먹을만큼 매우 좋아하기에

얼그레이피스는 당연히 주문했다.

티라미슈는 티라미슈가 맞는지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능-ㅋㅋ

역시 얼그레이피스 대승ㅜ

넘나 맛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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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에 왔을땐 과일이랄게 뭐 한가지도 없어서

좀 그랬는데 이전에 왔을땐 수박도 줬었다.

아니 왜.과일을 안놔두는거야??

수박 한가지만 있어도 난 만족인데...

****************9월 방문**************

그리고 지금부터의 사진은

9월초에 다녀온 사진.

실은 7월초와 9월초 사이에

폰을 새걸로 바꿔서 화질도 좀 달라졌다.

(나만 느끼는 것일지도-ㅋㅋ)

이번에도 우리는

[ 랍스터 2접시 ]

 좌-

7월과 달라진게 보이는가?

사람들이 조개찜을 무지하게 남겼나보다.

음.......아마도 정확히 그 이유가 맞을듯-

이번에는 감자칩이 함께 나오더라.

오히려 이게 나은 느낌.

근데 좀 신경써서 감자튀김정도는

주는게 낫지 않긋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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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보다 랍스터는 매우 잘 먹은 느낌.

지난번에는 랍스터가 너무 늦게 나와서

배가 어느정도 찬 상태에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번엔 거의 초반에 나와서

랍스터 아주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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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와봤다고 이번에는

맛있었던 음식들로만 초반부터 그득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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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번째것이 광어가 맞는가는 나도 잘 모르겠...

이번에도 초밥 무지 맛있었다!!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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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는 진리!

그 중에서도 우삼겹이 역시 젤 맛있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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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담아온게 아니었나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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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

이번에도 모밀국수!

역시나 깊고 시원한 국물맛에

엄지 척!

여기 모밀국수는 좀 알아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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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가 있는게 좀 특이해서

먹어봤는데 역시나 난 핫도그는 별르-

떡볶이가 너무 매워서 이번에는

먹는게 참 힘들었다.

확실히 지난번보다 양념이 진한 느낌이군.

이 후엔 거의 먹었던것 다시 반복반복-ㅋㅋㅋ

특히 우삼겹을 매우 많이 먹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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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두달간 2번 다녀와본 결과로 얘기하자면

"더이상 퀄리티 떨어뜨리면 망하는 지름길"

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운영자님 보고 있슴꽈?

 두번째 갔을때 환율이 좀 떨어져서 쬐금

저렴해졌지만 어쨌든 정책상으론 같은 금액을 주고

먹은건데, 음식 퀄리티가 확실히 좀 떨어졌다.

조개찜 대신 감자칩

닭강정은 없고,

과일도 한가지도 없고

연어회도 없고

.

.

.

많은 종류를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그나마도 먹을만한 종류들을 빼버리면 난

매우 슬퍼져 버린다고ㅜ

퀄리티만 조금 더 올린다면

다시 갈 생각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