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 빕스 빕스월드푸드마켓으로 풍성한 먹거리 즐겼어요~
아이들과 주말에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집에 있는 것보다 나가는 걸 더 선호하는데..
멀리가긴 싫고 아이들 입맛도 맞는 곳 찾아 죽전 빕스 다녀왔어요.^^
죽전 빕스 2층은 VIPS고 3층은 계절밥상인데요.
이미 1층의 주차장은 만석인 듯 복잡하니 차를 안 가져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2층으로 올라가서 빕스로 들어선 순간~
정말 많은 대기인원이 있어서 놀랐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저녁 손님들이 몰려서 45분 대기는 필수라고..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점심에 전화해서 예약을 한터라
기다리지 않고 빕스로 바로 입성에 성공했어요.^^
안의 자리까지 정말 빈자리가 없어서 치우는데로 바로 들어오시더라구요.
세팅지에 보이던 메뉴들 와~
빕스에 스테이크도 새로워진 것 같은데.. 사진이지만 정말 맛나보여요.
빕스월드푸드마켓 씨푸드로 풍성해진 빕스라는데,
다양한 세계의 여러 푸드마켓들의 이름으로 색다른 음식들을 맛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다양한 메뉴에 샐러드바로도 충분합니다. ㅎㅎ
일단 자리에 앉았으니빕스월드푸드마켓으로 떠나볼까요?
일단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해 가보니..
화덕앞에 피렌체 마켓이 자리하고 있네요.^^
피렌체마켓은 1874년부터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한
피렌체의 대표 재래시장이라니 그 역사가 대단한데요.^^
마르게리타피자, 크랜베리 고르곤졸라 피자 2가지인데,
둘다 맛있지만 크랜베리의 새콤함에 달콤하게 코팅된 호두가 들어간
크랜베리 고르곤졸라 피자가 더 맛나더라구요.^^
빕스에 이번에 빕스월드마켓 말고도
빕스 벌러링 메뉴들이 선보이는데요.
핑크 비트 파스타, 뽀모도로 파스타, 뽈리오 알리오 올리오 3가지인데..
정말 진한 핑크빛 비트가 들어간 파스타 색이 곱네요.
왠지 파스타 같지 않고 디저트 처럼 달달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었어요.ㅎ
스페인의 바로셀로나에 위치한 보케리아 마켓은
유럽 최고의 농수산물 재래시장이라는데..
스페인의 대표적인 빠에야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스패니시 씨푸드 프라이, 스파이시 소세지 트레이
식사도 좋지만 맥주와 함께 술안주로도 좋을 메뉴에요.^^
일본의 최대이면서도
세계 3대 수산시장으로도 유명한 도쿄 츠키지 마켓에선
스시와 덮밥메뉴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치킨소보로, 계란소보로와 날치알 마요를 이용한
덮밥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가 있었어요.^^
치킨마요, 치킨 소보로, 날치알 마요 덮밥을 만들어 볼 수 있는데..
들어가는 재료들이 있어서 보고 레시피처럼 쉽게 만들어 먹기 좋겠더라구요.^^
하지만, 배가 들어가서 패스~ 하고,
직접 만들어 주는 초밥들을 맛보기로 했는데..
빕스에서의 초밥메뉴라니 조금 낯선 느낌도 나긴 하더라구요.^^
빕스에서 선보이는 초밥은 7-8개 정도 되는 것 같은데,
타코와사비 유부초밥이 제일 먹을만 했던 것 같아요.^^
이번엔 뉴욕의 마켓으로 가볼까요? ㅎ
뉴욕엔 가본적이 없지만, 음식이라도 맛볼 수 있으면 좋은거죠.^^
샐러드 코너에서 선보이는 첼시마켓
다양하고 개성넘치는 실내형 식료품 마켓이 뉴욕 첼시 마켓이라고 하네요.^^
샐러드바에 익숙한 샐러드들도 많지만,
하나하나 다 맛은 잇더라구요.^^
특히, 컬러링 메뉴인 엘로우 카라멜 펌킨부스와 슈퍼푸드인
렌틸콩 그린샐러드 둘다 괜찮더라구요.^^
샐러드에 더할 수록 더 풍성해지는 재료들~
짜뚜짝 마켓은 태국 최대 규모 재래시장으로
없는 것 없이 다양하고 푸짐한 로컬음식을 맛볼 수가 있다고 해요.
