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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 본가 논현본점 메뉴도 다양하고 모임장소로 굿~!
연말 정기모임이 있어서 다녀 온 본가 이전의 영동시장 본가는 없어지고 이곳으로 자리를 다시 잡은 것 같아요. 이전에 본갈비집이였던 것 같기도 한데.. 바뀐 듯합니다.
입구엔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차들이 많았는데..
처음가본 본가 논현본점 규모도 컸지만, 2층까지 운행되는 에스컬레이터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운행되지는 않고 있더라구요. 
내부는 이미 주차된 차 만큼이나 손님들로 가득했는데요.
안쪽에는 송년모임으로 오신 회사단체분들이신지, 정말 송년분위기 제대로 나게 이벤트도 하고 건배도 해서 아주 시끌벅적합니다. 
메뉴들은 다른 지점의 본가에도 있는 우삼겹에 매운 우삽겹도 있는데... 
본가모듬에 소고기, 포크갈비, 새우구이로 육해공군 다 모여 있어요.
차돌된장찌개도 비빔용인지 떠먹는 용도에 따라 2가지로 되어있다는 것도 손님들의 기호를 많이 고려한 것 같아요. 
모임에 좀 늦었더니, 이미 숯불우삼겹과 새우구이로 한판 벌어지고 있네요.
고기만 있는 줄 알았는데 새우구이도 있고, 역시 본가 본점 답네요. 
조금 고기를 드신 분들은 배가불러 소홀히 하다보니
조금 타긴해도 조금 태운게 바로 제 취향이라 더 맛있게 먹은 것 같아요. 
역시 본가에서는 다양한 쌈에 고기를 싸먹어야 제맛인 것 같아요.^^
식사도 이미 차돌된장찌개에 냉면
나올 건 다 나와있어서 고기와 함께 밥을 먹는 것도 가능했어요. ㅎ 
두부가 들어간 차돌된장찌개
그냥 먹어도 좋지만 찌개 먹다보면 밥생각나는데, 
본가비빔밥도 있더라구요.
이미 배가고팠던 터라 참 맛나게도 먹었습니다. 
비빔냉면은 평양냉면 스타일로
면발이 조금 굵은데 나름 괜찮았어요.^^ 
비빔엔 역시 고기니까,
숯불 우삼겹 같이 먹음 더 맛있구요. 
물냉면 역시 평양냉면 스타일인데.. 개운해서 개인적으론 이 평양냉면 면발에는 물냉면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강남과도 가까운 신논현에서 멀지않은 곳이라, 편하고 다가오는 송년모임 우삼겹으로 함께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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