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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카페 더스노우 달지않고 깔끔한 우유빙수 논현점
한낮의 더위는 가셨지만, 에어컨 사용이 줄어서인지 낮에는 좀 더운 느낌에 시원한 거 생각이 나네요.
더스노우 이전에 도곡동에 스타수퍼 안에서 맛나게 먹었던 빙수인데, 논현동에도 있더라구요.
밖의 자리도 있고, 안의 자리도 있지만
아담한 내부는 오붓하니 아기자기한 느낌인데요. 
편안한 좌석에 앉았는데, 다양한 SNS인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같은 방석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한켠에는 앉아서 읽을만한 책들도 꽂혀있고, 카페지만 편안하고 내집같은 그런 자연스러움들로 채워진 곳이에요.
벽에는 카페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이 많은데, 빙수는 섞어먹지 말고 눈에 묻히듯 굴려서 먹으라는 팁이 적혀있네요. 
음료들도 다양하고, 빙수들도 있고, 인기메뉴들엔 메달표시가 되어 있어서 참고하면 좋을 것 같은데..
논현동카페 더스노우엔 아메리카노도 있지만, 강남 마약커피가 제일 눈에 띠는데.. 마약처럼 중독성이 있다는 건지 ㅎㅎ; 
논현동카페 더스노우에 왔으니, 무엇보다 빙수는 꼭 먹고가야겠어요.
빙수 종류도 다양하지만 일부 솔드아웃된 빙수도 있고, 계절빙수도 있는데 원조눈꽃빙수라는 밀크스노우로 주문했어요.
사이즈는 싱글과 더블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네요.
테이크아웃도 가능한데, 매장 내부에서 먹으면 2천원의 리필가격없이 1회정도 리필이 된다고 해요.
친절하게도 빙수의 싱글과 더블사이즈도 이렇게
모형으로 비교가 되게 해놓았는데, 더블은 3-4인까지도 가능하다고^^ 
잠시 주문하고 대기나는 동안, 셀프코너에는 아이스홍차와 쿠키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었어요.
쿠키에 시원한 아이스홍차는 달지않아서 좋아서 마셨어요.
약간의 더위가 가시는 느낌^^ 
강남 마약커피가 먼저나왔는데요. 라떼같기도 한데, 위에는 우유얼음이 들어갔나요?
양도 넉넉한 사이즈인데, 익숙하면서도 단맛 나는 커피~ 정말 맛나더라구요.^^ 
밀크빙수 (S) 리필도 안에서는 무료니까, 먹기전 부터 떨어지기 전에 미리 부탁을 했어요.ㅎㅎ 
물이나, 연유, 생크림을 사용하지 않은 100%우유얼음에 직접 끓여 만든 팥이 기대되더라구요.
지금 이렇게 보니, 왜 빙수라기 보다 짜장면이 떠올려지는 걸까요? ㅎㅎㅎ 
리필도 먼저 나온 거 먹고 먹으니까, 적진 않은 양이더라구요. 
보송보송한 밀크빙수에 달지않은 팥과 쫄깃한 떡이 정말 제가 원하는 달지않고 깔끔한 맛이더라구요.^^
강남 마약커피 보틀에 담아주기도 하는데,
보틀사이즈가 좀더 커졌다고 하는데 정말 보틀이 길어서 꽤 많이 들어갔어요.
논현동카페 더스노우 요즘 다양한 음식배달도 유행인데, 다양한 배달업체 배달도 하고 있더라구요.
테이크아웃도 물론 되지만, 인근에 계신 분들은 배달로 편히 드셔보셔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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