길거리 음식으로도 먹기 좋은 꼬치류들이 많은데요.
토마토 사타이, 갈릭소이 치킨 사타이, 머쉬룸 사타이
피쉬볼 사타이, 타이칠리 치킨 사타이 5가지 종류가 되네요.
태국식 볶음밥에 코코넛 밀크 레드커리, 레드 스파이시 치킨누들 등의
동남아식 도 맘에 들었는데요.
빕스월드푸드마켓도 좋았지만,
요즘 유명한 메뉴들도 섞여있어서 좋더라구요.^^
빕스 컬러링 메뉴인 옐로우 멜팅치즈의 흘러넘치는 리얼 치즈의 맥앤치즈도 좋았지만,
쫀득한 초코와 마시멜로우의 칼로리 폭발~!
아주 달달함의 극치로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단맛인 것 같아요.
스윗한 디저트가 있는 코너인데..
다양한 구성으로 핑거푸드처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이 코너도 맘에 들더라구요.
리코타 크림치즈, 스파이시 토마토 스프레드, 썸머 베지 스프레드
달콤한 넛츠, 올리브 스프레드, 라즈베리 스프레드, 깻잎 페이스트 등~
토마토를 주 재료로 바삭한 바게트 위에 올려먹으면 바삭하면서도 좋은데,
제가 못본 건지 사진에는 있는 연어가 없는 게 좀 아쉽더라구요. ^^
"빕스, 맛있는 컬러를 입다"의 컬러링 메뉴들~
그린 버블 펀치
톡톡 청량감 있는 그린애플 음료라 하지만,
청록색의 알록달록 이쁜 젤리가 들어간 젤리라서 아이들이 반할만 하더라구요.^^
블루벨벳 케이크
레드벨벳은 많이 봤지만, 이런 색감의 블루벨벳 케이크는
빕스에서 처은 본 것 같아 정말 신기하네요.^^
요거트들도 있고, 작은 치즈케이므와 쇼콜라케이크,
과일까지 정말 의외로 먹는 음식들의 컬러감도 이렇게나 다양할 수 있군요.^^
빕스월드푸드마켓에서 담아온 음식들인데..
피렌체 마켓의 피자와 파스타 짜뚜짝 마켓의 다양한 꼬치,
도쿄 츠키지 마멧의 초밥까지 먹고싶은 것 위주로 담아왔어요.
치킨닭꼬치 살도 도톰하고,
피쉬볼을 튀겨만든 쫄깃한 꼬치도 아주 맛나더라구요.^^
치킨은 어딜가나 빼놓을 수 없는 완소메뉴인데,
토스트에 브로컬리 스프에 샐러드 구성으로 즐겼어요.^^
동남아식 볶음밥에 샐러드와 맥앤치즈~
탄산음료는 기본이고, 감귤주스에 자몽주스도 기본으로 만나볼 수 있어요.
식후에 케이크에 커피한잔의 디저트는 즐겨봐야죠~
요거트에 그린버블펀치 젤리도 담고,
츄러스에 블루벨벳케이크, 초코케이크, 자몽까지..
커피한잔 하기 딱 좋더라구요.^^
젤리 좋아하는 아이들은 그린버블펀치도 좋지만,
별도의 동물모양 젤리에 2번이라 리필을~
아이들이 담아온 건데, 더 푸짐해보이네요.
아이스크림도 초코와 바닐라 2가지..
한켠에서는 찰랑이는 탬버린 소리에 생일축하하는 테이블도 꽤 있더라구요.^^
쑥쓰러운 듯~ㅎㅎ
집에서 가까운 빕스 오랜만에 갔지만,
빕스 신메뉴에 월드푸드마켓의 다양한 메뉴들로
보다 풍성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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