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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온더보더는 멕시코 요리를 처음 맛 본 추억의 장소이다.
한창 맛집 블로그를 시작하여 체험단 방문에 열을 올리고 있을 즈음
타임스퀘어 온더보더에 당첨되었고 (무려 3년전..ㄷㄷ)
그래서 방문한 것이 온더보더.
나는 사실 손으로 직접 싸먹는 방식이 매력적이지 않았고 특히 쌀이 없었기에..
김치찌개에 공기밥 말아서 뚝딱하는 나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았으나....
김선생은 그때 만난 온더보더에 푹 빠졌고 틈만 나면 나에게 온더보더를 가자고 말하곤 했다.
그래서 일년에 2~3번은 온더보더를 방문하게 되었다.
총 9개의 매장중 4개를 방문해보았으니 정말 많이 가보긴 한 것 같은데,
이번에 타임스퀘어를 가면서 다시 온더보더를 가게 되었다.
예전 추억을 상기하며..
그러면 지금부터 타임스퀘어 온더보더 촬영기를 시작하겠다.
온더보더(타임스퀘어점)
영등포구 영중로 15 타임스퀘어 B1 B112
매장번호 : 02-2672-0682
영업시간 : 11:30 ~ 22:30
일전에는 볼 수 없었던 야외테이블이 시선을 끈다.
깔끔하게 구획되고 폭 넓은 공간이 여유로움을 느끼게 한다.
그 전보다 조금 더 밝아진 느낌이 드는 것은 착각일까?
구획이 조금 바뀐 기분이고 훨씬 밝아졌다.
처음에 에피타이져로 주는 나쵸.
시중에 파는 나쵸처럼 자극적인 맛이 없어서 좋다.
소스를 안 찍어 먹어도 적당한 간이 되어 있어서 애정하는 품목.
※ 집에 갈 때, 한 봉지 포장해도 된다. 무료다.
프레쉬 프룻 에이드 (5.900원)
레몬액상에 사이다를 넣어 맛을 낸 전형적인 에이드.
무조건 시켜야 되는 이유로 탄산으로 무료 리필이 가능하며 횟수 제한이 없다.
한상 거하게 나왔으니 이제 식사 시작.
얼티밋 화이타 (34.500원)
그릴 메뉴로 이 곳의 시그니쳐인 얼티밋 화이타.
스테이크 / 닭가슴살 / 새우라는 적당한 고기류와 큼지막하게 볶은 채소들
그리고 블랙 빈과 다양한 것들이 어우러져서 나오게 된다.
하우스 샐러드 (7.900원)
추천 메뉴.
그 전에 자주 시키던 '치킨 피에스타'라는 완소 아이템이 없어진 건 조금 된 사실
그 메뉴가 없기에 무엇을 시킬까 고민하다가 저렴한 가격으로 얼티밋 화이타의 느끼함을 덜기 위해 주문했는 데 탁월했다.
가성비도 좋고, 소스가 사워크림인 것 같은데 좀 더 달콤하다.
조금 귀찮긴 하지만 다양하게 싸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
나는 3개정도 먹으면 그 다음부터는 물려서 못 먹겠더라.
또띠아는 무료로 리필이 가능하니 추가로 계속 리필해도 된다.
1번에 3장이 나온다.
빕스 / 아웃백 / 온더보더와 같은 가족단위 외식식당에서 종업원의 친절함은 매우 중요한 덕목
탐스퀘어 온더보더는 매우 친절하여 굳이 리필을 주문하지 않아도 미리 와서 물어봐주는 센스를 갖추었다.
감사하다.
이상 온더보더 타임스퀘어점 촬영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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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광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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