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흐흐 여전히 잘 먹고 다니는 우리 부부~~~

어제 홍대 가기 전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나베띠 여의도점에서 점심 식사했어요>_< 분위기도 너무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맛까지 좋아 여의도 데이트 코스로 찜콩하고 온 보나베띠로 다 함께 가시죠♪ 

보나베띠 여의도점은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중소기업중앙회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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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라 어떤 메뉴로 주문할지 결정 장애 올 거 같다 생각했는데 저 같은 사람을 위해 탄생된 메뉴인가요?

파스타+피자+샐러드+햄+빵이 한 접시에 담겨 나오는 브런치 메뉴를 판매 중이더라고요.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데다 음료까지 포함된 가격이

19,000원으로 가격도 착해서 왠지 안 먹으면 손해일 것 같은 ㅋㅋㅋ 평일뿐 아니라 주말, 공휴일에도 이용이 가능해 더욱 좋네요♡

그리고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에 피자를 테이크아웃하시면 20% 할인된 가격에 드실 수 있대요~

기왕 포장해 갈 거면 저 시간에 하시는 게 개이득! ㅋ 동네면 자주 테이크아웃 해갈 텐데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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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브런치 보나베띠의 분위기는 요래요~

정말 딱 데이트 코스로 강추할만한 분위기? 고급스러우면서도 공주가 살 것 같은 고풍스러운 느낌도 나면서

나무와 꽃 등으로 장식되어 있어서 숲 속에 온 거 같은 기분도 들고 ㅋㅋㅋ 암튼 진짜 진짜 예뻤어요*_*

그리고 서울시 식품 위생등급에서 AA를 받은 곳답게 깔끔하고 청결해 믿고 식사할 수 있겠더라고요.

겨울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에는 야외 테라스가 이렇게 나와 있어 분위기 있게 식사하기에도 좋아요~

어제 은근 더워서 저희는 안에서 식사했지만 저녁이나 날이 조금만 더 풀리면 밖에서 드시는 게 훨씬 더 분위기 있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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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메뉴 선택의 시간!!!

아까 들어오기 전부터 눈길을 끌었던 브런치 메뉴를 먹어보기로 했는데요.

2가지 중 브런치 보메로 A로 선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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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스테이크 샐러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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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소 술 폴로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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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는 자몽에이드, 블루베리에이드로 주문했답니다.

주문 후 식전 빵과 음료가 먼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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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일이 들어가 넘나 맛있었던 에이드+_+

특히 자몽에이드가 진짜 맛있더라고요. 제가 자몽을 좋아해서 그런 건지 보나베띠가 유독 맛있는 건지

많이 달지 않고 자몽 특유의 맛이 느껴지는 게 딱 제 스타일이라 대만족! 엄지 척!ㅋㅋㅋ

식전 빵도 따끈하니 짱맛

마늘빵 딱 씹었는데 바사바삭 소리 대박! 무슨 튀김 광고 찍는 줄ㅋㅋㅋㅋ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넘 맛나요~~~

빵과 음료를 즐기고 있는 사이 찹스테이크 샐러드가 나왔어요

이건 무슨 샐러드가 아니라 그냥 요리네요. 스테이크도 큼직하고,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고기 좋아하는 저희 부부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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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샐러드에 들어가는 스테이크라 그닥 기대 안 했는데 진짜 부드럽고 새콤달콤한 소스도 넘 맛나서 폭풍 흡입했어요

채소는 아삭아삭! 안심스테이크는 부들부들! 환상의 조합을 자랑하더라고요.

이어서 브런치 보메로 A가 등장했어요

꺄응~~ 한 접시에 진짜 푸짐하게 담겨 나오더라고요!!!

까르보나라에 고르곤졸라 피자, 잼 발린 빵, 소시지, 훈제연어 샐러드까지!!!

하나같이 다 군침 돌게 생겨서 정신 못 차렸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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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또 어찌나 좋던지요

까르보나라, 고르곤졸라 피자 같은 경우 가장 흔하게 먹는 메뉴지만 요게 또 은근 맛없는데 가 많거든요;;;

그런데 보나베띠는 역시 최고! ㅋㅋㅋ 특히 오징어 먹물이 들어갔는지 까만 도우가 인상적이었던 고르곤졸라 피자 존맛ㅠ 바삭하고, 부드럽고, 고소하고,

꿀에 콕 찍어 먹으니 눈물 나게 맛나더라고요. 내 사랑 훈제연어가 들어간 샐러드와 살짝 매콤한 맛이 났던 소시지, 부드러운 빵도 완벽했어요!

마지막으로 잘 구워진 치킨 스테이크가 침샘 자극하는 리소 술 폴로 등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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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리조또와 그릴에 잘 구워진 치킨 스테이크, 샐러드가 곁들여진 요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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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먹던 리소토보다는 볶음밥 느낌에 가까웠어요.

살짝 매콤해서 느끼한 맛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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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치킨 스테이크와 함께 먹으면 최강 꿀맛

치킨 진짜 부드러워요~ 소스도 달콤 짭조름한 게 밥 도둑이고요 ㅋㅋㅋ 앞에서 그렇게 먹어놓고도 어쩜 둘 다

그렇게 맛나게 먹는지ㅋㅋㅋㅋ 밥이 입에 착착 감겨서 무한 흡입하게 되는 마법의 메뉴랍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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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식사 후 차를 가지고 와서 주차권을 부탁드렸더니 2시간 할인권을 주시더라고요.

주차도 가능해 더욱 좋았던 여의도 브런치 보나베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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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과 가까워 식사 후 산책을 하기에도 그만이라 데이트 코스로 강추 드리고 싶네요.

이상 여의도 브런치 데이트 코스 보나베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