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점심 닭갈비전문 백철판0410 강남역월드점

간만에 닭갈비 먹고 싶어서 점심에 방문했던 백철판

영동시장에 있는 백철판도 있지만 보다 접근성이 좋기에

강남역월드점으로 자주가게 되네요.^^

밖에는 언제나 저렇게 백종원님이 어디서 본듯 항상 친근한 얼굴로

"집밥 백선생" 처럼 맞아주네요. ㅎㅎ

매장도 넓고 의자포인트에 매장인테이러도 캐주얼하면서도 이뻐요~

20대 여성분들이라면 더 좋아하지않을까라는 생각이..^^

오픈된 창가자리엔 역시 여자들이 인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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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내 마음데로 골라야죠~

치즈 매운 철판 닭갈비에 간장철판 닭갈비

꼭 메뉴라고 2인분씩 같은 걸 주문해야 할 필요없이

그냥 섞어서 먹을 수 있어서 이건 참 좋은 것 같아요.


 

좋아하는 재료대로 고를 수 있는 철판에

닭말고도 재료는 여러가지..

우주떡볶이는 아직 못먹어봤는데, 대학생들이나 여성분들이 주로 찾으시는 것 같아요.

 

김치볶음밥에 국수식사도 있는데..

단짠국수 오들오들할 정도로 차갑진 않았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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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은 이렇게 나와주고,

닭갈비위에 토핑할 모짜렐라 치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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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바에는 콩나물국과 야채샐러드 정도 준비되어있는데,

다른 때라면 2-3번 정도 리필하러 갔을텐데..

이날은 점심 수다에 자리를 한번도 뜨질 않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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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주물냄비만큼이나 뚜껑도 높이가 여유감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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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닭갈비 먹으려면 뚜껑은 필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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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볶아진 닭갈비에 치즈토핑도 올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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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뜨겁게 쭉쭉 치즈가 녹기만 하면 되는데..

보고있으면 더 배고파 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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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가 되기만을 좀 기다리는 동안 때맞춰 먼저 나와 준 단짠국수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너무 달지도 시지도 않은 그런 맛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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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으로 얹은 오이에 고추가 좀 매워보이긴 하는데,

청양고추는 아니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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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면도 식감이 미끌거리는데,

육수가 차긴 하지만 잘 불지를 않아서 먹는 내내

국물도 먹고 국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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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먹는 동안 치즈 매운 철판 닭갈비에 간장철판 닭갈비가 완성~!

사실 맛은 둘이 섞어지니 구분이 안되고 원래 이런 닭갈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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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에 치즈 올려서도 먹고,

쫄깃한 떡은 이런 철판에 빠질 수 없는 단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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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도 있었지만, 이번엔 사리가 아닌 날치알 볶음밥으로 먹었는데..

확실히 밥을 먹으니까 든든합니다.

 

하트가 아닌 반듯한 둥근 모양으로 만들어 줬는데..

볶음밥 양념이 참 자꾸만 땡기는 그런 맛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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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약간 남은 닭갈비의 양배추와 닭갈비 얹어 먹음 더 맛있는데,

마치 양배추가 많이 익다보니 볶음 김치스러운 비주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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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먹은 닭갈비에 밥까지 저녁까지 아주 든든하게 보낸 하루였는데,

오늘 벌써 기분좋게도 불금이네요.^^

모든 분들 즐거운 금요일 오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