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이태원 나들이때 후식 먹으려고

찾았던 카페를 이제야 소개한다능!

 갑자기 카페 퍼레이드가 되는 느낌이다만-ㅋㅋ

홍석천의 카페로 유명한 그곳!

" 마이스윗 ( My sweet ) "

이태원역 4번출구에서

정말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찾기는 쉬운데,

골목길에 취약한 사람들은

찾지 못할 수도 있다.

난 약도 보고 한번에 찾아간데다가

 그 뒷길로 다시 지나가면서도 바로

찾아내는 능력을 보였지.ㅋㅋ

역시 난 길 찾는데만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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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홍석천의 카페

" 마이스윗 " 되시겠다!

 보기엔 딱 건물만 보여서

오픈된 곳 같지만 골목 안쪽에 있다.

숨어있다고 생각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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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도 예쁜 간판이 눈에 띄지?ㅎ

 분위기가 참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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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밖에서 보면 야외테이블도

보이는데 여기가 1층이 아니라 지하1층이라는 건

나중에 들어가서 화장실을 찾아가서야 알았다.

 난 또.

여기 어떻게 들어가는건가 했다잉.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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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입장!

입장을 하니 카페를 이용할건지

레스토랑을 이용할건지 묻더라.

아마도 앉는 층이 다른가보다.

사진은 1층.

 난 카페를 이용하기로해서

1층에 앉았는데, 지하도 이용해도 된다더군.

헌데 1층에서도 음식냄새가 진동함.

이 점은 좀...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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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의 야외테라스석은 요렇게.

 지하라 그래놓고 야외테라스라니

그것도 좀 이상하지만

이태원의 특성상 그렇게 가능하다.ㅋㅋ

지하가 1층같고 1층이 지하같고

뭐 그런거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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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문!

 오와.

음료 2잔에 디저트로

케이크 1조각 주문했는데

19,000원이야.ㅋㅋㅋㅋㅋ

이태원 물가는 역시...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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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든 엄청나게 예쁜 트레이에

정말 엄청나게 예쁘게 담겨져 나왔다.허허-

 뭐야?

왜이리 예뻐?

비싸다고 한거 부끄럽게 되게 예쁘네.

ㅋㅋㅋㅋ

커피를 낮에 벌써 2잔이나 마셨던지라

탄산수로 주문했는데 뭔가 있어보임.ㅋㅋ

둘러보니 아메리카노도 저 아이스얼그레이처럼

얼음을 조사서 쌓아주더라.

넘나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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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 얼그레이 ] ( \6,000 )

 얼음 넣어준다고 아이스는 천원이나

더 받더니 확실히 예쁘긴 하네.ㅋㅋ

연하고, 시원해서 상쾌한 맛이어서

괜찮았다. 생각해보면 스타벅스와

별차이 없는 가격이겠거려니...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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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수탄산수♡

[ 산펠레그리노 ] ( \5,000 )

페리에정도면 되는데 구지 산펠레그리노뿐...
 

 사실 원래 가격은 둘의 차이가

크지않지만 카페만 오면 되게 많이

차이가 나게 비싸더라.흠흠.

그래도 시원하게 속을 뻥-

뚫어줬으니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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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라미수 ] ( \8,000 )

 아항항♡

마성의 티라미수♡

완전 부드럽기 때문에

사각을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다.

8천원이라는 가격이 좀 부담스럽지만

확실히 맛은 있더군.

그리고 비쥬얼도 있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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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가루를 진짜 겁나 흩뿌려 놨는데

이게 있어보이기는 해도 먹을때

자꾸 목에 걸림.

 하악-

부드랍♡

한번 목에 가루 걸려서 켁켁 거리고는

그 다음부터 조심히 먹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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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면까지 끝내주네잉♡

 바닥시트까지 촉촉-해서

먹는 내내 혀에 즐거움을 선사했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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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위에 올려진 화병도 그렇고,

귀엽고 예쁘고 분위기 있고 그럼.

 이런맛에 예쁜 카페를 찾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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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평일저녁날 이태원의

풍경을 구경하며 노닥노닥.

여긴 야외테이블에 앉아도 지나는 사람이

너무 많지는 않아서 크게 부담이 없다.

그치만 그래도 야외, 1층 창가는

피하게 되는 나의 무서운 본능.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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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볼런지는 미지수지만,

그래도 처음 가본 경험으로는 썩 괜찮았다.

사실 홍석천의 다른 가게인

마이면, 마이치치스, 마이타이 등

음식점이 가보고싶기는 한데 이상하게

기회가 잘 안생긴단 말이지?;;

다음엔 꼭!!!

다른 곳을 가봐야딩-ㅋㅋ