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가는 잠진도선착장 입구에 위치한 네스트호텔 맛집 소나무회식당 선영이네

소나무회식당 선영이네 두번째 방문!

예전에 엄마랑 무의도 트래킹 갔다오면서 우연히 막걸리 한잔 하러 갔다가

마음에 들었던 곳인데 이번에 영종도 드라이브 하면서 을왕리도 보고

바다 보면서 술 한잔 하고 싶어서 다시 찾아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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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가는 배를 탈수 있는 잠진도선착장 입구

네스트호텔 근처라서 호텔에 묵는 분들도 많이 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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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선선하니 날씨가 딱 좋아서 바다보면서 야외에서 술한잔 하기 딱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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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도 말리고 있고~

제 블로그 검색창에 선영이네 검색하면 몇년전 갔던 포스팅 나와 있는데

그때 생선구이랑 칼국수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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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맞은 새우랑 가을전어가 수족관에서 활발히 헤엄치고 있어요 ㅠㅠ

전어구이도 먹고 싶은데... 이날은 조개찜을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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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엄청 넓어요.

실내자리 보다는 야외 자리로 손님들이 몰려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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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때라 바닷물이 저 멀리 보이지만 탁트인 전망이 참 좋은 네스트호텔 맛집

무의도는 당일치기 섬여행지로도 좋기 때문에 무의도 오며가며,

을왕리나 선녀바위, 마시란 해변 보고 나서도 오기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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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만난 강아지가 옆테이블에 앉아 있어서 사진도 찍고 인사도 하고 ㅎㅎ

유기견 이었다는데 좋은 주인분들 만난듯 하더라구요 예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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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회식당 메뉴 + 가격

몇년전 왔을때보다 역시 가격은 좀 올랐는데

내부는 좀더 세련되 진듯

손님도 더 많아 진것 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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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찜 시켰는데 기본찬이 이렇게 나왔어요.

콘옥수수는 싹쓸이 했음. 다들 아는 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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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찜 소짜리랑 막걸리 한병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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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찜 小  50,000원

키조개 한개랑 가리비 4개 정도? 석화랑 그 외 다양한 조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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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위에 있는 키조개 부터 초장에 콕 찍어 먹었는데

부드럽고 싱싱하고 큼지막하고 맛있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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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 맞으며 먹으니까 분위기가 진짜 좋았어요.

네스트호텔 맛집 으로 그근처 숙소에서 머무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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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찜이 뭐 물론 자잘한 조개들이 많긴 했지만

해산물 질은 엄청 마음에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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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조개도 맛있지만 가리비는 그야말로 부드럽고 달고 ㅠㅠ

몇년전만 해도 조개류 잘 못먹었었는데 키조개 관자랑 가리비로 입문 했다죠!

그많큼 비린내도 없고 짱맛입니다.  ㅎㅎ

무한리필 조개구이 집 가면 키조개랑 가리비만 주문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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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근처 맛집 이라고 질이 형편 없을거라는 착각을 처음 갔을때 했었는데 해산물 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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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도 큼직한 편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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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도 꽤 많이 있었던걸로!

저는 바다향이 싫어서 석화 안먹어서 일행에게 모두 양보를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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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도 네갠가? 있었어요. 꼬독꼬독 씹히는 식감이 너무나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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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해서 술안주로 너무나 좋은 조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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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보면서 먹고 싶어서 일부러 대충 시간 맞춰서 갔던 네스트호텔 맛집 !!

탁트인 뷰 때문에 시간이랑 날씨만 잘 맞으면 오메가를 볼수도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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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솔솔 불고 맛있는 음식에 술한잔

거기다가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까지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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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에 소나무회식당 선영조개구이 주소랑 연락처확인하세요~

노을 사이로 잠진도 선착장에서 무의도 막배타고 육지로 나오는 차들

여행 후 이런곳에서 술한잔으로 마무리 하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저는 여기서 조개찜에 막걸리 마시고

소래포구로 2차를 갔어요!!

꽃게찜이랑 탕이랑 소주랑  내내 먹고 마시고

이날은 해산물 먹방 정주행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