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행맛집 폐교에서 먹는 옹고집쌈밥

군산여행에서 방문해 본 곳은

이전에도 한번 갔던 곳이지만 이번엔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네요.

여행철이 아니라서 그런가? ㅎ

폐교를 이용해서 일단 공간확보하나는 넓어서 아주 한적합니다.

앞에 보이는 공간으로 들어가면 이곳이 옹고집인데..

식당도 식당이지만 왠지 거대한 음식점 회사같은 느낌도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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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입구엔 정말 엣날에 있던 교복들

저건 완전 그 옛날이라 내가입던 시절이 아닌 박물관에서만 볼법한 정도네요.

들어가는 입구는 정말 학교복도라 길고 길다란 복도를 따라

안쪽의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옆에는 다양한 닥종이 인형에 이곳을 다녀간 손님들,

간간이 볼 수 있는 연에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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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나의 교실 크기의 공간에 좌식과 홀로 나뉘어진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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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족이든 대가족이든  다들 가족단위로 먹는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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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행 옹고집쌈밥은 이전에 좋은 여행의 기억으로 다시 와 봤는데..

메뉴에 대한 건 기억이 가물가물

식사메뉴에 고기들까지 다양한데..

대부분 점심은 옹고집쌈밥 아니면 청국장 중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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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도 있는 편안한 메뉴판 손에 들고,

옹고집쌈밥을 가족 수대로 4개시키기엔 좀 많을 듯해서 물어보니..

청국장은 청국장만 나오고, 옹고집쌈밥엔 청국장도 다 나온다니

당연히 옹고집 쌈밥 3개와 제육미리 하나 추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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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고집쌉밥에서는 쌈들이 무한리필이라는데,

세어버보진 않았지만 종류는 6가지 정도는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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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밥 먹기 전, 칠판과 맞닿아 있는 곳에

낙서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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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들이 반찬과 함께 쭉~ 차려지는데,

4인으로 주문했으면 충분히 많았을 테고..

사실 제육추가 않하고 옹고집쌈밥 3인으로도 딱 맞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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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에 제육도 이게 4인인가 싶었는데,

1인분 추가는 별도로 또 담겨나와서 생각보다

제육의 양이 많아서 추가하지 말걸 그랬다며 ㅎㅎ

덕분에 충분하게 먹을 순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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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만 나오는 줄 알았더니,

된장찌개가 더 큼직한 뚝배기에 담겨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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슴슴하니 짜지도 않고 아이들이 떠먹기에도 좋은 된장찌개..

라기보단 국에 가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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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행 맛집 옹고집쌈밥 3인을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건,

바로 이 도시락 밥에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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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양은도시락 같았는데,

좀더 세거같은 스테인레스 도시락으로 바뀌였는데..

옛날 생각이 날 듯한 도시락 사이즈 그땐 이 밥도 다 먹었던 양인데,

밥을 많이 안먹는 요즘은 2-3번에 걸쳐 나눠먹어도 될 양같더라구요.

아이들에게 나눠주고도 남았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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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쌈은 쌈야채에 싸서...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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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은 아이들 입맛에는 매울 것 같아서,

청국장 먹을 땐 매운지 물어봐서 일단 고추같은 건 빼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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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보다 작은 뚝배기에 담겨나오긴 하지만,

사실 제육을 먹다보니 청국장도 남을 판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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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밥은 청국장 아낌없이 퍼서 비벼먹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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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는 커다란 가마솥에 보글보글 끓고 있어서,

밥먹고 밥이 부족하진 않았지만 뜨거운 누룽지

우러냔 숭늉은 아니지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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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 여유로운 공간

정말 가족끼린 식사하기 좋을 메뉴와 공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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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앞 나가는 길엔 후식도 있는데,

알아서 먹을만큼 덜어먹게 되어있어요.^^

처음엔 식혜인가 싶었는데, 배즙같기도 했는데.. 매실같다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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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를 위한 공간은 나올 때 또다른 교실에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은 더 큰 마치 결혼식 피로연 같은 분위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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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길엔 정자 저 멀리 다양한 장독대들로 빼곡히..

정말 장도 직접 담가먹는 그런 커다란 음식점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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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3학년 6반에서 먹은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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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운동장 정도 될까요?

커다란 공간은 주차장으로 주차하기에도 편리한

군산여행맛집 페교에서 옛 학교에 대한 생각과 함께 식사하기 좋은 곳이라

여행가시는 분들은 한번 들려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